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괴산군 귀농귀촌 정책 △농기계 이용방법 및 실습 △농업관련 법률 △작물재배기술 등으로, 영농 초기 기술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초등학교 제35회 총동문 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지난 18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칠성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칠성초등학교 제61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만큼은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만들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칠성초 제41회 동창회장 정연욱씨가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정연욱 회장은 괴산군 칠성면 둔율마을 출신으로,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정연욱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고향인 괴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괴산인으로서, 우리 고향 괴산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불정면 백중놀이 행사 기간 동안 ‘도리도리 스탬프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괴산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백중놀이와 함께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 괴산트리하우스가든, 목도시장, 마을 벽화길, 나룻배 포토존 등 목도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농경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총 16개소로, 식당(8개소), 카페 및 정원(3개소), 양조장 및 사진관(2개소), 편의점(1개소), 포토존(2개소)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불정면사무소에서 제공하는 리플렛을 수령한 뒤, 이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후 리플렛을 제출하면 상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불정면의 백중놀이와 목도리 마을이 가진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은 불정면 목도리 마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7일 괴산허브센터에서 세대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오전 11시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괴산지역의 구직희망자와 중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수 기업체들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대별로 맞춤형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괴산 지역의 우수기업 1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 부스 외에도 지문 적성 검사,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이미지 컨설팅, 충북형 도시근로자 상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고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주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프랑스 자수 ▷영화와 역사 산책 ▷세계미술관 산책 ▷보테니컬 아트 ▷부동산 법률 상식 및 경․공매의 기본 ▷ FunFun한 영어 등 6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들 강좌는 상반기 모집 당시에도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로 재수강생들에게는 학습의 연속성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25일 중앙도서관에서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감동을 전했다. 9월 18일(현지 시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에 소재한 셀러브레이션 센터에서 열린 ‘한-짐바브웨 수교 30주년 Korea Festival 2024(이하 축제)’. 주짐바브웨 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과 짐바브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높여 양국 간 문화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는 박재경 주짐바브웨 한국대사, 셰일라 치코모(Sheillah Chikomo)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짐바브웨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 문화 및 체육계 관계자와 700여 명이 운집했다. 이 자리에는 짐바브웨 빈민촌에서 10대 소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조혼과 강제 결혼의 위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IOC 여성과 스포츠상’ 아프리카 부문에서 수상한 나치라이셔 마리차(Natsiraishe Maritsa)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시범단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11.6.~11.19.)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제보를 접수받는다. 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도입·운영하는 것으로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도의회 홈페이지(도민광장-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도민제보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현장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복숭아 과원에 대한 전정과 병해충 예방 등 내년도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가을철 복숭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농가에 9월 중순까지 웃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가을전정을 반드시 실시하고, 전정 후에는 상처를 통한 병원균 침입 방지를 위한 약제 살포 등 과원을 관리할 것을 부탁했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나무의 자람세를 적당히 유지해 햇빛이 나무의 아래쪽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전정을 하지 않고 겨울에 전정하면 이듬해 웃자람 가지가 무성하게 돼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하기 어려운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을전정은 겨울전정만 실시했을 때보다 나무 아랫부분에서 당도는 1.2Brix, 상품과율은 12%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육기에 실시하는 만큼 겨울전정에 비해 전정 상처가 잘 아물고 가지가 연한 상태라 절단이 쉬우며, 반발 성장이 감소하게 돼 이듬해까지 광환경이 좋아지고, 약제 살포가 잘 돼 방제 효과도 높아진다. 전정 시 아래쪽에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서 성주군(선남지구)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원예 단지 사업은 노후화된 집단재배 단지의 기반을 새롭게 개선하거나 신규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는 3년간 총사업비 36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을 투입해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광케이블 매설 등을 통해 스마트 팜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행정·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부터는 건설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남면 도흥리 일대 122ha, 215 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는 스마트 원예 단지가 완료된 지역은 앞으로 스마트 온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상북도 농업대전환의 일환인 첨단농업 확산에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팜 육성 지구로 지정, 명실상부한 스마트 팜 선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과 의성문화관광 단지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의성군 신공항 프리존을 경북 Hexa Port의 중심으로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전 지역을 신공항 프리존, 치유산업축, AI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축, 알타시아α에너지축, 모빌리티·교육·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도는 그중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에 신도시 개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규모로 7,300세대 1만 5천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22만평)를 포함해 항공산업단지(59만평), 스마트 항공물류단지(19만평) 등을 포함한 복합 신도시 개발을 준비 중이며, 항공 물류와 항공 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기반 구축과 각종 국비지원과 규제 완화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