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 방문진료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남산면 하대1리 치매보듬마을을 찾아 추석 명절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남산면 하대1리는 2024년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마을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하대1리 주민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해준 직원들 덕분에 깨끗한 마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인후 방문진료과장은 “추석을 맞아 치매보듬마을에서 뜻깊은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업무 추진 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군부대, 우체국, 소방서 등 비상근무 기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생활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장병과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일정으로 경산시 노인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201 신속대응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9일에는 국군대구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경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업무량이 급증한 택배와 우편물 배달을 처리하는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상황실과 제2수송교육연대를 찾아 경찰관과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에는 제7516부대 2대대와 소방서,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 임당동에 위치한 가치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11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를 방문해 표고버섯 재배 키트 300개를 기부했다. 이상덕 대표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것은 모든 국민의 바람”이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누적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엽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사회가 천만 노인의 시대로 접어들며, 노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0년에 설립된 ‘'가치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국내 농산물(과일, 버섯, 채소) 유통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특히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를 제작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만 500여 건, 총 451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대비 올해 시가표준액 변동률을 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주택 신축 등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부과액이 2.6%정도 증가한 금액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연세액의 절반)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다만,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주택의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방법으로는 납세고지서에 의한 납부 외에도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를 통한 납부, 은행 CD/ATM기기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 위택스 앱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한 모바일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여 납부할 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개최에 대비하여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2,5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부서, 소관 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임시 설치물 및 공간 배치 ▲무대 주변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가스 설비 관리 ▲비상 대피로 확보 ▲교통 소통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실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됐으며, 중대한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해소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특히, 이번 대학가요제는 하현상, Brand New Girl, Zion.T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대비해 구급차와 경찰차를 현장에 배치하고, 행사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출입 통제, 질서 유지, 피난 유도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는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9월 10일, 추계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경산향교 석전대제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지역 유림 및 일반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이 초헌관을, 서상일 씨가 아헌관을, 정재일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제례가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향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 중국 송나라의 4현(賢), 그리고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제사를 봉행한다.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총 3개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 대성전과 삼문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잊혀가는 전통 예절을 다시 배우고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경산향교 서석원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유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현들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최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11일 2024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 5만 5,138건 4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누어서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토지)는 전년 대비 53백만 원(1.14%) 증가한 것으로, 이는 올해 공시지가 소폭 상승(0.39%)에 따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별도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위택스, 간편 결재앱, 금융앱 등을 통하여 납부 금액 확인이 필요하며,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계좌,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세의무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 가상계좌로만 납부하던 것을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박물관 앞마당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가위 체험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용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물전사 유리컵 만들기,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달토끼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휴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 경북 청년들이 저출생 극복에 뜻을 모아 ‘청년기부 3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기부 아이템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읍천리382, 가치살자 협동조합, 경상북도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경상북도청년정책참여단 등 경북 청년 40여 명이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청년기부 3종’의 취지와 기부 아이템을 소개하고, 일상 속 가치 소비와 기부로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청년기부 3종’은 전국 19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판매하는‘읍천리382(대표이사 전재목․최보규)’, 문경 지역청년으로 구성되어 청년 유입․정착에 앞장선 ‘가치살자 협동조합(대표 박현희)’, 자발적 지역 봉사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경상북도청년봉사단(단장 탁윤아)’이 참여해 청년들의 관심 키워드인‘디자인, 미식, 워킹’을 활용해 기부아이템을 개발했다. ‘읍천리382’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준비한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수여, 치매극복 퍼포먼스,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펼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내 이름은 김영자’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이 주목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인지 프로그램 안내, 어르신 작품전시, 치매 및 각종 건강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오늘 행사가 치매 당사자 및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