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1일 ‘포항시 기업세무 119’ 시책의 하나로 지역 내 철강 기업을 찾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칼라강판으로 미래가치를 만드는 ㈜포스코스틸리온(구. 포스코강판)을 찾아 기업활동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지방세 분야에 대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와 ‘지방세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는 생소하고 낯선 지방세 신고와 관련해 고충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현장을 방문해 지방세 개정사항과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 지원했다.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돼 현재 116개 기업을 순회해 설명회를 가졌으며, 설명회 과정에서 확인된 지방세 착오납부, 감면 미적용 사항 85건 2억 2,400만 원을 기업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와 관련해 기업이 알기 힘든 사항을 사전에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의도치 않게 가산세를 부담하는 지방세 고충을 덜어 기업하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1일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개관식을 가졌다. 정원 70명 연면적 239㎡(약72평) 보육실수 7개로, 힐스테이트포항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어린이집은 지난 7월 개원했으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북구청어린이집과 함께 24시간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중 양육자의 출장, 야근, 병원입원 등으로 인한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시간은 월 이용 한도시간 80시간으로 신청방법은 시립힐스테이트포항,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으로 전화예약 후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준공되면 1층에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이전해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총 3개소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야간 및 휴일 등 24시간 365일 긴급보육지원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포항형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상길 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민생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장 부시장은 11일 명절 기간동안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교통 혼잡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소에도 혼잡을 빚고 있는 포항역에서 교통혼잡 대처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주차장 추가 확보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포항역을 비롯해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지점에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 근무자를 배치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울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 기관과 부서에서는 분야별로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가 몰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추석을 맞아 iM뱅크(구 대구은행)와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11일 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장병들이 따듯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산물(돼지고기) 교환권, 초코파이 등의 위문품을 군부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태형 iM뱅크 본부장이 함께했으며,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을 비롯해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 군수단, 해병대 항공단, 해군포항병원, 국군211방첩대 등 군 관계자 30여 명도 행사에 참여했다. 시는 각종 재난·대민지원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이번 위문으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구룡포시장을 찾아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폈다. 구룡포 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상인들과 물회를 함께 먹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화재 예방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상인들에게 추석 명절을 잘 보내라는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및 구룡포읍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노후시설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저렴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관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심리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소득·재산 기준 이하)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한기웅(방송인) 강사가 생활지원사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직면하고 해소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날 심리 교육을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활지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 사업을 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이나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 하수도법 기준에 의해 하수처리구역 외의 지역에서 개인이 설치하여 운영되는 시설이다. 정화된 물은 그대로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기 때문에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하면 주변 수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전문지식을 가진 관리인 없이 건물의 소유주나 건물관리자에 의해 관리, 운영되고 있어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행정처분도 이뤄지고 있다. 올해 경북 북부지역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1일 처리용량 50m3 미만) 방류수의 수질기준 부적합률은 20% 정도로서 인근 수계의 오염예방을 위해서는 이들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기술인력, 시군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을 구성했다. 지원팀은 문제가 발생한 시설이나 수질기준 위반
[20240911151136-86317]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진한다. 추석 전에는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연휴 동안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확대 비치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연휴 중 생활 쓰레기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적이 붐비는 휴게소, 터미널 등 상습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 계도와 점검을 강화해 깨끗하고 즐거운 귀성·귀향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 중 발생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기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경산시는 11일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구역인 경북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3가지 실증을 동시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2022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기술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7차 규제자유특구에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를 지정했고, 현재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2026년 8월까지 총 4년간 특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특구 사업으로 기존 전기용품 안전기준과 설비 규정과 할당 주파수 부재 등 상용이 불가했던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에 4개 규제 특례를 허용함으로써 무선충전기 실증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번 실증 착수를 통해 탁월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특구의 경우 이례적으로 실증 착수 전이지만, 지난해 규제 소관 부처 협의로 무선충전 최적 주파수 대역인 85kHz 분배 부재에 대한 규제를 해소했고 한국전기설비기준, 전파응용설비 기술기준 등 전기차 무선충전 관련 법령을 정비해 규제혁신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9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생계급여는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이 지급이 원칙이나, 추석을 앞두고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시점을 고려해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더 여유롭게 보내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달에는 13일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도는 생계급여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22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13일 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를 지원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또한 경북도 기초생활수급자는 8월말 기준 11만1,471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기 지급되는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수급자는 7만8,710가구이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분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