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역의 유망 금융기술(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강화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핀테크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부산' 실현을 목표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금융기술(핀테크) 기업이 실질적인 확장(스케일업)을 이루며 해당 기업에 더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화, 공간, 인건비 등 3종 종합 지원과 함께 기반 시설(인프라), 사업 고도화 강화로 약 19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망기업 확장(스케일업) 및 투자생태계 강화 ▲부산 특화 금융기술(핀테크) 신사업 발굴 추진 ▲금융기술(핀테크) 허브 운영 고도화 ▲금융기술 협치(거버넌스) 혁신 등 4대 과제 1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금융기술(핀테크)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금융기술(핀테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내용을 담았으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논의 끝에 확정됐다. &nb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국체전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5년 만에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회 운영의 전반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운영 ▲교통, 안전대책 ▲체전 홍보방안 ▲안전관리 대책 ▲선수단 환영과 편의 사항 ▲경기장 시설 건립 및 개보수와 주변 환경 정비 등 준비 사항 전반과 대회 품격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산악경기장 등 3개 종목 경기장 건립을 체전 개최 전에 완료하고, 구군 경기장 개보수 등도 6월 중에 마무리해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관람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오는 4월 1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4월 1일 오후 2시 부산해수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협의회는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중단됐다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함께 북항 재개발 등 부산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한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부터 다시 추진된다. 협의회는 1995년부터 시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항만행정협의회로 열리다가 2004년 부산항만공사 출범으로 3개 기관으로 확대된 후, 2009년 해양항만행정협의회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올해부터 기관장 행정협의회로 개최하게 됐다. 협의회는 도시와 항만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정책발굴과 공동 대응을 위해 반기별 1회 윤번제로 열리다가 2017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해수청 김혜정 청장,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이 참석해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와 시 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과 전문가, 외국인주민 대표(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으로 구성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외국인주민 수는 8만 3천401명(2023년 기준)으로, 부산 인구수(321만명) 대비 2.5퍼센트(%), 전국 외국인주민 수(246만 명) 중 3.4퍼센트(%)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 중 대다수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자녀 등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의 출신이 많다. 또, 구군별로는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순으로 많으며, 남구와 사상구는 유학생이, 사하구와 강서구는 외국인근로자의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아시아 미식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의 미식 콘텐츠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아시아 미식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의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 일본, 중국 등 총 5개국에서 미식 전문 칼럼니스트와 유명 셰프,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부산의 미식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으며,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요리법, 지역(로컬) 셰프의 창의적 해석이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갈치시장 등 부산 대표 전통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길거리 음식, 곰장어·돼지국밥 등 향토 음식을 맛보며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경험하고, 지역 셰프들과 교류하며 도시의 미식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7일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낙동제방 삼락벚꽃길에서 김대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구민과 함께 2025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개화식을 열었다. 사상구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의 국가적 재난 분위기를 고려하여 3월28일 ~ 3월 30일 삼락동 삼락벚꽃길에서 개최하는‘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차분한 분위기에서 상춘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했다. 개화식 식전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곡을 선곡하고 구민과 함께 벚꽃길을 걸었다. 상춘객의 안전을 위해 구간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벚꽃 축제기간 내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감전 유수 지(괘법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내 임시주차장을 개방한다. 임시주차장 개방기간은 3월 28일에서 4월 6일까지이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벚꽃을 테마로 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꽃풍선 만들기, 벚꽃 소원 리본묶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는 벚꽃 화관 만들기, 베어브릭 꾸미기, 캐리커쳐 체험부스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제일의 벚꽃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3월 28일, 부산보건환경연구원 뒤 임도 변에서 최근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및 산불감시인력 50여 명이 참여했고, ▲ 기계화진화 장비를 사용한 산불 진화 훈련 숙지, ▲ 장거리 연계 급수 방식 운영, ▲ 뒷불 감시 및 방화선 구축, ▲ 진화대원 간 적정 임무 분담 등 예방 중심에서 진화 중심으로의 역할 조정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북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방위협의회 회장 신희섭은 지난 28일, 덕천1동 신도아파트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벽지·장판(7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도아파트 경로당은 미인가 경로당으로 시설 노후로 인해 천장 누수 등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신희섭 방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신도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우리 경로당이 미인가 시설이라 재정이 어렵다보니 경로당 보수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벽지·장판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신도아파트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벽지·장판을 지원해주신 덕천1동 방위협의회 신희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4월부터 스마트폰에 집중해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포천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된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하여, 관련 앱(App)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최근 스마트폰만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스몸비족이 증가하면서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하여 자연스럽게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한 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들을 발굴하여,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과 다중이용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탐지장비업체 주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사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아울러 북부경찰서 주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요령 및 현장 적발 사례 등 실질적인 점검 활동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범죄사례 및 영상자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안심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