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학과 함께하는 시낭송’ 행사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서산문학예술연구소가 주최한 ‘문학과 함께하는 시낭송’은 부석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석작은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으로 하모니카, 가야금, 첼로 등의 악기 연주가 진행돼 시 낭송 전 분위기를 띄웠다. 본 행사에서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앞에 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김가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담은 시 낭송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책과 예술, 그리고 지역 주민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 자리가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석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촌 전통 문화‘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늘어나는 이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여 상호 문화 교류로 이해를 높이는데 있다. 지난 5월24일 해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6월부터 새참 레시피 개발과 실습, 지역자원 연계등을 통해 영농 현장으로 나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산시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배경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지원과 심은주 과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주배경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재단이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서산시 레지던시 지원사업’의 4기 입주 작가를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15일간 공개 모집한다. 서산시 레지던시 지원사업은 서산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유휴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활용해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원도심에는 예술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지역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축제 연계 등 지역밀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서 해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25세 이상의 평면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이며, 대학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로 이루어지며, 6월 중 최종 6명의 입주 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입주하여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결과보고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작업실 제공, 전시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인쇄물 제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8일 이동노동자 쉼터 ‘쉬슈’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요양보호사 10명을 대상으로, 이동노동자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공예 수업을 진행했다.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하여, 쉼터의 교육적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이동노동자 직업 특성상 부족한 여가선용과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올해는 이동노동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직업군별로 나누어 직업 능력 향상,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노동자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홍성군 홍북읍에 조성했으며, 지난해 10월 18일 개소하여 24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청사 교육사랑실에서 ‘2025학년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따라 설치된 법적 심의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공정한 심의를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특수교육전문가,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재배치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및 제공기관 심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회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 중 한 명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해 주려는 위원회의 노력에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결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장애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계룡대 일원에서 육·해·공군 장병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군(軍) 행복하군(軍)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정신, 영양 등 장병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 및 이를 통한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와 계룡대가 공동 행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 보건소는 ▴체성분 분석 및 음주 시야 고글 체험 ▴우울 선별검사 및 자살·마약중독 예방 안내 ▴대사증후군 관리 및 영양 정보 제공 ▴치매 파트너즈 모집 및 인식개선 ▴결핵·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구취 측정기 체험 및 구강상담 등 14개 분야의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습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병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건강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부대 측에서 마련한 참여 확인 스탬프 이벤트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병사는 “군 복무 중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였다”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권지킴이 위촉식은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와 퇴직 공직자 등 11명을 ‘노인 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들은 월 1회 이상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상담 등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자체에 건의 및 해당 시설에 대한 시정을 권고하는 등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인권 지킴이 위촉 후 노인 인권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가 되어가고 있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 및 인권강화 정책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영화 ‘미나리’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주, 문화적 차이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은 영화 ‘미나리’ 상영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의 본질을 성찰하고,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인권 존중과 보호 문화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영화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의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인권 슬로건 공모전, 상호존중의 날 운영, 세계 인권의 날 기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원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유원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대상 위생상태 등 집중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내용은 업체 내부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기간 준수 여부, 미신고 영업행위 여부, 보건증 구비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이 많이 방문하는 유원지의 식품위생관리 나서고 있다”며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6월 1일부터 지역서점 경영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또는 카드형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될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지역 내 충남인증서점은 △중앙서점(금산읍 뒷담말길 11) △책방에서(제원면 제원로 23-1) 등 2곳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서점 시장 확대와 전자책의 활성화 등으로 지역 서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점을 지원하고 군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