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다음달 10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모 준비를 위한 감정코칭 강연 △2부 라탄 가방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감정 코칭 강연은 ‘아이Do 어른Do 교육연구소 대표’ 김은영 강사가 맡을 예정이며, 체험활동은 경주에서 운영 중인 공방 ‘la_la_land(라라랜드)’의 대표 김성향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얼굴 캐리커쳐 체험과 출산 후 대여 가능한 육아용품 전시 등 가족건강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신청은 9월 13일부터 다음 달 10월 4일까지 3주간 QR 코드를 통해 진행되며, 경주시 임산부 및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대상 발굴 체험 행사인 ‘금척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천읍 금척리 고분군에서 다음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이 있는 다문화·외국인 2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척리 고분군’은 경주 건천읍에 소재한 신라 왕경의 서쪽 외곽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 6부 중 하나인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일제강점기 이후 신라 고분 문화와 신라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이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금척리 고분군 발굴 현장에서 유적의 소개와 고고학 및 발굴 조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발굴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한 고고학적 발굴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외국인 가족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대민 행정 향상 및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친절 및 복무태만 민원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쾌감 없는 업무와 복무태만 공무원으로 인한 동료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막으려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다. 관련 사항이 확인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징계위원회 회부로 엄중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다만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적법하지 않은 민원에 따른 사안에 대해서는 사건을 면책하고 공무원을 보호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삼진아웃제 도입을 통해 지방공무원법 상 공무원의 성실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정신을 향상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돼 공무원 청렴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연휴 경주는 나들이객들로 구름 인파를 이뤘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13만3886명, 총 66만9429명이 다녀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2만417명 △대릉원 4만5531명 △봉황대 1만1012명 △첨성대 4만4818명 △불국사 24만7651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48%를 차지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 추억을 쌓았다. 이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옥에 개성 있는 상점과 음식점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황리단길이 있는데다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관광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교촌 한옥마을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신라오기 공연을, 6시부터는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 한국무용까지 아우르는 경주국악여행 특별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동궁원에서는 느티나무 광장에서 버블쇼 및 풍선아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복더하기, 희망플러스,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의 중요성과 일하는 방법, 안전사고 사례, 대처법 등을 함께 살펴봤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수성못 상화동산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상담을 제공했다. 이밖에 자살예방 관련 도움기관 및 서비스 인지 여부, OX 퀴즈,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 수요를 반영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인식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상담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수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현우)은 지난 12일 웨딩 오월의 신부에 수성구 지역 독거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과 식사 대접을 포함한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독거 어르신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사진사가 장수 사진을 촬영했으며 어르신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이·미용 및 메이크업 서비스도 지원했다. 또, 정성 가득한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현우 대구수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나눔은 함께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 이번 행사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구수성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부패취약 원인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 내 문화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 참석 직원들은 구청장과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직원 의견을 바탕으로 구민과 소통해 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걷기 좋은 날! 한마음, 한걸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추진되며, 그동안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24년 걷기 좋은 날! 한마음, 한걸음’은 10월 31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6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송현초교 운동장에서 걷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역사와 문화가 있는 테마길 탐방’을 11월 중 떠날 예정이다. 강상원 화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년 동안 건강 걷기 사업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로 꾸준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많은 주민이 건강 걷기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그린사랑회 고미숙 부회장이 동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에 김 3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김은 관내 동구지체장애인협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구그린사랑회는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2023년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미숙 부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구그린사랑회에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에서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