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4회 강릉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경로당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12개 경로당 회원들이 민요, 국학기공, 뮤지컬, 스푼타, 라인댄스, 컵타, 핸드벨 등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여 경로당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시에서 주관한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무대에서 발표해 봄으로써 배움의 보람을 느꼈고, 숨은 끼를 밖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홍제동지소가 오는 29일 강릉 서부시장일원에서 소상공인의 화합 및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게임존, 프리마켓, 먹거리 등이 운영되고, 버스킹, 7080공연, 댄스 등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을 골목상권으로 이끌어내고,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 및 자립기반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여 우리 강릉의 소상공인의 진가가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산간 계곡 및 산행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산림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은 공무원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시설,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점유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간 계곡 주변으로 미등록 상업시설 운영에 따른 불법전용, 입목 훼손 행위, 생활 쓰레기·폐기물 등 상습 투기·적치, 취사·흡연 등 소각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우선, 산림 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현수막·포스터 게시, 보도자료 배포 등 단속 내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불법 시설물 설치는 절차에 따라 사법 처리 후 시설물 철거, 원상복구를 추진하고 취사·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과태료 부과, 무허가 시설물은 경찰 등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산림 보호를 위해 군민 모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에 포함된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감면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으로 여권 발급 시 수수료와 함께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됨에 따라 기존 53,000원이었던 복수 26면 전자여권은 50,000원으로, 50,000원이었던 복수 26면 전자여권은 47,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고성군은 주민들의 여권 발급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누리집,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임주택 허가민원과장은 “여권 발급 비용 인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문화예술산업 연구회'는 26일 오후 4시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문화예술시설 활성화에 관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홍정완(대표의원), 윤희주, 김은숙 의원 및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오웅성 교수가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릉시 문화예술산업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각 의원들은“강릉에 있는 많은 문화예술시설들이 각자의 역할과 위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시설들이 서로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문적 의견 제시 필요”,“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례나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제언 및 다양한 비교사례를 제시·연구 부탁”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그간의 연구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문화예술산업 연구회는 하반기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구된 결과를 바탕으로 미술관, 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활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봄내체육관에서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와 합동으로‘2024년도 제2차 안전대응훈련(악성민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대응훈련은 이용고객이 배드민턴 코트 이용에 불만을 표출하며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현장 촬영·녹화, 상황 신고, 피해 담당자 보호,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상황 보고 순으로 모의훈련을 전개했으며 체육, 관광, 주차시설 등 시설책임자 및 안내근무자가훈련 현장에서 참관했다. 홍영 사장은“이번 안전대응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 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활용한 비상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이용고객과 안내근무자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민원응대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공사 관리시설 20개 사업장 내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하여 악성민원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마련했으며, 사업장별 악성민원 내용을 분석해 다양한 유형의 가상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도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감사1팀장의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안내, 컨설팅 전문 강사의 △성격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평창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의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역량강화 방안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 친환경 실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중 양양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국회 통과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비워! 캠페인’은 첨부파일을 포함한 전자우편 한 통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전자우편 휴지통을 비우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모든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된 대규모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이면지를 활용하여 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초, 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융합수학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인공지능, 역사, 경제, 수학을 융합한 4개의 주제에 대해 암호해독 능력, 추론 및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게이미피케이션 활동과 융합 수학수업 사례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은 △인공지능과 수학원리를 활용하여 입체도형의 단면, 최적의 경로 찾기 등 미션 해결에 도전하고 △신라와 백제의 비밀 속으로 빠져들어 스토리를 따라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투자전략을 세워 주식을 사고 파는 경제활동을 통해 주식 투자에 대해 모의로 경험한다. 수학 방 탈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며 △즐겁게 수학과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수학 및 융합수업, 동아리 활동, 수학 체험 행사 등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연수 수강 교사 중 일부는 8월 17일 개최하는 2024 수학 주제탐구 발표대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카카오 메이커스와 CJ제일제당이 추진하는 ‘즉석밥 용기 새활용 프로젝트’ 참여, 총 60여 개의 용기를 모아 전달했다. ‘즉석밥 용기 새활용 프로젝트’는,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그 판매수익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으로, 2023년에는 ‘청바지 새활용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카카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인평원은 인평원만의 ESG경영 브랜드인 'ESG + 50'을 선포한 이후, 매년 4회 이상의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저탄소 식단의 날 등을 운영하며, 환경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평원은 전국 최고의 청정 환경을 가진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기관으로서, 환경경영에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5일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 확대를 위해 고성군의 외국인 모집 요건 완화를 담은 변경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외국인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을 추진중인 고성군에서 모집 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변경공고에는 거주는 고성에서, 취업은 도내 전 지역이 가능한 거주지 특례를 적용하고,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업종 전체를 취업 허용업종으로 확대하는 등의 모집 요건을 완화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에게 취업 가능한 일자리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기업에서도 우수한 외국인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또한 거주지 특례로 고성에서 거주만 한다면, 고성 이외의 도내 다른 지역의 취업도 가능하여, 이에 따른 고성의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변경 공고로 지역의 산업현장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취업 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