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대회 개최를 알렸다. 시는 28일 오전 10시 서산해미읍성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해미읍성에서 채화된 성화는 해미면, 고북면, 운산면, 음암면,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팔봉면, 부석면, 인지면을 거쳐 이날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된다. 이어, 대회 시작일인 29일에는 중앙호수공원에서 출정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성화는 석남동, 수석동, 동문2동, 동문1동, 부춘동을 거쳐 주 경기장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서산시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대회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를 표어로 열린다. 시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임원 6천여 명, 관람객 9천여 명 등 총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는 서산종합운동장 등 관내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론볼, 보치아, 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과 홍성환경농업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8일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풀꽃향기 유치원에서 원아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원아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적 감수성과 노동 가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된 생생한 농업 교육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모판에서 모를 옮겨 심으며 벼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친환경 농업의 실천 방법과 의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내기를 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교육과 친환경 식생활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세종의 한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세종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 총 9개소, 1,262명의 학생들이 동참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생태환경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및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의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해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과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8일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은 독립운동에 힘쓴 옥파 이종일 선생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52억 8600만 원을 들여 원북면 반계리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종합안내소 신축(154㎡)과 기념관 보수 및 정비(108㎡)가 주요 내용으로, 2022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계공모 및 건축설계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에 돌입했다. 최근 한옥기념관 보수공사를 마쳤고 8월까지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무리한 후 옥파 이종일 기념관을 재개관하며, 올해 말 종합안내소 건축시설 공사 준공을 끝으로 새로이 변모한 이종일 선생 생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중식)와 28일 보건소장실에서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율방범연합대는 정기적인 방범활동 시 금주·금연 구역 내 음주 및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양 기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및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활동은 시에서 지정한 금주·금연 구역 중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시설, 버스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와 청소년 우범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원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 별마당도서관과 화성행궁을 방문하고, 수원화성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상호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동료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을 위해 언제나 애써주시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아산 모나벨리에서 ‘2025 충남 발명교육협의체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도내 14개 발명교육센터의 학교장,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발명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 발명교육의 미래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생각나눔자리에서는 아산발명교육센터 김미영 교사와 홍성발명교육센터 최욱명 교사가 각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발명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14개 발명교육센터와 로봇체험센터의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가 소개됐고, 각 센터가 직면한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자리를 통해 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전략 도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생각나눔자리가 충남형 창의융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6개 종목에 1,220명(선수 801명, 임원 419명)이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금메달 목표치 초과 달성, 4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7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29개를 목표로했던 금메달은 최종 38개를 획득하며 목표 초과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총 메달 개수도 4년 연속 100개 이상을 달성했는데(51회 107개, 52회 101개, 53회 125개, 54회 109개), 이는 현대화 장비 확충과 훈련장 환경 개선 등 체육 인프라 지원 정책의 결실로 분석된다. 다관왕 및 신기록 선수 다수 배출, 충남체육의 저력 입증해 충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10개를 수립하며 충남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역도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 신기록 9개를 수립, 4명의 선수(장항중 신채민, 장항중 한이준, 성환중 정혜담, 당진중 이소정)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5월 27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교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및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에는 2,170명, 2024년에는 1,577명의 교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집합교육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은 원이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윤호상 강사, 사회정서교육은 천안북중 전문상담교사 김아람 강사(교육부 핵심강사)가 진행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추진 중인 ‘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1인 1악기 교육 활성화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확대 ▲교육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단위 학교가 보유한 사용하지 않는 유휴 악기를,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에 대여하거나 관리 전환(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악기 구입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기존 악기의 활용도를 높여 학교 악기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잠자는 악기 깨우기’는 특히 모든 학생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1인 1악기 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악기 구입 부담으로 악기 교육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학교들이 유휴 악기 지원을 통해 다양한 악기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은 학생오케스트라 창단 및 운영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악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들이 필요한 악기를 적기에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모터이엔지 주식회사(대표 김태헌)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동력원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분야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터이엔지는 전기모터 설계 및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드론, AAM(Advanced Air Mobility)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주요 사업 영역으로 설정했다. 특히 소형·경량화와 고출력·고효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독자적인 전기모터 설계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배터리 기반 전기에너지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를 넘어 해상 선박, 항공 드론, 개인용 이동 수단까지 전기모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모터이엔지는 소재 응용, 열 관리, 제조 공정 등 융합 기술을 통해 중량 대비 출력이 우수한 전기모터를 특허 기술로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프랑스 드론 제조사 PARROT에 양산 납품 중이며, 북미 시장 진입을 목표로 미국 드론 제조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및 AAM용 모터는 각 분야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