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해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을 9월 1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이 인문 주제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지혜를 터득하는 데 방점을 두고 지난 6월 20일부터 박종오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원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운영했다. 강연에서는 ‘남도 민속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전승 지혜’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남도 지역의 설화, 세시풍속, 일생 의례, 무속신앙, 공동체 의례, 생활 풍습 등 다양한 민속한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다뤘다. 마지막 회차였던 지난 12일 강연에서는 광양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인 ‘김 양식’과 ‘용지 줄다리기’에 대해 살펴보며 ‘지혜학교’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는 강연에 70% 이상 꾸준히 참석한 수강생 26명이 지혜학교 수료증을 받았다. 강연 대상은 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광양희망도서관에서 개최한 2024 광양독서대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작 13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광양독서대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광양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나에게 마법 지팡이가 있다면?’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두 주제 중 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2개 부문 총 326점(초등저학년부 173점, 초등고학년부 153점)이 출품됐다. 대회 심사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에 심사를 의뢰했다. 총 4명의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진행한 이번 심사에서는 ‘마법책 속으로’ 작품을 그린 김서아(광양중마초)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여러 어린이가 ▲최우수상(조우찬, 이하윤) ▲우수상(김시윤, 김지후, 심건형, 김이준) ▲장려상(조하나, 문예린, 박민서, 김윤아, 정다은, 이정연) 수상자에 이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예향남도의 가치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인 ‘화살로드’ 활터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도 문예 르네상스 ‘화살로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광양시는 지난해 시의 문화유산인 전라남도 무형유산 궁시장과 전통 무예 활쏘기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축제인 ‘활터축제’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사례와 향사례의 활쏘기 전통문화를 주제로 ▲명궁을 찾아서 ▲화살로드 전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장은 “남도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궁시장, 활과 화살 그리고 전통활쏘기를 주제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2년 연속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임산물을 수확하는 가을철을 맞아 수실류, 버섯류, 약초류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 산지 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사법경찰, 산림소득과 직원, 읍면동 직원을 투입해 임산물 자생지 및 재배지와 임도·산림 연접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며,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와 같은 불법행위다. 본인 소유의 산림이 아닌 곳에서는 모든 임산물의 채취가 금지된다. 적발 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 채취 임산물 압수 및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 투기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에서 담배나 불을 피우는 행위, 본인 산이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과정 취업아카데미 1・2기 통합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이사, 서성기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대표와 포스코 그룹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2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차전지소재 일자리 인력양성 사업 과정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서류전형(1차), 필기시험(2차), 면접시험(3차)을 거쳐 최종 인력양성 과정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50명(1차 26명, 2차 24명)이다. 선발된 50명은 앞으로 3개월여에 걸쳐 직무기초,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계, PLC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 등 종합교육을 거쳐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 지원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작년에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긍정적 가치관 제고를 위해'2024 화순 인구청년정책 숏폼 영상 공모전'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작품의 주제는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함,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문제 인식 개선 등 인구·청년정책과 관련한 내용이 담기면 된다. 공모 참여 시 제출 영상은 30초 부터 60초 미만의 숏폼 영상으로 1,080*1,920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출품 장르는 광고,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은 없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편(100만 원), 최우수 1편(60만 원), 우수 2편(각 40만 원), 장려 3편(각 20만 원) 등 총 7편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제출영상과 참가서류를 인구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추석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화순고려병원과 화순성심병원을 격려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주민을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화순고려병원과 화순성심병원의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응급의료시설 등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2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설비,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면접과 기업 홍보를 진행하며, 구 일자리 지원센터의 취업 알선과 구직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구청 전략사업과 일자리지원팀을 통해 이력서를 접수하거나,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신분증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1:1 취업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면접, VR 면접 체험,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청년, 중장년 등 구직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삼성전자 현직자가 진행하는 취업특강이 함께 운영되며, 취업특강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구가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국가유산 사업으로, 지역별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신규사업인 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작년에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올해 구의회에서 둔산선사유적지 활용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구청에서는 국가유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 문화콘텐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과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한 뜻을 모아 재도전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철모 청장은 “둔산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곳에서 3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한꺼번에 발견됐다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라며 “소중한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주민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유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동구청 2층 바람정원에서, 158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작가의 신작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를 중심으로 ‘다정하고 단단한 어른의 말하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부드러우면서도 명확하게 표현하는 소통의 기술을 소개하고,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외에도 ‘더 좋은 곳으로 가자’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지식인사이드’등 강연 프로그램에서 공감과 설득을 주제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유튜브 채널 ‘정문정답’의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요즘은 다정한 말하기와 자기표현이 중요한 시대인만큼 이번 강연회가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바람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 주민들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