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지난 3월부터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농업 지역에서 농업기계 고장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75개 마을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농업기계 자체정비와 안전관리 및 사용요령 설명 등 순회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5개 마을 9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으며,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와 경운기, 예취기, 방제기 등에 대한 자체 정비수리 능력을 향상한 것은 물론 정비에 소요되는 10만원 미만 부품비를 지원, 1,000여 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 농가의 부담을 크게 경감했다. 특히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교통안전 보수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정적인 농업기계 운영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담당한 최승수 전문경력관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18일 군청 집무실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황승훈 총무행정담당관, 장기봉 자원봉사센터소장 및 자원봉사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표창 전수, 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 유공자 포상은 김영춘 바르게살기운동 남면협의회 부회장, 김재석 정선군자원봉사센터 회원, 김학범 임계면적십자봉사회원, 유상환 악사모앙상블 회장, 전미경 정선여성의용소방대 현장반장, 조성희 정선군자원봉사센터 과장 등 6명과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2018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이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동계올림픽의 메카로 부상한 국민고향정선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림픽 문화유산의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설정하고 신속한 산림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 및 주민대피가 가능할 수 있도록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1일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산림 재해 발생지에 대한 응급복구에 나선다. 특히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용탄·유평·광덕·덕암2·도전 등 6개 지역에 대한 사방댐 설치사업과 광덕2·무릉·몰운·송계·용산 등 6개 지역에 사방댐 준설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봉양·덕우·직원 등 3개 지역에 산지사방사업과, 관내 설치된 사방댐 66개소에 대한 외관·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지 76소의 실태조사를 추진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산림과와 안전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임무·역할을 숙지하는 산사태 재난대비 토론훈련을 마쳤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월 17일 태백시에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미스터마인드㈜를 통해 AI 돌봄로봇 50대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미스터마인드㈜ 관계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AI 돌봄로봇를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기부한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말동무 상대가 되어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매주 주간 보고서를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AI 돌봄로봇을 통한 어르신들의 맞춤지원으로 태백시 어르신 돌봄시스템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전달받은 AI 돌봄로봇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협동조합 화신촌사람들은 지난 6월 18일 태백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 장성동에서 열린 산나물 축제에서 조합원들이 음식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김문호 대표는 “성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 후, 여름철 장성동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협)화신촌사람들은 한때 태백에서 가장 번성했던 장성동 화신촌 골목을 복원하고자 2020년 4월 6일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그동안 주민화합을 위해 골목 안 작은 음악회, 장기대회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화신촌골목을 문화거리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12일 장성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현장점검을 겸한 자리에서 태백병원과 태백요양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백시와 태백병원, 태백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보호자 없는 병실 지원사업, 하반기부터 시행될 공공어린이병원 지원사업 및 중증 요양환자 수용 체계 구축 등 공공보건 의료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및 방향 등을 논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의료 관계 기관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백병원 소속 지원들이 태백시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를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동참으로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24년 태백시장배 트랙페스티벌(3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태백시장배 트랙페스티벌은 ㈜케이에스엠알이 주최하는 전국단위 모터사이클 대회로, 지난 4월 1차전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경기가 개최되고 있다. 트랙페스티벌 주요경기는 T1·T2·T3 챌린지컵, RR컵, R레이디컵 등이 있으며, 매 차전별 바이크 동호인과 관계자 등 대회 3일간 1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3차전에서는 트랙페스티벌 개회식이 개최되며, 가족 단위 방문 및 참가자를 위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와 오토바이 용품 관련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트랙페스티벌은 바이크 문화와 인식을 개선하고, 쉬운 경기 운영으로 많은 레이서들이 부담없이 경기에 참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트랙페스티벌을 방문하셔서 모터사이클의 시원한 속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태백시장배 트랙 페스티벌(3차전)은 유튜브 ‘SLTV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황지연못 물길복원길 일원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야간관광명소화와 지역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 전영수)에서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야시장 먹거리 판매,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고원 도시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태백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한 야시장 운영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영수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야시장에 방문하여 한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어려운 지역상권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21일 오후6시 야시장 행사장 내 광장(물길복원길)에서 황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은 13일 기준 62%로, 당초 계획 인원인 1908명 중 1187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장년층·노년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비급여 항목으로 접종 비용이 10만 원 이상으로 고가의 예방 접종에 해당한다. 따라서 양구군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 ‘양구군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군민으로,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와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양구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연중 지원하며, 향후 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무료 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 강화 등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먼저 양구군은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불피해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사방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사방사업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거나 붕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산사태로 인명 및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과 산불 피해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했다. 올해 추진한 사방사업은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3ha 등이다. 또한 양구군은 관내 사방댐 69개소에 대한 외관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실태조사 등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해 산사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오는 10월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정비, 유사시 주민대피 안내 및 홍보, 산사태 발생지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양구군은 산사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