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진부면 오대산로 198번지에 소재한 한강 시원지 체험관을 운영할 민간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한강 시원지 체험관은 한강의 역사적 시원지인 우통수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상징성을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연환경 보전 이용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의 우통수 주제별 전시관부터 지상 2층의 전통 다도 무료 체험관까지 건축 총면적 약 3,272㎡(990평) 규모의 건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비영리로 운영 중이다. 민간 위탁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부터 주소지가 평창군으로 되어있는 법인, 단체, 기관, 개인으로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운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운영자는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체험관의 관람과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을 맡게 되며, 4명 이상의 상시 관리 인원을 배치해 방문객에 대한 편익을 제공해야 한다. 민간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 09:00부터 12월 2일 18:00까지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 평가에서 도내 3위에 선정되며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계약 실적 ▲지역업체 하도급·지역 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우수 추진 사례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2024년 실적을 평가한 결과, 평창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 제품·장비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지역업체 보호제도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내 3위에 선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건설경기 장기 불황에 따라 지역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업체 하도급 및 지역 생산 제품·장비·인력 우선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습 능력은 키우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어주기 위한 겨울방학 학습캠프를 연다. 군은 내년 1월6일부터 24일까지, ‘화천군과 함께 하는 실력쑥쑥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다. 1~2학년은 화천평생학습센터에서, 3~6학년은 화천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에서 각각 캠프가 진행된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군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1~2학년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전11시50분, 3~6학년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교육이 이뤄진다. 캠프는 영어와 수학, 한자, 과학, 사고력 수학, 요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운영되는 청소년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은 물론, 학부모들의 교육비와 보육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학생들이 방학 기간, 멀리 나가지 않아도 양질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캠프 운영과 안전괸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19일부터 24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시민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시는 ‘우리 아이는 소중한 인격체’를 주제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전개했다. 지난 19일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관의 ‘슬기로운 부모의 감정수업’과 연계해 긍정 양육법 홍보를 진행했으며, 20일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추진하는 속초시 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21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숙지하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3일은 나또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전광판, BIS, 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지속 추진한다. 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는 물론,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병선, 하종수)는 11월 21일 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 지점에서 2024년 속초시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의 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모든 근원이 되는 외로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강연,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은 정치철학자로 활동하며 ‘외로움의 습격’을 집필한 김만권 씨가 ‘디지털시대의 능력주의, 그리고 외로움’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후 속초유케어센터 최철재 센터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고독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이날 개회사를 맡은 이병선 속초시장은 “고독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국민고향정선의 대표 관광 상품인 정선 시티투어버스의 겨울철 운영 기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기간 조정은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일부 노선의 운행 기간이 축소된다.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천장이 개방된 구조로 제작되어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에는 5,000여 명이 투어버스를 이용해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정도로 정선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정선군의 기후적 특성과 2층 버스의 구조적 제한으로 인해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당초 올해 12월 29일까지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스노우타이어 장착이 불가능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1월 29일까지로 운행 기간을 조정한다. 한편, 아리랑열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는 기존 계획대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주말과 장날에 맞춰 운행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선의 매력을 느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모금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536건, 총 1억 9,200여 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의 192%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에는 11월 기준으로 892건, 1억 2,347만원이 모금되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68건, 1,500만원이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집중적인 기부금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부서장 중심으로 연말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공무원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지역 기관·단체와의 교차 기부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출향인 및 동창회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강원랜드 상생협력실 및 노동조합과 협력해 강원랜드 홈페이지, 사내 게시판, 밴드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12월에는 강원랜드와의 상생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군은 박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025년 11월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양구군은 운영에 앞서 22일까지 수렵면허 및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자, 수렵보험 가입자 등의 자격을 갖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0여 명을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기 사용 방법, 업무 처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뒤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등의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양구군은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야간투시경과 개인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며, 포획보상금으로 야생 멧돼지는 27만원(환경부 20만원, 양구군 7만원), 고라니 5만원, 까치·까마귀·멧비둘기는 6천원, 민물가마우지는 2만원을 지급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여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 멧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 체험, 공연 및 초청공연 등으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다도 체험(밀크티, 보이차), 영자신문 전시, 자외선 비즈 팔찌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타로카드, 릴레이 소설 만들기 등 동아리별 전시 및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2부 행사로는 개회식과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사물놀이, 합창, 댄스, 보컬, 난타, 밴드 등 총 10팀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인 3부에는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학생들의 끼를 뽐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늘(21일) 오후 을지전망대에서 12사단과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을 재개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조우제 12사단장을 비롯한 양구군과 군(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구군 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구 을지전망대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휴장에 들어간 이후 을지전망대 신축 공사 등으로 장기간 안보 관광이 중단 되어왔다. 양구군은 을지전망대 신축 공사 준공에 따라 지난해부터 12사단과 재개장 협의를 진행해 왔고, 출입 방법, 식별 장치 구축, 보안 방법, 신속 출입을 위한 시스템 운영 등의 내용을 협의 완료했다. 양구군과 12사단은 협약 이후 약 2주간의 을지전망대 임시 운영 기간을 갖고 보완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을지전망대는 기존의 출입 방식과 달리 1일 4회 인솔자 통제하에 회차별 최대 160명까지 동시 입·퇴장할 수 있으며, 신속한 출입을 위해 통일관에서 신분 확인, 방문객 개별 표찰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