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함께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만권당 북클럽 2기’를 모집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은희경 작가의 세계를 만나다’ 모임이,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여성 과학자의 일과 인생’ 모임이 각각 다섯 번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모임별 15명 내외로 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권당 북클럽’은 혼자만의 감상에 머물던 독서에서,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며 독서 이후의 생각과 사고를 확장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책의 감상과 감정들을 발견하는 독서모임이다. ‘만권당 북클럽 2기’는 기존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됐던 방식에서, 보다 다양한 시간대로 확충하고자 매주 수요일 오전과 금요일 저녁, 두 개 클럽으로 확대 운영해 취향과 일정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힌다. 리더 양여진과 함께하는 ‘은희경 작가의 세계를 만나다’는 국내 대표 소설 작가인 은희경의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과, 그녀의 산문집 ‘또 못 버린 물건들’을 읽으며 장르에 따른 은희경 작가의 글쓰기 세계를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위군과 팔공산 일원에서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일까?’라는 주제로 가을 답사를 떠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2024. 5. 30.~2024. 11. 24.)을 기획해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기획전과 연계해 9월 25일에는 팔공산과 군위군 등을 찾아가는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일까? -2024년 대구근대역사관 가을 답사-’를 진행한다. 답사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9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성인 35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은 현재까지 16,000여 명이 관람했다. 그동안 연계 행사로는 군위군 편입 1주년이 되는 지난 7월에 대구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영남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운영 중인 주요 교통수단을 소재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DTRO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또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의 다양한 모습이다.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36일간이다. 심사를 거쳐 총 17편의 수상작를 선정해 총상금 300만 원과 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대상 1팀 70만 원, 최우수 2팀 각 30만 원, 우수 3팀 각 20만 원, 장려 11팀 각 10만 원의 상금과 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나 역사에 부착된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는 올해 8월부터 DRT의 운행지역을 대구 동구 의료 R&D지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수성알파시티 지역까지 확대했으며, 도시철도 1호선 또한 올해 중 안심역에서 대구한의대병원역, 부호역을 거쳐 하양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의 모습과 일상을 담은 시민들의 작품은 소중한 사료로 보존되고 활용될 예정이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총 8,96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5일 동안 119신고는 총 8,968건(일 평균 1,794건)으로 지난해(1,728건)대비 66건 소폭 증가했으며 구급상담은 연휴기간 평균 545건으로 2023년 일일평균 신고건수(272건) 보다 273건(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이 2,725건(30.4%)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신고 2,021건(22.5%), 구조·생활안전신고 653건(7.3%), 화재출동 105건(1.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연휴보다 1일 평균 화재출동 신고건수는 지난해 30건에서 21건으로 9건(30%) 감소, 구조·생활안전 신고건수는 94건에서 130건으로 36건(38%) 증가, 구급 신고건수는 407건에서 404건으로 3건(0.7%) 감소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 기간은 119신고접수 증가로 직원들이 평일에 비해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불편 최소화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9월 중순부터 은행열매 조기 채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7개 구·군에서는 진동수확장치 등을 활용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작업을 시작한다. 대구 전체 가로수 23만 그루 중 은행나무는 21% 정도인 5만 1천그루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심어진 나무이다.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은행나무는 1만 3천여 그루 정도이다. 은행나무는 병해충과 공해, 가뭄에 강해 도심지 내 생존력이 우수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가로수로서 은행나무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암은행나무를 제거하기 보다 보존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은행열매 악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악취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제2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화원역에서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제2국가산업단지에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빅데이터·AI등 지식서비스산업이 집중 육성되는 만큼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입지적 강점 및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후적지 지상부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광장 등 힐링 공간으로 꾸며져 모든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1971년 대구교도소가 처음 설치된 이후 50여 년간 폐쇄적이었던 공간을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대구시의 공공성 제고 의지를 담고 있다. 청년 미래희망타운은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예정이며, 각각의 구역에 대한 주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재단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5월 창립한 재단은 폐산업시설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주도하며 담양의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 특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담양에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재단은 창립 10주년 기념을 위해 지난 6월 문화공연‘담빛 풍류’를 개최하여 군민이 예술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 학술행사는 지역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정재숙 전 국가유산청장이 기조 발제자로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문화재단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특별토론에서는 담양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누정을 포함한 가사문화, 담양 밥상을 통해 보는 음식문화의 가치, 담양 대나무 브랜드의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형준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 이후 국가 간 유치경쟁이 심해졌다. 이에 시는 기존 마이스 산업의 수요 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마이스 유형의 창의적인 결합으로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촉진하는 국가 마이스 전략에 대응하고자 융복합 전시컨벤션사업인 ‘페스티벌 시월’을 기획했다. 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 시월'의 17개 개별 콘텐츠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해 시월 공동 브랜딩 등 페스티벌 시월과의 협력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록페스티벌) ▲한국음악콘텐츠협회(K뮤직시즌 굿밤콘서트 부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한아세안패션위크) ▲부산경제진흥원(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부산디자인진흥원(디자인페스티벌시월) ▲부산문화재단(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9월 19일 선남면 성원1리 주민 30명이 모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민요교실)’ 를 운영했다. ‘소소하게 얼씨구’ 프로그램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마을 내 자율적 인적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성원1리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마을도 더 활기차고 이웃 간의 정도 늘어나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과 흥겨운 가락을 함께 배우는 웃음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군민 모두가 웃으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성주, 즐거운 성주’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명절 후 안부 인사를 주민들에게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를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했다. 이날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는 구례군축구동호인. 여자반달곰축구단, 구례북초 축구팀 등 군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강정윤 축구협회장, 주원호 실버축구단회장, 이혜란 반달곰축구단 부회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향엽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 축구팀 어린이 22명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하여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군의 관광지와 이곳에서 나는 나물, 산수유 등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들은 선수들의 감정과 열정을 공유하며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여자씨름 발상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구례군을 홍보하며 뜻깊은 프로스포츠 관람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