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11월 18일까지 관내 소규모 이·미용업소 92개소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3일 시작한 기술교육·컨설팅은 이용업 36개소와 미용업 56개소 등 관내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대한이용사회 수원특례시지회 사무실과 대한미용사회 수원특례시 각 구 지회 사무실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최신 헤어 트렌드와 커트 이론·실습 등 다양한 기술 교육·컨설팅을 한다. 각종 커트 방법과 도구 사용법, 염색, 드라이, 헤어연출 방법 등을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미용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업소들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고객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년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6개 업소가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평생학습 성과관리 지표를 개발한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정책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수원시 평생학습기관 종사자 등 평생학습 관계자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수원시만의 객관적인 성과관리 지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지표 개발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착수심의회를 열었다. 연구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개발한 성과관리 지표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수원시 평생학습도시의 성과를 객관적,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를 개발해 수원시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단순히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평생학습을 하는 모든 이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응 역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겨울 취약계층 4만 5561명에게 핫팩·이불 등 한파 예방물품을 총 5만 5041개 지원했다. 또 ▲보호 대상 취약계층 (방문) 안부 확인 ▲무료 급식소 운영 ▲응급잠자리·임시주거비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한파 대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며 대설·한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설·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빈틈없는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렸다. 수원 ITS 아태총회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전시부스 참가·논문접수 등도 안내했다. 수원시의 ITS 현황, 문화·관광도 소개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 인도·뉴질랜드·미국 등 7개국 대표단과 회담하며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대와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단은 개·폐회식, 기술시찰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해 총회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수원 ITS 아태총회의 밑그림을 그렸다. ‘ITS가 주도하는 이동성(Mobility Driven by ITS)’을 주제로 9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00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한국에서 10개 공공기관, 19개 기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권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7만 7623t으로 총 할당량(19만 92t)보다 6.5% 적었다.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1만 2469t을 확보한 수원시는 2022년도 차입량 2645t을 정산했다. 7392t은 이월하고, 2432t을 매각했다. 2022년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은 19만 1286t은 배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던 수원시는 2년 연속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 2022년 확보한 배출권은 2021년도 차입량을 정산하는 데 사용했다.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8만 9253t에서 2023년 17만 7623t으로 5년 만에 29% 감소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연 단위 배출 허용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마지막 연휴인 18일 오후 시민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면서 정담을 나누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 카페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AWESOME GUYS CONCERT’에 참석해 공연을 보다 공연팀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한국 가곡을 불렀다. 이 시장은 남성 성악가 3명으로 구성된 ‘AWESOME GUYS’가 1부 공연 마지막 곡으로 '향수'를 부를 때 함께 하자는 요청을 받고 노래를 같이 불렀다. ‘AWESOME GUYS’ 멤버는 바리톤 김승환, 테너 서용교ㆍ양승호씨이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목혜민씨가 맡았다. '향수'는 시인 정지용 선생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고향을 그리며 쓴 시에 작곡가 고(故) 김희갑이 곡을 붙여 성악가 고 박인수 선생과 가수 고 이동원 선생이 듀엣으로 부른 노래로 지금까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이탈리아 가곡 ‘무정한 마음(Core’ngrato)'을 이탈리아어로 불렀다.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남성의 애절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성북구가 서울시 및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201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0세대, 부부형 1세대 등 총 11세대를 공급한다.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므로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작년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KTX 기차표 없이 기차에 탑승했다 적발된 ‘부정 승차’가 6,70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부정 승차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단속 및 벌금 강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설·추석 연휴기간 고속철도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과 추석 연휴기간 부정승차 건은 1만3천989건으로 집계됐다. 부정 승차 건수는 ▲2021년 2천402건 ▲2022년 4천686건 ▲2023년 6천701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적발금액 역시 ▲2021년 1억3천만 원 ▲2022년 1억4천2백만 원 ▲2023년 2억5천9백만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현행 철도사업법 제10조는 열차 부정승차 시 승차 구간에 해당하는 운임 외에 최대 30배의 범위 안에서 부가 운임을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명절을 맞아 이동이 많고 혼잡한 틈을 타 이뤄지는 부정승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9일 시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 업무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형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김제시 환경미화원 봉사단은 총 86명으로 청소자원과, 공원녹지과, 죽산면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퇴직자들로 구성된 명예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장 일손돕기와 장학금 기부,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더욱 밀접하게 기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봉사단장은 “시민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환경미화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은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묵묵히 청소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FESTA'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명곡들을 50인조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풍부한 사운드와 피아노, 마림바, 그리고 뮤지컬 가수와의 협연무대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디즈니의 '알라딘',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유명 작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교한 무대와 환상적인 연주로 지브리와 디즈니의 매력적인 음악을 원작의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