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11일 우주항공청, 고성군, 통영시의 민생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과 추석 대비 물가 ·여객 운항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의 방문은 경남도정 최초로 유치한 중앙부처인 우주항공청의 인력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인력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 장관은 고성군 삼산면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한 후, 빈집 정비 철거 현장과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현장을 확인했다.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대비 전통시장 안전관리 대책과 주요 성수품의 물가를 점검했고,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들러 추석 대비 여객선 운항·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하며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 장관과 동행한 박 부지사는 우주항공청의 경남 조기 정착, 빈집 철거 후 활용사업, 여객 도선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국비 지원 등 방문지의 도정 현안에 대해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총 1만 3,800여 명과의 인력과 721대의 장비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으로 주, 야간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79개소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600개 구간을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 중인 병원, 의원, 약국 안내 및 응급환자 의료 지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해, 교통분야에서 경제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 지원시책을 시행한다. 경남도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경남 K-패스’ 사업과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에 대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대중교통비 지원 ‘경남 K-패스’사업' 경남도는 경제적 취약계층 등에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사업 ‘경남 K-패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경남 K-패스’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혜택을 확대한 것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환급하는 경남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내년부터 사업비 249억 원(국 39, 도 84, 시군 126)을 투입한다. ▸(K-패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금액의 20~53%(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환급 ▸(경남 K-패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금액의 20~100%(일반 20%, 청년 30%, 저소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1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김해지역 집합 교육 컨설팅 희망 장기요양기관 120곳, 200명을 대상으로 노무 재무 분야 집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맞춤형 통합 교육·컨설팅사업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의 늘어나는 교육 컨설팅 수요에 부응하고, 제공기관의 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소규모 민간시설의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 개별(1:1) 컨설팅에서, 지난해 9월부터 지역별·시설별 집합 컨설팅 방식을 추가해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이 더 많이 컨설팅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개선했다.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컨설팅사업은 2022년도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영역별 기능 강화 필요성 설문조사’에서 수요가 가장 높게 나왔다. 올해 도내 장기요양시설 2,040곳, 노인복지시설 1,650곳, 장애인시설 279곳, 여성아동생활시설 89곳 등 도내 복지시설 4,058곳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 6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인 3,510명이 ‘가족·친지 등의 방문 없이 명절을 홀로 보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로 경남도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돌봄활동가와 인공지능 기기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원한다. 추석 명절 전에 인공지능 돌봄기기인 AI스피커·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돌봄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 동안 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등 지역사회 돌봄활동가 3만 7천여 명을 활용하여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간 후원 물품이 우선 배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전 시군에서는 추석 명절 홀로 사는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하며 “명절 전후 이웃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12일(사천)부터 13일(거창)까지 이틀간 도민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개최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은 1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와 13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극 ‘빌미’를 연달아 공연한다.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유쾌한 실수로 인해 일순간 살인사건으로 둔갑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추리극이다. 연극 ‘빌미’는 다정했던 내 이웃과 가족이 탐욕으로 인해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때론 코믹하고 때론 처절하게 무대화시킨 블랙코미디로 최원석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이 극작과 연출을 직접 맡았다. 두 연극은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지역극단과 함께하는 연극 바캉스'를 통해 선보인 작품으로 관객 만족도 조사 결과 84.6%와 96.3% 만족이라는 높은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경남도립극단 사무국장은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18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개 시장은 다양한 상설공연을 추진하며, 10개 시장에서는 문화공연, 어린이 장보기 체험, 노래자랑, 경품 행사 등 잔치한마당을 개최한다. 먼저 8개 시장(▴진주논개시장▴밀양아리랑시장▴지리산함양시장▴고성시장▴명서시장▴양상남부시장▴진영전통시장▴화개장터)에서는 음악공연과 라이브 쇼 등 상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주논개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과 8시에 야시장과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밀양 아리랑시장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하루 세 차례 30분간 지역예술단체 주관으로 문화공연을 추진 중이다. 특히 창원명서시장과 양산남부시장은 27일부터 야시장, 음악공연, 라이브쇼 등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창원명서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시장 중앙돔 등 공간에서 음악공연과 라이브 쇼를 추진한다. 양산남부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시장 내 남부극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한다. 진영전통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에 마술공연, 토크콘서트, 댄스공연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 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오성과 한음’ 정책을 시대감각에 맞게 ‘청렴 쇼츠’ 영상 5편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오성과 한음’이란 교육 부문 5대 취약 분야(운동부 운영, 방과 후 학교, 수학여행, 계약·급식, 공사 관리)에서 쇄신을 다짐하는 다섯 목소리, 즉 오성(五聲)을 청렴이란 이름의 한 화음으로 만들어 가는 정책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TVING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 등을 따라 해 제작한 ‘청렴 쇼츠’ 영상 5편을 11일 경남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청렴 쇼츠’ 영상은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오성과 한음’ 정책을 홍보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만든 영상물이다. 경남교육청 교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청렴 영상에서 벗어나 직접 대본 작성-촬영-편집해 청렴의 본질을 일깨우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5편 가운데 방과 후 학교를 다룬 ‘거꾸로 면접’은 기존의 발상을 전환해 하급자가 아닌 상급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지방의회 사이에 정책 공유 및 재정 배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 설정, 즉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연구한다. 거버넌스(Governance)란 과거 정부 일방이 주도하는 데서 탈피해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 등 다양한 행위자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다루는 의사결정 방식을 말한다. 연구회 회원으로는 박종규, 오경훈, 박미경, 강진철, 박재식, 최지원 의원이 참여했고, 최민국 의원이 대표를 맡는다. 최민국 의원은 “지난해 ‘지방자치 발전 연구회’에서 진행한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진주시민이 바라는 지방의회의 이상과 그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의정 현주소를 알게 됐다”면서 “이번에는 도, 시·군·구 간 지역 거버넌스 주체들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지방의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9월부터 3개월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드론코딩, 메타버스 체험, 인공지능 교육 등 디지털역량강화 정보화창의체험교실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한다. 정보화창의체험교실은 소수로 진행되며, 유투브 스튜디어 장비(카메라, 크로마키, 마이크, 조명 등)를 구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은 물론, 프로그램 기초를 배울수 있는 드론 코딩과, 가상 메타버스 체험, AI모델을 직접 구축해 볼수 있다. 이는 시민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필요한 디지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정보화역량을 높이고자 양산시에서 새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양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산시청 정보화교육장(정보화창의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역량강화센터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범적으로 양산타워에서 진행됐던 유튜브, 키오스크 활용, 툰아트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모든 연령의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드론코딩 창의체험교실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론체험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