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는 지난 11일, 12일, 2일간 2024년 주민 참여예산 반영 사업에 대해 집행‧평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위원 5명이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추진 현황, 제안 내용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민원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점검표를 작성했다. 이날 위원들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원 사업’에 대하여 정류장을 직접 찾아가 전광판 송출 상태와 정류장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시간 버스 노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으나 주민들은 잘 모른다며,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상담 이후 고위험군은 전문가와 연계하여 별도의 사례관리로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다고 모니터링단은 평가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주민 참여예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효과성이 높은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연초면 소재 충해공원묘지에서 헌화용 생화 300다발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조화는 합성섬유와 철심으로 구성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소각·매립 처리됨에 따라 탄소배출량이 증가되며, 장기간 풍화될 경우 미세플라스틱 생성으로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생화 무료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올해 2월 1일부터는 충해공원묘지 전역에서 조화 판매 및 반입을 금지하고, 헌화된 조화는 2일 내 수거 처리하는 등 친환경 추모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성묘를 위해 충해공원묘지을 찾은 시민들도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의견을 전하거나, 헌화 후 행사를 진행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많은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처음 행사를 추진 한 작년 추석때 보다 묘지 내 조화 반입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며 “친환경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생명나눔주간(9월 9일 부터 15일)을 맞아 지난 10일과 13일 2회에 걸쳐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주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대한적십자 헌혈의 날과 연계하여 ㈜건화기업과 거제시청 두 곳에서 실시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가치 확대를 통해 기증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은 거제시보건소 및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거제선상문학제’가 오는 9월 25일, 26일 이틀간 개최된다. 전국 유일의 선상 문학축제인 본 행사는 ‘궁농항, 문학의 돛대를 올리다’라는 주제로 장목 궁농항과 저도 유람선 ‘해피킹’ 및 저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변 시화 전시회와 저도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행시 짓기,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 등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학 특강으로는 이정하 시인을 초청하여 참가자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둘째 날에는 역대 대통령 해상 별장인 저도 유람선을 타고 섬을 둘러보며, 문화 특강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식 승선은 사전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시간은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거제문인협회 지부장 또는 추진위원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마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청마문학제가 오는 9월 28일 청마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마문학제는 거제가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 청마 유치환 시인의 삶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청마 탄신 116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와 본행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행사는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마기념관과 거제시 일원에서 청마시화배너전시, 청마작사교가전시, 청마일러스트엽서 전시 및 배부, 청마오마주시화전, 소망리본달기, 청마사행시짓기 등으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당일 전국학생부시암송대회, 청마깃발문학상백일장, 학생부글짓기대회, 학생부그리기대회, 청마시극경연대회, 청마작사교가공연,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전국청마시극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는 시극경연이며 참가팀 별로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개막식은 11시 청마기념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시암송대회, 청마깃발문학상백일장, 청마시극경연대회는 당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하여 오후에 시상식을 갖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미생물배양설비 확충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농축산농업인 뿐만 아니라 주말 농장이나 도시텃밭을 운영하는 도시농업인도 미생물 배양액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멸균배양기(1.5톤) 1대, 저온저장조(1.5톤) 2대를 설치하고, 단일균 자동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일균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 월 1회에서 2회로 더 많이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복합균(EM) 배양액은 거제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매월 1일부터 15일, 16일부터 말일 두 차례에 걸쳐 수령이 가능하다. 복합균(EM)과 단일균 배양액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거제시민은 신분증과 수령 용기를 지참하여 거제면 978-32번지에 위치한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옥치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의 주말농장 및 텃밭농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양설비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며 “거제시가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에게 교복(일상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주체가 거제시에서 경상남도교육청으로 변경되면서, 그동안 지원대상이었던 거제시에 주소를 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 경상남도교육청의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거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한시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입학일 기준으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으로, 1인당 30만원(동·하복구입비 포함)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거나, 거제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누리집(누리집'소통참여'시정뉴스'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거제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남 합천군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4년 전국체전 ‘유도 종목’이 개최된다. 합천군은 2024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합천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양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총 80개 종목(전국체전 49, 장애인체전 31), 약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합천체육관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전국체전 유도 종목에는 약 6,000여 명의 관계자가 합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합천체육관의 시설 공인 및 경기장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 캠페인을 실시해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10월 2일 전국체전 개막을 알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야문화제는 해마다 군민의 참여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옥전고분 유물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결선이 진행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문화원은 13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제10회 경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총 19개 팀 110여 명의 국악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종목은 전통춤, 민요, 시조,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 상주시 출신 김평강 씨의 전통무용이 차지했다. 금상은 창녕문화원 김혜숙 외 4인의 한국무용과 하동 횡천초등학교 정서율 외 15명의 사물놀이 팀이 수상했다. 은상은 합천 가회 출신 나까다 마유미 씨와 단디마을 배움터 이아윤 외 9명이 받았으며, 동상은 경주시 나무무용연구소 김혜진 씨와 남정초등학교 박부겸 외 13명의 사물놀이 팀, 경북예고 정수연 학생의 무용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