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지역사회 연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단과 협력하여 석곡리에 위치해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열매솎기)를 진행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우수한 품질의 과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이바지 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부족한 인력난으로 인한 문제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가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2024년 14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제3회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하여 정선군의장, 기관단체장 및 노인지회 분회장과 읍면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송경로당 청사초롱봉사단과 예미3리경로당 빙그레방그레봉사단의 어르신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신발컬링, 오자미 많이 넣기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5개 종목의 다양한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통한 지혜를 우리 사회에 나누고 재투자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자립하고 존경받는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량정수장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91억 6,30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6,121㎡, 1일 처리용량 1,000㎥ 규모의 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실시하며, 침전지, 정배수지 및 송수펌스실, 관리동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현재 기존 여량정수장은 1일 처리용량 1,000톤으로 여량면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1987년에 최초 설치된 여량정수장은 37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해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이 낮아 전반적인 시설개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여량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처리 및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여량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정수장 현대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3회 기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기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3군단 국군장병 등 9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경기, 면민노래자랑 및 경품추점 등의 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산약초 족욕체험장이 오는 8월 준공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트레킹 인구를 타깃으로 산약초 족욕체험장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군은 오는 하반기 시설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 농촌체험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는 족욕체험장은 연면적 200㎡, 2층 규모로 1층에는 세족실, 2층에는 족욕 카페와 단체 족욕 체험을 위한 루프탑이 들어선다. 한편 기린면 진동마을은 점봉산 곰배령, 방태산 아침가리계곡 등 아름다운 트레킹코스로 유명해 연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간다. 주요 수입원인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은 수확시기가 봄․여름에 집중돼 있지만 주민들은 다양한 농산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친 등산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산약초 족욕 체험은 특히 인기가 좋아 새로운 시설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군은 체험장 조성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억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산약초 족욕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최규만 의원은 6.1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본 특별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항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23. 5월 구성됐으며,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의원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 관계자가 함께 했다. 최규만 의원은 “공항 소음 문제는 단순히 소음 피해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전국적으로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적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극 '가객 박인환'이 지난 5월 17일 개막, 6월 15일까지 도내 7지역 10회 공연하며 전 회차 기립박수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가객 박인환'은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의 삶과 그의 작품을 100분 동안 12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 그려냈으며 이머시브(관객참여형) 공연으로 한 방향으로 무대를 바라만 보던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강원도립극단 최초로 진행된‘관객과의 대화’는 김경익 연출과 주연 박인환 역을 맡은 박철웅 배우가 관객 450여 명과 소통하며 작품의 여운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개 구역으로 나뉜 객석은 각기 다른 재미를 주며 ‘회전문 관객’(같은 작품을 여러 차례 관람하는 관객)이 탄생했으며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회차 기립박수를 자아내는 등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3차 관람을 한 강신우(28세, 춘천)씨는 “속초 공연에서는 박인환석, 춘천 공연에서는 가객석, 인제 공연에서는 양계장석에 앉아 관람했다. 각 객석마다 매력이 달라 새로운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 1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실국장 및 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강원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감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청렴 감성교육은 연극을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강의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으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갑질, 반부패 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의 가치를 강조하는 상황극 ‘당신의 오늘’ 상황극을 통한 감동과 공감의 분위기 속 공무원 행동강령 중심의 청렴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실천 결의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청렴서약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다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가 되며 권한도 늘어난만큼 우리 도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해져야 할 것”을 강조하며,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하기 위해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일시적 위기상황에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돌봄인력이 30일, 72시간 한도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신체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춘천, 원주) 2개소 및 제공기관 6개소를 선정하고 춘천, 원주, 강릉, 횡성 4개 지역에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현장방문, 대상자 선정을 거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공백 해소와 중단없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산재한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광지역 석탄 경석의 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산업화를 추진한다. 석탄 경석은 열량이 모자라 판매되지 못하고 지역에 적체 되어 있는 광물로, 오늘날 경제적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었으나 그동안 이를 활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흡하여 사업화에 걸림돌이 됐다. 도는 이러한 폐광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석탄 경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규제개선을 건의했고 재활용 유형에 광업 부산물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16.7.21.) 됐으나, 여전히 폐기물로 분류돼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이와 연계하여 도는 석탄 경석의 활용을 위해 관계부처(산자부, 환경부, 산림청 등)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으며 특히 대통령 주재 강원지역 민생토론회(3.11.)에서 석탄 경석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산업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