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24일 도청에서 한-인도네시아 기자협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인도네시아 기자협회는 1946년 설립, 약 2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전문 기자단체이다. 아구스 수디브요 인도네시아 국영 텔레비전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대표단은 “강원자치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 회원이자 우리 도와 자매결연 관계로서,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MCI 그룹 직원 1천명이 도를 방문했을 때 직접 환영행사에 갔었다”며, “인도네시아와 깊은 인연이 있는 우리 도를 충분히 돌아보시고 자국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음 주면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70번째를 맞이하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취임 2년 간 변화된 강원 도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가 민선 8기 출범부터 약속 한 것은 조직·인사, 재정, 규제, 소통으로 4대 개혁이다. 먼저, 김 지사는 첫 번째 조직개편 당시 도정을 이끌어 나가기에 2,583명 정원은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2년간 도정을 운영하는 동안 단 2명만을 늘려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2건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냈음을 밝혔다. 늘어난 2자리는 강원특별법이 시행되며 신설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자리와 없던 조직이 신설되어 생긴 2급 글로벌 본부장 자리로 글로벌본부장 자리의 경우 당초에는 부지사급으로 추진했고 지금도 노력중임을 이야기했다. 특히 김 지사는 부서별로 인력증원을 요청하는 등 정원을 늘리지 않는 그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인력 배치와 활용을 고민한 덕분에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도정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었음을 전했다. 두 번째로 4년 임기 중 60%의 빚을 갚겠다고 선포했던 재정혁신은 임기 초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10일 개회한 제249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6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며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6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의 개선을 비롯해 예산 낭비와 같은 비효율적인 사례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 권아름 의원의'조산아·저체중아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 연령 확대 촉구 건의안', 박한근 의원의'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촉구 건의안' 등 총 2건의 건의문을 원안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들 건의문은 일선에서 체감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한근, 최미옥, 심영미, 황정순, 김혁성, 차은숙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원주시의 전반적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적절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했다. 이재용 의장은“지난 2년간 원주시의회의 큰 발전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신기술과 열정시민으로 다시뛰는 Smart M+ City’을 부재로 지역소멸 대응형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서 응모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도시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 협조로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화 솔루션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데이터허브를 통해 효율적 도시를 운영하고자 이상호 시장이 중점 관심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80억 원 등 총 사업비 164.4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80억, 민간투자 4.4억)이 확보됐으며, 사업비는 ▶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마이닝 인프라(교육, 실증) 서비스 구축 ▶ 시민 디지털 교육 및 창작을 위한 디지털포용 서비스 구축 ▶ 태백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요예측 분석 서비스 구축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백시 에코메이션 솔루션 구축 ▶ 블록체인 스마트 자원이력 모니터링 시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대 후반기 원주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국민의힘은 심영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손준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을 통해 원주시의회는 더욱 활발하고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대표의원은 “원주시의회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각 당의 입장을 조율하고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와 평창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6월 24일(월) 평창군청에서 개최됐다. 24일 강릉시와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공동보고회와 5월 양 시․군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검토 반영하여 사업 구역과 사업 방향 등 케이블카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했다. 당초, 강릉시와 평창군은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바로 잇는 노선 길이 20㎞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용역 과정에서 백두대간, 국가유산(대관령옛길), 군사시설보호구역, 풍력발전시설, 송전선로 등 현지 여건과 관계법률을 검토하면서 노선 길이 5km의 강릉 어흘리에서 평창 선자령 노선의 사업지를 결정하게 됐다. 대략사업비는 약 670억원으로, 강릉시와 평창군은 재정사업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업 착공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민간자본 투자 등 다방면으로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릉시와 평창군은 7월 중으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는 6월 24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안건 11건, △동해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10분 자유발언에서 민귀희 의원은 국외 연수차 일본 홋카이도의 ‘코코루크 에베츠’라는 마을의 복합 복지 시설에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 시설은 고령자부터 장애인,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공감이 됐으며, 특히 동해시에도 이러한 형태의 복지시설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결합과 세대 간 연결을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코코루크 에베츠'에서 보았던 지역사회와의 융합, 공생의 문화가 동해시에도 도입되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동해시의 변화를 끌어내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6월 25일 ‘2024 찰옥수수 활용 대표음식 개발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평가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3주간 진행됐던 대표음식 개발 교육의 마무리 단계로 홍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찰옥수수’를 주재료로 개발된 ‘찰옥수수 차우더(스프)’, ‘찰옥수수 라떼’, ‘찰옥수수 빙수’ 등 9가지 메뉴를 시식해 보고 평가하는 자리이다. 대표음식 개발 교육에는 대한민국 14번째 요리 명장이자 롯데중앙연구소 기술 자문으로 있는 남대현 명장이 참여하였으며,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간편 섭취가 가능하고 대중성 있는 먹거리 중심으로 메뉴 개발이 이루어 졌다. 또한 향후에는 선호도와 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개발 메뉴를 대상으로 외식업 연계 및 밀키트 제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제28회 찰옥수수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평가회를 통해 가능성 있는 메뉴를 선정하여 홍천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4 관광거버넌스 및 관광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스타트업 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8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강릉 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여 관내 기업 역량과 지역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총 168백만 원(기업당 21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7월 초 진행 예정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사장은 ‘관내 기업이 주도하는 관광산업 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지역과 여행객 간 연결성을 증대시키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춘천의 명산인 대룡산 내에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산책로는 대룡산 낙엽송 명품 숲 단지 내로 규모는 1.5㎞다. 지난해 1.3㎞ 숲길 조성에 이어 추가로 조성하는 산책로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책로는 시내 근교에 있고, 대룡산 임도변에 만들어져 자동차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춘천분지 종주 산행의 시발점인 대룡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숲길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후 숲길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절차 도입 등으로 춘천만의 독특한 분지 일주 숲길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룡산의 잘 가꿔진 숲은 모래 속 숨은 보석 같은 곳”으“이라며 “이번 낙엽송 산책로 조성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걸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여가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