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5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현대합창의 맛집 투어Ⅰ, 속초에 우리 함께 가요’라는 제목으로 현대합창과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시립합창단은 길현미 지휘자의 지휘 아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신선한 하모니를 바탕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합창과 히트 가요곡으로 합창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 약 60분 정도 소요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7시부터 객석 입장이 가능하다. 속초시립합창단 단장 정연길 부시장은“속초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합창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2024년 정기연주회를 2회 진행하며 두 번째 공연은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2023년 ~ 2024년에 입직한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소통 간담회는‘우리의 속초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3년부터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받아 시정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와 정책 토론, 고충상담과 건의사항 청취, 궁금한 점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 위해 모바일 오픈 채팅방을 사용하여 신규 공직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익명으로 모든 의견을 작성하여 진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소속 및 역할 의식을 위한 영상 시청 및 이병선 시장의 뜻깊은 조언도 이루어졌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장소를 옮겨 치맥(치킨·맥주) 간담회도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입직한 MZ세대 공무원 수가 전체 공직자의 1/3이 넘는 만큼, 속초시는 앞으로도 신규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원주지방환경청,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군내에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 8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도시, 농촌, 도로,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 시설로 저류시설, 인공습지 등 자연형시설과 여과, 응집·침전형 시설 등 장치형 시설’로 구분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군내 대관령면에 설치·운영 중인 장치형시설 8개소이다. 주 점검 내용은 협잡물·퇴적물 처리 실태, 준설, 주변환경 정비 상태 등 저감시설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선을 통하여 비점오염으로 인한 도내 주요 하천에 유입되는 수질 오염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비점오염저감시설이 하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휴식 공간 등으로 제공되는 만큼, 대관령면 지역에 수질개선을 위하여 비점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면서“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점검을 통하여 평창군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산림소득분야의 보조사업 운영상태 점검을 위해 6월 3일부터 한달간 '2024년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산림소득 보조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사업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산림청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은 보조사업지 25개소로, 사업지 내 시설장비의 적정 사용여부 확인, 현장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의견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소득 보조사업 점검대상 사업지 중 최근 3년 이내 재해 피해가 있던 지역, 작업로 개설(보수) 지역, 사업지 내 급경사지가 있는 지역 등 재해 우려지역에 대해 동시 점검을 진행한다. 평창군 관계자는“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관리가 미흡한 보조사업지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후속조치 이행 등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며, 더불어“관내 산림소득의 증대를 위한 보조사업이 실질적으로 보조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선수단이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양에서 열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린 가운데, 평창군 선수단이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평창군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48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종합득점 20,465점을 기록하며 양양군(42,715점), 횡성군(27,816점)에 이어 2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최 도시인 양양군을 제외하면 종합 2위인 성적으로, 2023년 종합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올림픽을 개최한 스포츠 메카도시이자,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군임을 다시 한번 도 전역에 알리게 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곳곳을 방문하며 선수단에 힘을 실어준 심재국 평창군수는“‘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슬로건 아래, 하나된 평창의 힘을 보여준 평창군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스포츠 메카도시 평창의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청사 에너지 절감대책을 수립하고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 목표를 최근 3년간(‘21~23년) 에너지 사용량의 평균(246 toe)과 대비하여 1% 절감으로 정하고, 6월부터 9월까지,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운영한다. 기간중에는 실내온도를 여름철 28℃ 이상, 겨울철 18℃ 이하로 유지하기, 청사내 미사용 전기 소등하기,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전기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 차단하기, 고효율 사무기기 사용하기, 복도 등 비사무공간 30% 소등하기,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하기,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에너지 절감에 따른 직원 불편해소를 위해 계절별 체온유지에 적합한 복장 착용하기 등을 에너지 절감 수칙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영 회계과장은“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에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강원일보, 동아일보와 공동 주최하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로 홍이현숙을 선정했다. 홍이현숙(1958)은 조각으로 출발했으나 지난 30여 년 동안 특정한 매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기획이나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이나 그 터전을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보이지 않는 것들, 혹은 보려 하지 않는 것들을 드러내고자 하는 《은닉된 에너지》(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1995) 시리즈로 시작하여 장소와 몸(사람, 동물, 사물)을 유비하는 설치작업(국립극장계단, 1997·인사동 육교, 2000·통일전망대, 2002)을 했다. 2005년, 대안공간 풀에서의 개인전부터 영상 작업을 통해 작가 자신의 몸이 어떤 특정한 장소, 특정한 시간과 직접 만나는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2년에 《폐경의례》(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2019년에 《한낮의 승가사》(공간 일리, 서울), 2021년에 《휭,추-푸》(아르코미술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군은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중리 충렬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에서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추념사 및 헌시 낭독 등이 이어진다. 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는 간동면 구만리 자유 수호 희생자 위령탑 및 자유 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 등 참배 행사가 열린다. 1시간 후인 오전 11시40분에는 평화의 댐 인근에 위치한 비목공원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노이업 군의장과 군의원,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명이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6월 5일 서장실에서'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양양소방서 직원 3명에게 강원특별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금일 수여식의 주인공은 양양소방서 대응총괄과 소속 이호현 소방위, 홍우선 소방사, 하조대119안전센터 소속 오지현 소방교이다. 이들은 긴급 상황 지원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군·경·소방 종사자 등에 대하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포상 수여자가 됐다. 대회 초반 폭설과 한파 등 어려운 기상 환경 속에서도 안전 분야 종사자로 대회 기간 동안 안전분야에 최선을 다해 큰 사고 없이 관람객 50만 명을 기록하는 데 큰 힘이 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문하 서장은“소방에 주어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을 위하여 4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품작 촬영을 진행했다. 제25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18개 소방서 대표팀이 각각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뉘어 서별로 촬영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양소방서를 대표하여 참가한 ‘낙산유치원’6세반 22명은 소방동요인 ‘119해결사’이라는 곡을 지난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해왔으며 촬영당일 그간 연습해온 노래와 율동을 힘차게 뽐내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관서에서 한 팀씩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2일에 영상을 통한 심사를 거쳐 1위 팀은 9월 4일~5일에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라며 “대회에 적극 참가해 준 낙산유치원 관계자 및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