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공유재산 무단점유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단점유 방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서귀포시는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해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현지확인 결과 무단 점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공유재산 토지를 선정하여 오는 10월까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로 50㎝, 세로 30㎝ 크기 안내표지판에는 해당 필지에 대한 정보와 무단점유 금지 안내문, 무단점유 시 변상금 부과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며 100여 개소에 설치한다. 단점유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등의 법적 조치와 원상회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산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지에 안내판 설치로 불법 경작이나 물품 적치 등 사적용도의 무단 사용을 사전 예방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정부 종합대책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창구 운영은 온라인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이 힘든 디지털 취약계층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서귀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주요 신청·안내 사업은 △소상공인 대출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온누리상품권 가맹 △키오스크 구입 보조 등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사업 전반이다. 창구는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인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정이 맞는 곳으로 방문하면 된다. 창구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본인명의 핸드폰을 지참하면 원활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을 원하는 자는 반드시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정부 종합대책 신청 창구 운영으로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17일 남원읍 하례1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주도로 탄소중립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지구를 위한 하례 1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여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과정 이수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주민 대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문 낭독,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하례1리는 지난해 선도마을로 지정된 수망, 색달마을에 이어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더불어 인근 마을까지 확산하는 등 시민 주도의 탄소 중립 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마을 단위의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모아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례1리 김시철 이장은 “지구를 구하는 마을이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4일 토요일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운영하고 이번 교육을 끝으로 올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 9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한 어린이 건강교실은 가족과 어린이 총 21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릴 적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운영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풍선 마술쇼를 시작으로, 건강체험관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 건강교육이 진행됐다. 동시에 부모들은 영양교육과 건강요리 실습과 더불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최신 건강측정 장비를 이용해 체성분, 스트레스, 혈압 측정 및 메타버스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매번 모집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3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술⋅가정교과와 연계한 갈옷의 세탁방법에 관하여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가인 박지혜(감물 염색 전문가)와 함께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제주의 토종 풋감을 이용해 염색한 제주 갈옷을 중심으로 세제의 종류와 세탁 온도에 따른 색상 및 pH 변화에 대해 비교 분석하며 섬유별 세탁 방법과 갈옷의 장점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오경석 교장은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남원중학교 학생들이 남원읍을 성장과 협력의 배움터로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3일 ‘마술쇼!!’라는 주제로 손기술, 음악, 빛, 그림자를 활용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손기술을 활용한 매니퓰레이션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앤 매직 마술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마술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후 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복만 교장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뮤지컬은 학생들의 높은 집중력을 볼 수 있었으며 음악적 감각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3일 현량관에서 우수 신입생 10명 및 준마장학금 대상자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 신입생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교 입학 성적 50% 및 1학기 내신 성적 50%를 합산하여 총 10명을 선정했다. 수석 학생에게는 허영배(본교 16회 졸업생)님이 기탁하신 학교발전기금에서 출연한 500만원을, 그 외 학생에게는 대정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회계로 접수된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총1,1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준마 장학금 대상자는 전교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자기성취예언을 수립하고 실천한 학생들의 학기 말 자기성취예언보고서 제출을 통해 학기별 50명 내외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1학기에는 37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총3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준마 장학금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학기 초에 자기성취예언으로 수립하고, 학생이 자기성취예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는 성취감 향상 및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피아노, 현악, 목관, 성악)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연주 및 평가의 기회가 됐다.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각 부문별 1등상 수상자 13명이 탁월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 대상 ‘학생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8월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또래관계와 고민상담’을 위해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99%가 긍정 응답했으며 특히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고민상담과 응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는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의 콘텐츠 20편을 제작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정서위기 개념과 예방법에 대한 콘텐츠와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교육’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월 12일까지 드론(멀티콥터) 교육을 진행하여 250g이상 무게의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드론(멀티콥터) 조종 4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호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5학년은 디지털 수업으로 2학기에 드론(멀티콥터), 코딩(coding),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정윤 교장은“취득한 자격증을 토대로 드론에 대한 기초적인 구조와 원리 및 조종 방법에 대해서 학습할 예정이며, 6학년으로 진급하고 난 이후에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