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전화병원과 중증화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 과정에서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화상 분야의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응급처치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화상전문병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최근 5년간 화상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전체 832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66명 중 36명을 대전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대전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한밤의 트롯열전’을 개최한다. 당초 공연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함안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트로트, 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팝 소프라노 아리현의 진행으로 트로트 가수 김연자 · 류지광 · 김수찬 ·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JTBC 방송 ‘풍류대장’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주리와 공시아의 출연으로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트로트계의 전설이자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가수 김연자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십분내로’, ‘아모르파티’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맹활약한 류지광은 ‘배호메들리’, ‘똑같은 사람’을 선보일 예정이며, 끼쟁이 트롯돌 김수찬은 ‘마중물 사랑’, ‘사랑쟁이’ 등 트로트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트로트 신동 ‘리틀 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싸이 메들리’, ‘오빠’ 등을 부르며 무대의 흥을 더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화재가 늘었고, 재산피해가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 일평균 접수된 신고는 늘었지만 상담 건수는 줄었다. 추석 연휴 기간(24.9.14.~18. / 5일) 화재는 29건으로 전년도(23.9.28~10.3. / 6일) 발생한 화재건수(19건)과 비교했을 때 5건(20.8%)이 증가했다. 재산피해 또한 1억여원으로 전년(5천1백만원)대비 96.1%가 증가했는데, 29건 가운데 27건(93.1%)가 피해액이 4백만원 미만인 소규모 화재이지만 나머지 2건에 화재 피해액이 약 8천여만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80%를 차지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12건(41.4%), 야외 11건(37.9%), 주거시설 및 차량이 각 3건(10.3%) 순이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14건(48.2%), 전기적 요인 7건(24.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전주 완산구에 한 목욕탕에서는 3층 남탕 내부에 환풍기에 불이나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인 ‘영양밥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박지연 중앙봉사관장 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풍차 물품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석을 맞아 건대추 칩, 건표고버섯,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영양밥 세트 223박스는 장애인,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은 “이번 영양밥세트 지원으로 소외계층분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은평구 적십자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오늘 전달식을 개최해주시고 늘 아낌없는 헌신을 해주시는 봉사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 한분 한분 더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선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 등 10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다양한 관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거버넌스에 참여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서울청년센터 은평센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층별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의 공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협약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동 홍보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9일 취업지원 교육인 ‘은평구 시스템 에어컨 유지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 창업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함께 ‘은평구 시스템 에어컨 유지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 20명 전원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중 13명이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취·창업을 완료한 13명 수료생 중에서 8명이 의기투합해 관내 ‘은평 시스템 클린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내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수료생,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장 및 관계자, 한국 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과정 이수 소감과 실제 취업활동에서 느낀 경험 및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이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취업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 4개 사와 약 53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남도청에서 진행됐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4개 기업(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창원시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함에 합의했다. 4개 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약 5368억 원을 투자하고 7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만시스㈜는 디젤전기기관차, 전동차 및 수소트램 제조 기업으로, 최근 국내‧외 기관차 및 전동차 수요 증가와 미래 먹거리 산업 진출을 위해 87,923.5m2 부지에 2248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 시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장치 상용화에 따라 수소 모빌리티 등 사업 집적화를 위해 63,774.7m2 부지에 1600억 원을 투자해 육상·해양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똑똑 안부확인’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구는 중장년 1인 가구 등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최신 AI·IT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시스템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취약계층 3천여 가구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모니터링해 통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시스템 알림을 통해 동 담당자가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 등의 추가 안부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다. 구는 이번 명절 연휴에 앞서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총괄 부서에서 연휴 기간 특별 모니터링을 위한 지원단을 구성해 안부 확인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된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별 모니터링단은 추가 안부 전화를 미응답할 경우 즉시 가정을 방문했으며, 혹시나 모를 사고 우려로 관할 파출소와 연계해 대상자의 안전을 신속히 확인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가을을 맞아 광주시 서구 금호2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 취약계층 이용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사 임직원 10여명과 광주시의회 심철의 의원,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참여한 이날 봉사단은 경로당의 낡은 전기 배선을 깔끔하게 재배치하고, 오래된 전기 스위치, 전열 콘센트를 새롭게 바꾸는 한편, 싱크대와 장판을 리폼 ‧ 교체하고 문을 새로 도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취약계층 시설 방문 봉사 및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재능나눔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자진’해서 하차한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의 포함은 물론 안보가 아닌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칠곡군은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했으나, 대구시는 지난 7월 갑자기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을 갑자기 요구했다. 이에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시사한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