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9월 19일 선남면 성원1리 주민 30명이 모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민요교실)’ 를 운영했다. ‘소소하게 얼씨구’ 프로그램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마을 내 자율적 인적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성원1리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마을도 더 활기차고 이웃 간의 정도 늘어나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과 흥겨운 가락을 함께 배우는 웃음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군민 모두가 웃으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성주, 즐거운 성주’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명절 후 안부 인사를 주민들에게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9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신세대 춘향전’으로 불리는 오페라 '춘향탈옥' 공연 실황 영상이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창작 오페라 '춘향탈옥'은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 초연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춘향 2020'의 이야기와 무대 구성을 강화해 만들어졌다. '춘향탈옥'은 고전 속 인물들을 각색해 현시대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녹여낸다. 작품 속 ‘춘향’은 이몽룡이 자신을 구해주길 기다리는 대신 탈옥을 감행하는 적극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이몽룡은 공부에 별 흥미가 없어 매번 고시에 낙방하는 만년 고시생으로, 지방공무원인 변사또는 춘향을 진심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을 9월 20일 오후 5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자, 청년정책 유공자,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 기념식은 9월 20일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식은 청년주간 쇼케이스, 청년의 날 소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유공자 포상, 축사, 셀럽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제10회 청년주간 쇼케이스는 ‘청년굴기’ 라는 슬로건을 걸고 ‘Powerful Youth, Youthful Daegu(힘찬 청년, 젊은 대구)’이라는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진행될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청년의 날 기념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및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 중구는 2015년 함월루 준공 후 10년이 됐고 함월루가 중구 9경에 선정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 확보를 위해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3년 함월루 지반 조사 및 지반 침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누각의 부식된 마루를 교체하고 청판을 재설치했다. 이와 함께 나무가 수축·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합성수지를 주입하는 등 귀틀 및 기둥 부분을 수지 처리하고 마루와 기둥, 난간, 계단 등을 새롭게 도색했다. 추가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함월루 화장실 세면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쉼터 바닥 투명막 씌우기(코팅)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함월루는 울산 중구 ‘9경’ 가운데 하나로,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꼽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함월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축하하고 지도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이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6개 직종 경기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6개 등 총 2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격려사, 성과 보고, 입상 소감 발표, 교육감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상 학생의 시상식에 함께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을 위한 포토존을 준비해 가족이 함께 입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통해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개선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오랜 시간 땀 흘려 연습하며 탁월한 실력을 쌓아온 학생 선수 여러분,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부패 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원 대표 2명은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지위·권한 남용 및 갑질 행위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 교육 전문강사는 영상 및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한편, 현행법상 공직자는 매년 1회, 2시간 이상 부패 방지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 튀김로봇을 전주만성중학교 식생활관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업체에서 기증받아 설치한 이 튀김로봇은 이날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만성중 식생활관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튀김로봇은 급식인원 500명 이상 1,000명 이하 학교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전주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기증 희망 의사를 받아 구성원 간 협의를 거쳐 이 학교에 설치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기증업체 관계자, 노조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튀김로봇이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로봇이 튀겨낸 음식을 시식했다. 튀김로봇은 재료를 통에 담아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이후부터는 로봇팔이 최적의 조리 온도로 음식을 튀겨낸다. 정확하게 프로그래밍된 조리과정에 따라 일관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로봇에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멈추는 등 안전장치도 장착돼 있다. 튀김로봇은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와 업무경감을 줄이며, 급식 대량 조리시 발생하는 조리흄*과 높은 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목번영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9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목번영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도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하여 지속적인 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장학금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2020. 8. 26. 설립되었으며, 재단 주요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진로·진학 지원사업 등이 있다. 한편, 금회가 68번째 기부릴레이로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의 기부금 릴레이는 시민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2020년 8월 설립 이후 계속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내 노동 관련 현안과 경제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지역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 특히 도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에 대한 조정위원회 설립 등 노사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근로하기 좋은 환경이 더욱 내실있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을 비롯해 전북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정부기관, 노사관계 전문가 등 노사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노사안정 및 산업평화 정착과 고용, 산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1년에 설치된 협력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충북도청,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괴산군 4-H 등 15명이 참석했다.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전체면적 76%가 산림인 괴산군의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 난방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년까지 소수면 아성리 일원에 1ha 내외의 규모로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청년 농업인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 지역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청년들의 영농창업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이 괴산에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