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양형 다-돌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지난 28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형 다-돌봄 고도화를 위한 행정TF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돌봄 분야별 서비스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청양형 다-돌봄 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포용적 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 청양군의 혁신적 복지정책으로, 농촌 지역의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양형 다-돌봄 TF 팀원 20명이 참석해 △가족 돌봄 △건강 돌봄 △먹거리 돌봄 △공동체 돌봄 등 각 분야별 고도화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협약 사업이 2026년 만료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과 군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공동체를 통한 포용적 돌봄을 제공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청양군은 기존 공적 돌봄만으로는 다양한 돌봄 수요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농촌협약과 연계한 '청양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계룡시 청소년 진로 축제 ‘별 잡(JOB)아라! 드림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생 580여 명이 참석했고, 9개의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15가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체험’ ▴각 분야별 청소년의 끼를 보여주는 ‘청소년 공연’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인 허성범과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구독자 27만 명의 유명 유투버 허성범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율 100%를 기록하며,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참여존, 홍보존, 포토존 등 청소년 진로 및 체험과 관련된 18개의 부스가 설치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피고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페스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요즘 청소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25일~ 8월 22일 윤달기간 급증할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대비해 화장로를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윤달기간 화장 횟수를 기존 1일 5회차에서 6회차로 증회하고, 4~ 6회차를 개장유골 화장으로 전환해 하루 최대 24기까지 개장유골 화장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7월 25~ 27일에는 4~ 6회차를 개장유골 화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7월 28일~ 8월 22일에는 법정근로시간을 고려해 월~ 목요일 증회 운영하고, 금~ 일요일은 증회없이 기존 회차 중 4~ 5회차를 개장유골 화장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봉안 안치 건수에 따라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해 추모공원에 방문하는 유족의 편의를 높인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월 1일 0시에 당월과 익월 예약을 할 수 있다. 7월 25~ 31일 개장 화장 예약은 6월 1일 0시부터, 8월 1~ 22일 예약은 7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다. 신광호 사장은 “윤달기간 중 집중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5~ 15일 하반기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인 ‘한 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 뼘 갤러리는 2개소로, 차량등록사업소 3층 삼거리 갤러리와 서북구청 별관 서북 갤러리다. 하반기 정기대관은 8~ 12월로, 지역예술인(단체)당 최대 1주일 간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둔 지역예술인(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동호회, 천안시 소재 대학(원)생 재학 이상, 천안시 출향 작가 및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 게재된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30일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업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2기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컴퓨터로 기초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관내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단계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엑셀 및 파워포인트 활용법으로, 데이터분석, 통계처리, 인포그래픽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실무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월봉산 쉼터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월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나사렛대와 학교 토지사용 업무협약과 녹지활용계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월봉산 등산로 입구에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 야외운동기구와 육각정자, 평상데크 등 다양한 휴식시설을 조성했다. 자연 친화적인 맨발길과 황토탕도 조성돼 시민들의 심신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쉼터 주변에는 왕벚나무와 옥매화, 꽃무릇 등 14종의 다채로운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월봉산 쉼터 조성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월봉산 쉼터를 조성했다”며 “나사렛대학교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관련 법률과 ‘천안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1인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7월 18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1인가구 1,000가구로 주거 취약지 거주, 중독, 자살 고위험 등 다양한 사회적 고립 요인을 고려해 선정됐다. 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 지원 ▲노인돌봄, 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 등 돌봄연계 ▲고난도 고립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및 지속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7월 31일까지 조사결과를 취합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와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6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테마를 ‘저수지 투어’로 정하고 새로운 코스를 운영한다. 저수지 투어 추천코스는 성성호수·천흥·용연저수지로, 코스를 완주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개인 누리소통망(SNS) 홍보 사실을 앱 내 신청서에 첨부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모바일 상품권 지급 기준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신청서 작성을 기준으로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달부터는 참가자의 부정 참여와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추첨제로 변경한다. 시는 모바일 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함에 따라 참가자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의 숨겨진 자연 명소를 재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안의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등 시 주요 행사에서 ‘2025 천안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야간 콘텐츠 강화를 위해 내달 4일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폐막식, 빵빵데이 폐막식 등 5회에 걸쳐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드론라이트쇼는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약 10분간 화려한 군집 비행을 선보인다. 특히 각 행사 주제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컬처박람회 드론라이트쇼 주제는 ‘Shining K-Spirit’으로, 박람회 각 주제관이 지닌 상징성과 메시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한다. 충남도민체전 쇼 주제는 ‘꿈의 체전’으로, ‘꿈·희망·열정’을 상상력과 판타지적 요소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드론라이트쇼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 제고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 질 저하와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로, 기관 지정 후 6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지정을 갱신 받는 방식이다. 갱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장기요양급여 제공 자격이 중단된다. 시는 올해 말 대규모 갱신 대상 기관이 발생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이 변화된 제도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심사지표별 항목 해설, 기관 유형별 서류 준비 방법, 제공 기관별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과 서류 작성 요령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관이나 복지용구 제공기관도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연속성과 수급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