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재난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청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술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각 부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토지관리과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시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 73대의 영상정보를 119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하고, 연안지역의 디지털 갯벌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리드맵’을 구조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공중 영상 확보는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해안 지형에서도 최적의 진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고립 사고나 긴급 구조 상황에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과와 협업하여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용량 양수기 4대를 예산군 등 주요 지역 소방서에 오는 6월 중에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28일 천안 북일고등학교 학생 32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의장 선거 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며,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2분 발언과 함께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 규제 완화에 관한 조례안’ 등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다루는 두 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은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가지며 격려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러분이 스스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오늘 경험이 지역과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안한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노동 규제 완화에 관한 조례안’은 매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정모니터 4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 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로 위촉된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임시보육,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보미 지원자격은 아이돌봄 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또는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이거나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과 같은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련 자격증 중 하나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아이돌보미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가족센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서산시가족센터 가족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에는 8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연간 3만 5천 건 이상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가 지난 2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공사장 및 하천 주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해 발생 위험이 큰 하천 공사장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 했다. 점검 대상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소하천정비사업, 하천점용허가지 등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 호안 등의 유지 상태, 하천 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 제거, 하천 공사 안전관리 상태 및 수방 대책 수립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인을 즉각 해소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홍수 대비 하천 통수능력 확보를 위해 도당천, 성연천 등 퇴적토 준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혜송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며 “장마 전까지 모든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재해 없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해 왔다. 1분기에는 목표액인 3,041억 원보다 289억 원 초과 집행해 행정안전부의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28일 현재 천안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81.09%로 목표액 5,417억 원 대비 집행액 4,392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로 투자사업에 대한 공정률 관리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선금·기성금 집행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립합창단이 28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청양군청 1층 로비에서 봄맞이 버스킹 공연을 펼쳐 군청을 방문은 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한국 가곡 맛보기’라는 주제로 기획돼 군립합창단의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군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황성은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돼 ▲봄맞이 노래 ▲작곡가 변훈의 음악 세계 ▲고향, 그리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공연은 가곡 ‘봄이 오면’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봄의 정서를 표현한 곡들로 1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 건너 봄이 오듯이’, ‘꽃구름 속에’, ‘산유화’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가곡들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정원에 있는 듯한 정취와 감성을 느끼며 합창단의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적 낭만의 작곡가로 불리는 작곡가 변훈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한국 가곡의 정서적 깊이를 소개했다. 이 무대에서 ▲‘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의 조정금 산정을 위해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적재조사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이었던 7개 지구 총 2,519필지 중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808필지의 조정금 산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조정금은 감정평가법인 2개 기관의 평가액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군은 이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조정금 산정 내역을 6월 중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산정 결과에 따라 6개월 간 조정금 징수와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행복민원과 지적재조사팀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가 부과된 조정금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신청해 납부 부담을 덜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사용하는 지적공부를 현실경계에 맞춰 바로잡고 종이로 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사업이 추진되며, 청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9~20일 개최된 2025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대회에서 서산 대표팀이 초등부와 중학부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정보처리역량,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과학적 의사소통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하여 과학적 주제에 대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산 초등부 대표팀과 중학부 대표팀은 다양한 과학적 쟁점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명확한 자료 해석과 설득력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의사소통 역량을 길러온 그간의 교육활동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제16회 충남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충청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며, 유치부와 초등부 각 부문에서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7일(금)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동요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소방동요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이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