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제2회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의 불꽃들이 일운면 지세포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불꽃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행복과 풍요로움을 더하고, 고향을 찾지 못한 분들에게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많은 지역주민과 귀성객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밴드, 색소폰, 초대 가수,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로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오후 8시부터 박종우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터치버튼 세리머니로 불꽃쇼를 시작했으며, 화려한 불꽃이 펼쳐지자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약 15분간 펼쳐진 불꽃쇼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연출로 지세포항 밤하늘을 밝히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의 추진위원회 옥경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기준으로 총 8천여만원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종료 후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지원을,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대상자 발굴과 급식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해당 아동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K-방재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및 군 국장 및 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용역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예천군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기후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방재테마공원 조성 프로젝트를 경북도에 제안했으며 경북도가 이를 채택해 현재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재테마공원 조성 사업대상지를 예천읍 서본공원 일원으로 선정하고, 평상시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체험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난 발생 시에는 피난광장과 방재시설이 갖춰진 방재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동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방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방재테마공원 조성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교육부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결의안은 최근 제주 4ㆍ3 사건과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을 왜곡하여 서술한 일부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 검정심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 7월 20일, 국회 입법 추진 20년 만에 여야 합의로 제정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법)은 여순사건을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교과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반란군’으로 표현하며, 과거 독재정권이 그들의 집권을 합리화하기 위해 사용했던 왜곡된 논리를 다시금 반복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수십 년간 철저히 부정되어왔던 그들의 억울한 죽음이 민주정부가 들어선 후 마침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신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곡된 논리가 담긴 교과서가 교육부의 검정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19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방동, 성북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여름 폭우 피해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성북3통 주민들은 “박석연 의원은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언제나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한다”라며 “이 감사패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울인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석연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발전 부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선데이뉴스신문·월간선데이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의준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인을 대변하고, 지역발전 및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 의원은 ▲고품질쌀 관련 조례 제정 ▲연안어업 부속선 사용에 관한 조례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 ▲섬 주민 택배비 경감 촉구 ▲민간주도형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 제안 등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조치와 관련분야 입법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의준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미래역량 강화과정 팀원 5명이 지난 19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운영중인 봉화교육지원청 법전 모듈러연립관사를 현장방문했다. 경남교육 발전을 선도할 행정리더 정책연수 중에 있는 이들은 선진 교직원 관사 운영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모듈러관사 내·외부를 직접 둘러 보고, 모듈러 건축 절차와 조립식 관사의 장단점 등에 대한 심도깊은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경남 도내 관사부족을 타개할 우수사례를 연구하는 중 이번 현장방문으로 공사기간이 짧고, 수용인원 감소시 이전설치가 가능한 모듈러관사에 대해 알게 되어, 경상남도교육청 교직원 주거환경 개선방향을 잡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시·도교육청간 우수한 업무사례를 공유하고 협업하면서 세계표준 경북교육의 교직원 복지지원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격오지 근무 교직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전국에서 모인 5급 승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재단은 고성군 사무관 승진자들과 함께 엑스포 리플렛, 부채 배부, 온고지신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교육생들에게 엑스포의 개최소식과 주요 프로그램을 알렸다. 특히, 2024년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열리는 엑스포의 주요 콘텐츠인 생성형 AI 공룡 체험, 공룡 퍼레이드 등 특별한 볼거리를 강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의 공무원들이 모이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엑스포가 고성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엑스포 홍보에 대한 높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그동안 돌파구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던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토지은행을 활용해 KTX 고성역세권 개발용지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절감, 사업 조기착수, 군민 편익증대, 업무효율 증대 및 투자선도지구·환승센터 공모 등 연계사업 추진 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서류전형과 현장평가를 통과하고도 사업부지 미확보 등으로 인해 최종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24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도출된 문제를 단시간 내에 보완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고성군은 공공토지비축사업을 발판으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반영가능성을 검토하면서,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가능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동시에, 고성군의회 보고 후'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24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기간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인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민속씨름 경기 중 팬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대회로 국내 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장사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첫날 12일 여자부(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예선부터 4강 선발전 및 단체전 준결승을 시작으로 △13일 여자부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결승전 △14일 소백장사 8강 선발전 및 태백장사 결정전 △15일 금강장사 8강 선발전 및 소백장사 결정전 △16일 한라장사 8강 선발전 및 금강장사 결정전 △17일 백두장사 16강 선발전 및 한라장사 결정전 △18일 백두장사 결정전 순으로 진행됐다. 여자부 매화장사에는 양윤서(영동군청) 선수, 국화장사에는 이세미(구례군청) 선수, 무궁화장사에는 이다현(거제시청)가 등극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소백장사 황찬섭 선수(제주특별자치도청)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