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12명 전원이 문화다양성교육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재)박기범재단 위탁공모사업에 속초시가족센터가 선정되어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8회기(48시간)에 걸쳐 속초시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다문화 이해교육의 실제, 교안작성법 및 교수법, 프리젠테이션 활용법, 교육자료 제작 및 실습, 교육생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용적인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기관 등에서 다문화 이해교육 실습을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속초시가족센터 관계자는“결혼이민자를 수혜 대상에서 전문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적 기여자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공용시설인 대형목욕탕, 온천, 숙박시설, 의료기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25에서 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로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은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독감형으로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 또는 만성질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 검체를 채취한 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속초 워케이션'이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정부와 지자체 등 전국 공공기관 근로자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 공공부문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원격근무가 가능한 전국 공공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박시설(2박)+업무공간(공유오피스 3일)으로 구성된 주중 2박 3일(수부터 금) 프로그램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내 노마드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2회 운영되며 최대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구글폼, 문의는 강원관광재단 공공부문 워케이션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7일부터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설악동 숙박단지 등 5개 숙박권역을 거점으로 운영 중인 '2024 속초 워케이션 :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은 서울시설공단 직원부터 독일 국적 문화예술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가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는 8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미운영 기간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한 외옹치와 등대 해수욕장 등 속초시 지역 3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56일간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돌입한다. 개장식은 7월 1일 저녁 7시 30분 속초해수욕장 남문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개장선포, 안전결의 다짐, 축하공연과"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속초시 홍보대사 ‘신승태’의 트로트 한마당과 국내 최정상급 퓨전밴드 ‘안단테’의 시원한 클래식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일몰 후에는 속초 밤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3D 미디어아트 영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수욕장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수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 개장 기간을 운영한다. 속초시는 피서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사전에 백사장을 정리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모래사장을 조성하였으며, 해파리, 상어 등의 접근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그물망을 속초해수욕장에 700m, 등대해수욕장 300m, 외옹치해수욕장 200m 규모로 설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 내린천 래프팅 시즌이 돌아왔다. 인제군에서는 30여 개가 넘는 래프팅 관련 업체가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내린천 래프팅 기본코스는 인제읍 고사리 원대교에서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6km 남짓 구간이다. 구간 내 급류지역이 긴데다 물의 빠름과 느림이 조화를 이뤄 래프팅의 최적지로 꼽힌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내린천에는 카누와 카약, 카약과 래프팅의 중간 형태인 ‘리버버깅’등 다양한 급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팀도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촌외 훈련을 위해 내린천을 찾았다. 내린천 래프팅 관계자는 “올해는 래프팅·카누·리버버깅을 찾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지역 관련 업체들과 함께 안전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공동주택·종교시설·숙박시설·어린이놀이시설 등 61개 시설에 대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분야별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전국에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통해 수질검사, 안전요원 배치, 시설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점검결과를 연도별로 누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와 정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과 캠페인도 이어간다. 김백수 안전교통과장은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원단체로 있는 동네방네기자단의 ‘아름다운 영월이야기’ 사진전이 7월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의 ‘2024 주민제안 백(100%)~써’ 지원사업 선정작인 ‘아름다운 영월이야기’ 작품전은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의 지도로 회원 24명이 참가한 '아름다운 영월이야기',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야기', '공동작업 청령포'를 기록한 아름다운 사진 60점을 선보인다. 동네방네기자단은 지난 2017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부설 생활예술동아리로 시작하여 영월군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최우수동아리로 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의 범위를 넓혀 정주여건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연극(춤, 뮤지컬, 라디오), 음악(클래식, 밴드, 국악, 난타), 시각(문학, 민화)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달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에 문화예술을 접하고, 예술적인 삶의 활력을 넣어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다가오는 6월 29일부터 8월까지 GO-SEE 키즈워터풀(구 아트미로공원)을 영월 고씨굴 관광지 내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인당 4,000원(영월군민 2,000원)이며, 개장일인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개장 이벤트로 무료입장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샤워 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평상, 화장실 및 탈의실이 있어 더욱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 띠가 있으면 고씨굴 상가 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식사 후 재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약 10m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와 대포분수, 물총놀이 등의 물놀이 기구와 부대시설로 범퍼보트 탑승 체험과 트램펄린 등이 있어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우천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미운영 시에는 영월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랫동안 미활용시설이었던 아트미로공원을 올해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로 재단장하여 한여름 무더위 속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이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시원한 도서관과 커뮤니티센터에서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여름방학 맞이 초등 독서캠프’수강생을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7월30일부터 8월9일까지, 오전 9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 총 8회 운영되는 독서캠프는 초등 3, 4학년 12명이 대상이다. 캠프에서는 초등 3, 4학년 추천도서, 영어원서 활용 수업, 보드게임과 신문제작 등 다양한 독후활동, 아침독서 및 어휘력 퀴즈 등의 이색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수강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내달 23일부터 8월10일까지 이어지는 독서문화교실은 생후 6~18개월 아기와 보호자,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 1~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독서문화교실에서는 영유아들을 위한 ‘엄마와 함께 오감 톡톡’프로그램이 열린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꼬꼬마 요리교실’, 전래놀이, ‘그림책 탐험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