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7일 청소년 지원을 위해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위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적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체결됐다.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 최영순 회장은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청소년기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 클럽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속해서 하고 싶다.”라고 했다. 또한, 김홍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과의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도 청소년 복지가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더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도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 ‘위기청소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기된 방사능 우려를 해소하고, 내부 피폭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조례'와 '학교급식법'에 따라 추진한다. 검사 대상은 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이며,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다. 교육지원청의 자체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와 함께, 연 4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병행 실시한다. 식재료는 학교 납품 전 검체를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공급하며, 부적합 판정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식재료로 조치한다. 검사 결과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은 학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정밀하고 투명한 검사를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3월 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손수 만든 종이꽃과 손 편지를 영덕군에 전했다. 이번 활동엔 병곡초, 원황초, 강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손 편지 66통, 색종이 카네이션 32송이와 함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덕군은 기탁받은 물품과 영상을 관내 임시거주시설 33개소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관내 농가를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과일 저온저장고 화재로 전량 소실된 사과를 정리하고, 일부 남은 배에 대해선 재선별·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영덕군 직원들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산불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활동을 겸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4,178호에 대한 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56% 올랐으며, 해당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영덕군 재무과나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에 따라 산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영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검증과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은정 영덕군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공시 내용을 꼭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기한 내 이의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의 경우 다음 달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방법은 방문, 서면, 전자신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WETAX)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전자신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소득자, 프리랜서(인적용역 소득자) 등은 국세청으로부터 사전에 모두채움신고 안내문을 받게 되며, 이 경우 안내문 내용에 수정 사항이 없다면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해도 신고가 완료된다. 한편, 2025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자 중 영덕군 산불 피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자동 연장된다. 다만, 이는 납부 기한에 한한 조치로 신고 기한은 6월 2일로 변함없다. 관련 문의는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영덕군청 재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7일 청기면 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청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기 어렵거나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관내 어르신 50가구를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받은 이○○(여, 82세) 어르신은 “매년 5월을 홀로 적적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수 공공위원장은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살피는 이 같은 활동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양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를 대신해 산불 피해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응원하기 위해, 공연 무대 대신 산불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감을 나누기 위한 ‘산불 주제관’을 설치하고 모금 행사를 운영한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여하는 김OO(70세, 여)는 “산불로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라며 “수익금의 20%를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참여하는 뜻을 밝혔다. 기부행사 외에도 ‘모둠전 특화거리’를 조성해 봄향 가득 머금은 각종 전, ‘발효공방 1991’과 협업한 ‘은하수 막걸리’를 포함해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월산 청정 자연 아래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산나물을 고를 수 있는 산나물 장터도 만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을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응원이 된다.”라며 “군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 대신동은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관내 쓰레기 배출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동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택가, 상업지역, 공공시설 등 대신동 관내 쓰레기 배출 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단 투기 행위,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음식물쓰레기 혼입 행위이며 점검은 현장 방문과 잠복 단속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사진,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여 관련 법규에 따라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배출 행태를 근절하고, 도민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의 청렴 실천 분위기 정착에 앞장서고 민원인들에게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청사 계단에 청렴 문구를 활용한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 청렴 계단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여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부패 제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부패 행위 척결 등 청렴 시책에 동참해달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직원들이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면민들도 함께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라며, “청렴한 김천을 위해 우리 개령면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