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0일까지 모범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 모범업소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중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로 영업 신고를 하고 6개월이 지난 업소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춘천시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등 현지 조사를 거쳐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지정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되고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종량제봉투 및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신규 지정과 함께 시는 기존 모범음식점 106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깨끗한 추석 연휴,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요” 춘천시가 명절 연휴 때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장소는 애막골, 스무숲, 강원대 후문, 퇴계 먹자골목 4개소다. 자생단체와 함께 시는 해당 장소에서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배출과 불법투기 금지,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라며 “연휴 종료 후 쓰레기를 여러 번 나눠서 배출하고,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하여 많은 시민이 깨끗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나눠 특별 수거를 올해 첫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 수거는 일반 및 재활용 쓰레기만 수거하며, 음식물을 제외한다. 또한 18일에도 민원기동반을 통해 주요 대로변 일반쓰레기와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의회는 9일, 제317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주요 조례안 및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강릉문화재단 출연안' 등 3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했고, 산업위원회는 '강릉시 투자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 '강릉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금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총 54건의 안건이 심사·가결됐다. 이어서, 윤희주 의원이‘도비 매칭사업 보조율 인상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홍정완 의원이 ‘강릉시 문화예술시설 활성화 조언’을 주제로, 김진용 의원이 ‘청솔공원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각각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익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 속에서 일반안건 심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해파랑길 34코스 일원(묵호항~망상해변)을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걷기 여행길로,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와 국민 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망상해변 등을 품고 있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레킹 행사와 함께 진행된 경품 추첨과 캐리커처 이벤트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참가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가을에는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트레킹 동호인들이 강원의 걷기 길을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는 강원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강릉아레나수영장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지부,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21대, 지역아동센터 10개소 10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 2대를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통학버스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 교육을 위해 통학 등에 이용하는 9인승 이상 신고된 차량으로, 어린이 보호표지판을 부착하고 동승보호자가 탑승해야 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꼼꼼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 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9일 공근면 초원2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명절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는 ‘함께해서 즐겁고 나눠서 더 행복한’을 슬로건으로 공근면 거주 장애인 10명과 지역주민 12명이 송편빚기와 웃음레크레이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인 김종곤 씨가 레크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의 활력을 더했고 초원2리 이장(김종호), 노인회(회장 김연진)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강복희)에서 김치, 떡, 음료수, 과일 등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고 서로 이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극복 3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도내 최초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한방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도 2년간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기존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생식력 검사를 받은 후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의 차액을 보전하며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외과적 난임 시술을 받은 후 발생하는 정부지원금의 차액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관내 8개소의 한의원 등을 지정해 첩약 외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난임 극복 3종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 지원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장기기증의 날(9.9.)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횡성군보건소 1층에‘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홍보존을 설치·운영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한주간 운영되고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 씨앗을 활용하여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군은 ▲기증희망등록 상담 등 현장 캠페인 운영 ▲희망의 씨앗 달기 ▲생명나눔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생명을 살리는 기증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국내 뇌사장기기증자는 483명으로 이식대기자 4만 3,421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기증희망등록자도 전체 인구 대비 약 4.5%에 그쳐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닷새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횡성군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현황 확인 ▲대규모 재난발생 대비 비상연락 구축 ▲집단 설사환자·감염병 등 발생 시 신고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추석 연휴 횡성대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의원 21개소와 약국 15개소도 일자별로 지정운영제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일반진료를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다음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형은)는 오는 9일 11시, 강림2리 노구사당에서 제주를 담그며 제5회 태종노구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강림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찹쌀을 모아 막걸리를 담갔으며 숙성된 막걸리는 9월 28일 11시 노구제례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형은 위원장은 “오는 9월 28~29일 개최되는 제5회 태종노구문화제에는 함께하는 트레킹과 왕 행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날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