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청년창업 육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강원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3층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심규언 시장과 김광래 강원도립대총장, 시와 도립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이 가진 문제를 지역주민과 지자체,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중심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통한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하반기부터 강원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활용,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등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한 로컬 시그니쳐 음료를 개발한다. 개발된 로컬 시그니처 음료 레시피는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 예정자에게 무상 공유하고 기술 이전을 추진, 인기 먹거리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일조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양 기관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로컬특화상품 개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지역 정주 인력양성 협력,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 컨설팅을 상시 제공한다. 군은 25일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4층에 진로진학 상담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화천군 진로진학 상담실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취지에 맞게 상담실 운영에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전문 컨설팅 그룹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상담실에서는 1:1 진로진학 및 진로진단 검사와 해석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은 목표 대학과 학곽 맞춤형 학생부 설계, 내신 및 비교과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중학생의 경우, 희망 고교와 진로 희망사항 파악에 이어 진학 로드맵과 학습 전략 맞춤 컨설팅에 제공된다. 초등(4학년 이상)생 역시 진로상담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진로연계 독서관리 등 필수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습·진로검사에 참여하면 학과 계열 선정, 자기주도학습 습관 진단, 진로발달 검사 등의 결과 해설까지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을 맞아 28일까지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버스터미널, 병원, 콘도미니엄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식품자동판매기 81대를 집중 검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자판기에 사용하는 원재료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스 등) 하루 1회 이상 세척 등 위생 상태 ▲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 자판기 관리자 표시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무인 식품 취급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연 1회 이상 점검을 통해 식품 위생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제1기 속초시 자율방범견 발대식을 열고 반려견 및 보호자 11팀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속초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며 시민이 제안하고 실행하는‘시민실험실 문화로 OK’에서 추진하는‘우리 동네 자율방범견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시작됐으며, 자율방범견은 펫티켓을 지키는 보호자와 사회화된 반려견이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안전의 위해요소를 예방하는 주민참여형 봉사활동으로, 반려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건강한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했다. 발대식을 위해 반려견은 속초시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한국애견협회 스마트독 심사기준에 따른 반려견 사회화 심사를 통과했으며, 보호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된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견 훈련 가이드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시 자율방범견 활동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펫티켓 준수의 필요성에 대해 다수의 시민이 공감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속초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학교부지 매각 추진으로 지역사회 논란이 되고 있는 경동대학교(옛. 동우대학교) 부지 일원 291,816㎡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이 21일 개최된 속초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됐다. 속초시는 경동대학교 측에서 지난 5월 8일 학교부지 매각 공고를 함으로써 더 이상 학교 운영 의지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표명함에 따라, 학교 부지 일원의 난개발 방지 및 도시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하여 계획의 수립·결정시까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63조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계획법에 따라 5일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하여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했으며, 21일 속초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정 고시일로부터 3년간'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에 따른 개발행위가 제한되며, 필요시 관련법에 따라 2년간 추가 연장을 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기간 동안 현재 추진 중인 ‘2030 속초 도시관리계획’수립 용역에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하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이 발생한 건설 현장이며, 점검 내용은 사업자 등록기준 점검 및 위법행위 단속과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에 대하여 단속하며, 적발 시 행정지도 및 관련 법에 따른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은 건설 현장의 임대료 체불 방지와 건설기계사업자의 관련 법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현웅 건설과장은“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방지 및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건설기계사업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6월 24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1층 대회의실에서'장애인 근감소증 예방․관리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평창군 등록장애인 21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평창군 등록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12회 운영했다. 이번 중재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대상자 중 근감소증 고위험 취약계층 41명을 대상으로 집단운동(대면 21명)-재가운동(비대면 20명) 프로그램과 단백제품을 제공하고, 신체활동·영양·구강·만성질환·금연·음주폐해 관련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장애인은 여러 요인으로 근감소증 유병 확률이 높고, 근감소증은 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운동/영양 중심의 근감소증 복합중재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군 장애인의 건강 격차 감소와 삶의 질 개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으면 한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6월 24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검증지가 적정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평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평창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 61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평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 의결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한 처리 결과는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며,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윤숙 민원토지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철저히 검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봉평면 창동리에 위치한 문학테마 관광지‘효석달빛언덕’에 실외정원 공사를 착공하여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탄소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조성으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 기대하고자 조성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이효석 선생님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봉평’을 모티브로, 소설의 감성을 담아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꿈꾸는 정원’, 창밖의 달 모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연인의 달’이 정원이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러져 총 3,300㎡가 감성 정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효석달빛언덕’실외정원은 언덕 위 메밀꽃을 연상하게 하고자 흰색 초화류가 대다수로 자작나무, 백철쭉, 조팝나무, 데이지, 백작약, 수국, 수크령 등이며, 가우라, 금낭화, 꽃잔디, 아주가, 청단풍, 산딸나무 등을 식재하고 연인의 달의 주제정원은 항상 영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0억원을 투입하여 클래식을 테마로 한 예술마을을 조성한다.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은 계촌 클래식 축제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여 생활인구를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자회사인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와의 협력을 통해, 계촌 클래식 축제와 예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예술마을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계촌 클래식 축제의 탄탄한 기반 위에 본 사업이 추진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클래식이 일상이 되는 예술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하드웨어 구축) 평창군은 계촌클래식 웰컴센터를 비롯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클래식 거리 및 클래식 브릿지를 통해 클래식 마을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확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는 계촌클래식축제를 활성화하고, 상설 테마 콘서트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