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폐자원 보상 교환 △용기 가져와 세제(주방) 따라가기 △잠자는 다회용품(텀블러, 에코백 등) 깨우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및 ‘또쓰’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 실천 서약&SNS실천(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활용) △올바른 분리배출 앱 설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장례식장 다회용기 등 전시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군민들은 ‘폐자원 보상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유팩 3,568개, 투명페트병 1,309개, 건전지 3,028개를 모아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였고 100여 개의 세제 용기를 재사용했다. 또한 잠자는 다회용품 깨우기, ‘또쓰’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 캠페인 서명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장 3개 시도 공동 협의체인 동남권관광협의회(간사시도 경남)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부울경 통합 해외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지난 2001년 3개 시도가 뜻을 모아 동남권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설치됐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오는 2025년 부산(김해공항)-자카르타 직항 노선 취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자카르타지사·싱가포르 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경남관광재단·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 등 지역 RT0가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함께 관광설명회에 참여하여 부울경 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11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방한 상품 취급 여행업계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B2B(기업 대 기업) 행사를 개최하여 부울경 관광 콘텐츠 소개와 함께 네트워킹 행사를 가진다. 13일과 14일에 싱가포르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60여 명과 소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B2B(기업대 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에 방문하면 좋을 거창군 가을철 관광지 5곳을 추천한다. 거창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자. 거창별바람언덕(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57) ※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올해 아스타국화가 역대급으로 만발할 거라는 소문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광활하게 핀 보랏빛 아스타 국화를 기다리는 많은 관광객을 위해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추석 연휴에 방문하면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보랏빛 꽃망울과 시원한 바람,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486) ※ 추석 연휴 정상 운영 등산의 계절 가을에 걸맞은 추천 여행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Y자형 출렁다리, 치유의 숲, 무장애 데크로드 등 걷기만 해도 기운이 샘솟는 곳이다. 추석연휴 정상 운영되니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견암폭포 앞에서 사진도 찍고 출렁다리를 지나 급제 바위를 바라보며 남은 올해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소재 ‘거창사건추모공원’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거창군의 새로운 체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개장한 고령토 맨발길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단체 방문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추모공원을 찾은 단체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맨발길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맨발 걷기 동호회뿐만 아니라 인근 합천군과 산청군, 대구광역시는 물론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통한 적극적인 거창사건 홍보로 거창대성고등학교,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창동초등학교 등 관내외 많은 학교에서도 추모공원을 다녀갔다. 고령토 맨발길 외에도 무궁화길 걷기, 희망구름다리 ‘추모 나비 리본’ 달기, 추모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 부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추모공원의 경관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추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추모광장에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도청 관계자.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거창군보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 테러단체의 생물테러 위협 증가와 북한 오물 풍선과 같은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PPT 교육 및 동영상 시청과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검체 안전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방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생물테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예방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무엇보다 협력 체계가 중요한 만큼 거창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거창소방서와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초동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담당 직원이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 일방향 교육이 아닌 양방향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학습 효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오전 9시부터 이번 달 6일 오후 5시까지 수능정보시스템에 접수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지원자가 총 30,07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30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경남의 지원자 유형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 15,319명(50.9%), 여자 14,756명(49.1%),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3,247명(77.3%), 졸업자 6,042명(20.1%),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 786명(2.6%)인 것으로 집계됐다. 졸업예정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다. 2024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의 경우 졸업예정자 22,582명(77.0%), 졸업자 6,050명(20.6%),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 713명(2.4%)으로 총 29,345명이었다. 시험지구별로는 창원지구 9,745명, 진주지구 5,396명, 통영지구 3,647명, 거창지구 1,009명, 밀양지구 1,178명, 김해지구 5,400명, 양산지구 3,700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모두 증가했는데 진주지구가 250명으로 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229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유치원 교사 10명(장애 1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182명(장애 13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25명(장애 3명 포함) 등 총 229명이다. 이와 함께 2개 사립학교 법인(대우초등학교, 샛별초등학교)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교사 2명을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이번 달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해 논술형․단답형․서술형으로, 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직 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추석 연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진주종합경기장, 중앙지하도상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지정게시대 등 4개 시설의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단 이사장과 시설별 팀장, 담당자가 함께한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통신, 소방, 가스시설 작동상태와 시설물별 균열 및 누수 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며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또한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시설물과 게시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각종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공단에서 운영·관리하는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진주 중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은 1388청소년지원단,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과 함께 펼친 생명존중 캠페인은 ‘우리 모두 생각하고 명심해요. 존재만으로 중요한 건 바로 당신입니다’,‘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 잡아줄게’,‘마약 도박 게임NO! 중독 ZERO! 희망ON! 학교폭력NO!’라는 구호 아래 등교하는 6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어졌다. 한편,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0924품 안에 진주-청소년 몸맘돌봄사업’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가족체험활동,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마음챙김 집단상담, 위기개입 상담전문교육 등 센터 특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진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북장대로6번길 9(이마트 주차장 입구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 신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배임 혐의 경찰 수사, 감사원 감사, 행정안전부의 경영진단 등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감독기관인 경상남도가 책임을 지고 사태 해결에 나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41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하여 경상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이자 경상남도 100% 출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의 경영 부실,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86억원의 도민 혈세 낭비 의혹, 시공사 특혜 제공 의혹 등에 대하여 날선 질문을 던졌다. 먼저 이 의원은 석연찮은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의 공사기간 연장, 지연배상금 부과 입장 번복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동 공공주택 사업은 시공사인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로 수주한 사업이라 기간 연장이 불가능한데도 원자재값 불안정, 건설업계 파업, 우천일수 초과, 대체휴일 등 사유로 공사기간을 7개월이나 연장해준 것은 시공사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개발공사가 3번째 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