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가 중국 허베이성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도 약속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30년 우정을 쌓아온 오래된 친구 허베이에 오니 가까운 이웃집에 온 것 같다”라면서 “중화권에서 유명한 ‘주화건의 친구’라는 노래에 나오는 ‘붕우일생일주기(朋友一生一起走)’처럼 양 성·도가 오래 함께 가는 영원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허베이성이 함께 걸어온 30년 교류와 협력의 역사는 한중 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확고한 교류의 기틀 위에서 양 도성의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충남-허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 간의 일정 동안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을 다졌으며,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 시 가능한 경우 시장개척단을 가동해 왔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참가 기업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3분기 안전체험관 체험객 수가 2만 7489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700여 명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 대상은 초등학생이 38.2%(1만 490명)로 가장 많았고 성인이 27.1%(7436명), 유아 17.3%(4759명), 외국인 6.3%(1721명), 장애인 5.4%(1488명) 순으로 집계됐다. 체험 시설 유형별로 보면, 특별 이벤트 26.6%(7323명), 사회재난 24.3%(6671명), 자연재난 23%(63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예약 현황은 단체 69.4%, 개인 30.6%로 단체 예약이 2배 이상 많았고 체험 인원은 남성 53%, 여성 47%로 조사됐다. 도내 시군별로 보면, 충남 소재 체험객(2만 749명) 중 천안(63.1%, 1만 3099명)에서 가장 많이 안전체험관을 찾았고 아산(24.3%, 5033명)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체험관 방문객 2만 7489명 중 300명 표본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라고 답해 안전체험관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또 체험시설 선호도 조사 결과에선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총 209억원을 투입한다. 3일 도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보령 420그루, 서천 324그루, 청양 285그루, 태안 714그루 등 14개 시군에서 2071그루의 감염목이 확인됐으며, 계속해서 확산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나무의 수분 이동을 방해하는 1㎜ 크기의 선충이 빠른 속도로 증식해 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이 선충은 주로 소나무, 잣나무 등에 기생하며,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도는 피해 정도가 심한 지역은 편백, 참나무류 등을 식재해 산림병해충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일반 지역은 고사목제거, 나무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피해목 및 감염우려목 26만 7000그루 제거 △3435ha에 예방나무주사 주입 △피해 정도가 심한 보령시 20ha 산림 수종갱신 등이다. 아울러, 도 산불임차헬기 5대를 활용해 고사목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취급업체 183곳과 화목농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광둥성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등과 함께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 잉즈과학기술 프로젝트 스마트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양돈 기업인 양샹그룹의 양돈빌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양샹그룹 자회사인 심천수잉과학기술회사의 짱앤 이사장으로부터 양돈빌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건설 중인 양돈빌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시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제역 등 전염병 차단 방법 △분뇨 처리 방식 △바이오 가스 생산 및 전기·수소 전환 작업 여부 △10만 두 규모 시설 건립 시 비용 △5∼6만 두 규모 양돈빌딩 건립 시 전염병 예방 방안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0회 가을 시골음악회(위원장 김덕원)가 지난 10월 3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시월 마지막 날 만나는‘가을 시골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향유 기회 제공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을의 작은 행사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기획부터 준비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뤄지는 주민 주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 낭송, 시립합창단,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정성 담긴 저녁식사와 풍성한 경품을 비롯해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 노래자랑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호응을 얻었다. 김덕원 준비위원장은 “작은 걸음으로 시작한 음악회가 10회를 맞았다.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공연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화합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끊임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여성회(회장 이상열)가 논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교환권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한돈의 가치를 알리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탁된 한돈교환권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여성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돈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한돈의 품질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 관내에 위치한 ‘하늘샘지역아동센터’가 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한 ‘2024년 마을돌봄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아동 분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9월 중 2024년 마을돌봄 사업‘마음 놓고 돌봄, 마을에서 돌봄’을 주제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분야와 성인분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하늘샘지역아동센터는 아동분야에 공모하였으며 센터 이용아동(초등 6학년)이 ‘맘놓고 돌봄 ON 해You, 마을 WON 해You’라는 작품으로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22년, 2023년에도 마을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지역아동센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논산시 마을돌봄 시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1일 논산시청에서 ㈜내담에프앤비(대표 김태현)와 기탁식을 가졌다. ㈜내담에프앤비는 계룡시 소재의 영유아용 이유식 제조 업체로 논산시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거래처 확대 추진을 통해 지난 8월부터 논산에서 생산한 유기농쌀(삼광품종)을 영양죽의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영양죽와 보리 음료 각각 1천개를 기탁했다. ㈜내담에프앤비 김태현 대표는 “당사는 영유아용 이유식 생산을 위한 선진화된 품질 시스템 도입으로 원료 선정 시 엄격한 샘플 테스트를 거치는데, 논산에서 재배된 유기농쌀(삼광품종)이 영양죽 생산을 위한 최적의 품질을 갖추었다”며 “좋은 품질의 쌀로 만든 영양죽이 어르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써주시는 ㈜내담에프앤비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는 새로운 달의 시작을 알리는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시민과 직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11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수여 및 행복대학 어르신 작품 낭독, 시정현황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우 노성면 호암2리 이장이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풍산에프앤에스 직장민방위대(대표이사 류상우), 정일홍 빙그레 논산공장 차장이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그리고 이승민정신과의원이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논산행복대학 백일장 시화부문 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한 백부현 연무읍 안심9리 어르신, 엽서부문 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한 김순규 연무읍 봉동리 어르신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어르신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여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이기은 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 논산행복대학 강사, 박수현 다름다룸상담소 소장, 민원콜센터 상담사, 어르신회장, 이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의용소방대장 및 자율방범대 부대장 등 논산시 관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