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에 하반기 참여자 430명 모집을 완료하고 8월 3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체육관 등 9개소에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5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도강습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1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추어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육교실은 5개소에서 95회 운영됐고 어린이와 부모 포함 누적 2,114명이 참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고 참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9개로 확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에서는 31일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및 남원읍 관내 각급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주름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운주름 작은도서관”은 지난 2021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은 화실 운영 등 재능기부를 해오던 이상길 화가와의 인연을 계기로 문화활동 기회 및 돌봄기능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남원2리마을회와 협력하에 옛 리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영화상영 공간, 어린이 쉼터를 마련하고, 도서 2천여권 등을 보유한 작은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운주름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운주름 작은도서관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향후 초등학교와 연계한 책 읽기 프로그램, 요리체험, 그리기 교실, 공부방 운영 및 아동 돌봄기능 확충을 통해 작지만 지역에 꼭 필요한 실속있는 남원2리 문화복합센터의 역할을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천지동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최연자 천지동민을 선행동민으로 선정했다. 박인찬 주민자치팀장은 8월 30일 13시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최연자 선행동민과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연자 선행동민은 천지동 관내의 폐지, 고철 등을 모아 판매한 성금 1,300,000원을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1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지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인물이다. 최연자 선행동민은 여든이 넘은 고령임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 내 화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최연자 천지동민의 활동 및 모범사례는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천지동에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선행동민도 11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UN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2024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제주책 부문에 선정된 도서 '4·3이 나에게 건넨 말'을 집필한 한상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한 작가는 “4·3이 우리에게 건넨 말”이라는 주제로 제주시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직(서귀포여자중학교 교감) 역사 및 사회 교과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과 소통해 온 한상희 작가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로 재직하며 평화, 인권 교육 또한 활발하게 펼쳐 왔다. 또한, 제주 4·3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 교육 포럼에 참석하여 ‘제주에서 세계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온 세상이 사회 교과서', '청소년을 위한 제주 역사','4·3 피해자 회복 탄력성 연구 등을 공동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3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9월 6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총 50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야외무대1) 및 상점가거리2))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주 2회(금, 토)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9월 6일 오후 7시부터는 연동 누웨마루 거리 야외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이매직’의 마술 퍼포먼스, ‘제라한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9월 7일 오후 2시부터는 칠성로 상점가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주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로코모티브’의 재즈 공연, ‘JAZZ STEP VILLAGE’팀의 탭댄스가 어우러진 재즈공연, ‘월요일 두시’팀의 경쾌한 밴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에는 2024 청소년예술제에서 수상한 우수팀(3팀)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 6일부터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 5월 17일 발대식을 가진 '탐나는정원'의 도시숲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다운 도시숲 조성에 대한 특강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특강은 매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 우당도서관에서 제주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제주다운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자생식물의 비교·관찰, △숲정원 설계방법 및 디자인, △도시숲관리(병해충방제, 가지치기, 잡초제거, 초화류 식재 등)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특강은 도시숲의 확대와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이해가 향상되기를 바라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강연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연자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암석원·만병초원', 평강식물원'암석·습지원'등을 조성한'더 가든'김봉찬 대표, △김명준'여미지식물원'객원연구원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탐나는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 자원봉사자 특강을 통해 시민정원사들이 제주의 매력이 담긴 개성 있는 정원숲을 만들어 보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재능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맞은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생활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 7개 상황반에 637명을 편성·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추석 연휴 대비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 시설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전 점검,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101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안전사고 및 생활 민원 해소 등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주간 문화행사(영화관람)’ 참여자 20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이번에 관람할 영화 '소풍'은 나문희, 김영옥이 주연을 맡아 노년의 삶을 주제로 다룬 영화로 메가박스 제주 아라점에서 오는 9월 2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제주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영화 관람 전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노인의 삶과 우정을 담은 영화 관람을 통해 노인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어린이 식습관 개선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8월부터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컵과일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6개 학교·216개 교실·5,386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8월부터 주 1~2회 컵과일 공급을 시작했다. 공급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득한 업체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전처리, 조각과일 등 신선편이 식품 제조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 전용 냉장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섭취 당일 공급업체에서 학교로 직접 배송하여 끝나지 않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하여 공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관내 64개 학교, 193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4,367명에 대해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 노력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은 물론, 국산 과일의 잠재적 소비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13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수급상황 및 영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거래내역서 등 매입·매출 내역 기록·관리와 원산지 및 이력번호의 표시 사항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 과정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펴 축산물 유통 투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민·관 합동 점검반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수급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축산물 도·소매 거래 상황을 확인하고, 축산물의 취급·보관 등 위생 기준 규정을 준수하며 영업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제주 돼지고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까지 포함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급안정 및 위생·유통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