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브루셀라병 감염 소를 조기에 발견 및 도태시켜 전파를 방지할 목적으로 9월까지 관내 읍‧면 소재 한‧육우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을 실시한다.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 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사산, 불임 등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브루셀라균은 세포 내 기생 세균으로서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로 임상증상만으로는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 소를 색출하고 있다. 이번 일제 검사는 각 읍·면 담당 공수의사 및 군 방역사를 동원해 실시되며, 해당 읍‧면 소재 한‧육우(1세 이상 암소 및 검사증명서를 발급한 채혈 대상 거래우) 전 두수(12,000두)를 채혈할 예정이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서 혈청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는 이동제한 조치 및 발생 개체 재검사 이후 살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이규춘 축산과장은 "농가에서는 매매 소의 브루셀라병 검사 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 불명의 소 구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소 브루셀라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6월 19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군이 군민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 에도 신영재 홍천군수가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원, 고충, 생활불편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그 내용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북진입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역 여건과 맞지 않는 노후 시설물로 인한 도시 경관 저해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역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거쳐 사북읍 진입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북진입로는 강원랜드와 사북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게되는 곳으로 그동안 운전자 시야 확보 방해와 지역 이미지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사북 회전교차로 분수대와 38번 국도 고가 도로 아래 방치된 노후 시설물 등을 철거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갖추게 된 것은 물론 원활한 교통 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사북 진입로 주변의 다른 공공조형물(곡갱이)을 적정한 장소로 이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사북읍의 이미지 만들어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지역 상경기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4년 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는 함께 있어 좋은사람!’이라는 주제로 관내 돌봄종사자와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각 단체 회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선군 여성을 대표하는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대부분이 여성으로 구성된 돌봄종사자의 안전한 돌봄환경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김미숙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간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성이 대부분인 돌봄종사자와 함께 아직도 저평가 되고있는 우리사회에서의 돌봄영역을 다시한번 되짚어보고 그 가치를 재평가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번행사가 의미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돌봄종사자의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는 함께 있어 좋은사람!’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특강, 싱잉볼&명상, 하이원의 스카이1340 관광곤돌라 탑승 등 돌봄종사자들의 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이란 인구 감소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명예 주민증으로, 정선군은 2023년 5월부터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하여 관계인구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정선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는 6월 17일 기준으로 77,828명이며, 정선 인구 33,879명의 2.3배에 이른다. 주민증을 발급 받고 정선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지 입장 시 할인을 받거나, 기념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지로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 가든, 화암동굴, 정선 레일바이크 등이 있고, 나전역 카페, 여치카페, 로쉬카페, 곤디카페 등 식음료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날 우수업체로 선정된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경우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30% 할인을 받고, 지역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 5,000원을 페이백 받으면 체감금액 5,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로미지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출판기념회가 오는 20일 14시 하이힐링원 내 카페 반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 7월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용선(아리랑아카이브 대표)와 영월 시민기록단 수강생이 합작으로 상동 광산문화를 기록해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광산기록을 더 늦기 전에 발굴·보존해 후손에게 전승할 미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책으로 만들고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 모두의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책에서는 1916년부터 1994년까지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상동 광업소뿐만 아니라 사택을 중심으로 한 마을과 골짜기의 지명, 지명에 얽힌 설화, 마을사람들의 풍속, 고개와 길을 통한 교류 등 구술 조사와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지명을 토대로 한 상동읍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이번 기록보관(아카이브)을 통해 책 집필을 총괄 책임한 진용선 대표는 “상동광업소가 폐광된 지 30년이 지나서 사라진 것들을 시민기록단과 함께 기록한 오늘의 작은 노력이 희망 자료보관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 위치한 ‘꿈내린 유아숲체험원’에서 6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만 2세에서 6세 유아를 대상으로 여름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 잡는 초록 경찰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유아숲지도사 2명과 함께 유아숲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놀이체험을 하며 숲에 대한 이해와 의미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대상자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동반 가족으로전화접수를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지식, 문제들을 숲 체험과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고 탐구해 보는 귀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므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촉진하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김춘배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를 초청하여 “건강수명의 첩경, 혈압을 제대로 알고 다스리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혈압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한 식습관 촉진을 위해 저염식 체험도 진행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과 군 산하기관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발 더 앞으로,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슬로건 아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적극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충주시 공식 유튜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현재 74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충주시 유튜브의 홍보맨이자 스타공무원으로 직원들의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홍보전략이 성공한 이유는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법의 혁신적 변화와 조직문화의 개선에 있었음을 강조하며, 공직자 스스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주도적인 변화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월군은 적극행정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적극 행정을 장려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가 영유아 학부모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출신의 ‘투맘쇼’ 공연사업자 조승희 대표가 진행을 맡아 육아와 보육에 지친 부모와 보육교사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중심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를 주관한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의 힐링 콘서트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육과 양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