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 대촌천 수계에서 반딧불이를 만나는 생태체험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5일 “자연환경 복원 지표종의 하나인 반딧불이가 대촌천 주변에서 매일 발견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지석교 일원에서 제9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서식지 보호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자연생태‧탄소중립’으로, 남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교육관을 비롯해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 등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반딧불이 생태 및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무대로 채워진다. 자연생태 마당에서는 반딧불이 교육관과 멸종위기 생물관, 반딧불이 열쇠고리 만들기 등 5개 부스를 선보이며, 탄소중립 마당에서는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를 비롯해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5가지 종류를 체험할 수 있다. 2부는 본무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4일 현대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기획형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현장기획형 찾아가는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맞춤형 연수 확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원이 기획한 연수를 본인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찾아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놀이를 통한 언어교육’을 주제로 유아의 언어능력 향상을 돕는 교사의 놀이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현대유치원 김예진 교사는 “연수를 통해 유아의 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사의 역할과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며 “연수 주제 및 내용, 장소, 시간 등이 현장 상황에 맞춰져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교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들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출전자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 초·중·고등학생 15명이 15개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 4개, 장려상 1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3~5월 열린 광주지역대회에서 서면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우수작품 15점을 선정했다. 이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장점은 부각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전국대회 출품작은 지난 8월 16~17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 설치돼 심사를 거쳤으며, 18일 면담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임도윤 학생(일곡초등학교)의 ‘넌 누구냐!’, 윤인찬 학생(수완하나중학교)의 ‘‘Clean Guard! 싱크대 배수구 자동 살균 장치’ 등 4명이 받았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행정혁신을 통해 36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주차장에 대한 교육가족과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3일 청사 내에 148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준공했다. 자주식 주차장은 2층 3단 철골구조로 주차이용 가능대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주차장 건립사업은 1988년 개청 이후 36년 만에 추진된 것이다. 이는 이정선 교육감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본청 민원이 끊이지 않자 자주식 주차장 조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새로 건립한 주차장의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 26~30일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설문지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이용자 접근성 ▲주차시설 안전성 ▲편의성 ▲종합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는 총 2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96.5%가 “주차장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 접근성에 대해서는 93.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주차시설 안전성은 94.5%가 긍정 평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6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제1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지도자, 여성 친화 마을 주민참여단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7명)’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이어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상징 의식’ 순으로 전개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아이 반 부모 반 균형 육아’를 소재로 ‘정우열(생각과느낌몸마음클리닉 원장)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활 속 차별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홍보관, ‘세계 국기로 바람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문선화 의장이 9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를 찾아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활동하며, 공단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문선화 의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청사를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공단 소개와 주요업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된 사항 및 의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문의장은 직접 공단 업무에 대한 업무결재를 하고,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청취하고 함께 고민했다. 그리고 각 부서에 들러 공단 직원들에게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항상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는 점에 대해서 감사 인사와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활동을 마친 문선화 의장은 “동부지사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동구의회에서도 건강보험 발전과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에서 한복 명인들의 멋스러운 한복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로 4·5가는 한복점, 양장점, 귀금속 업체 등이 밀집한 웨딩 산업 특화 지역으로 과거 ‘혼수의 거리’라 불리며 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몇 년 새 결혼 트렌드의 변화,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혼수의 거리에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과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일환으로 패션쇼를 기획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2024 세계 여성미술연합 페스타’ 주인공인 해외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중 18명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충장로 4가 한복 명인들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수의 거리 한복 패션쇼’는 충장로가 보유한 문화자원과 국제적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자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립 준비 청년 30명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일상 생활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 자립 준비 청년은 “명절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주변의 다정한 관심이 저에게 있어 큰 힘이자 취업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추석 명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약사회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약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양남재 동구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약국 20개소를 ‘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지정된 치매 안심 약국은 내부에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게시,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어르신들은 노년기 질환 특성상 정기적인 약국 방문이 잦기 때문에 약국에서 인지 기능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치매약 복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남동에 위치한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제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축제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책정원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주제는 ‘365일 설레는 36.5권의 책 속으로 채ㅋin 정원’이다. 주민들이 도서관에 체크인(check in)하고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가까워져 1년에 36.5권의 책을 읽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북토크, 체험, 전시,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오픈 행사로개막식와 독서공모전 시상식, ‘노란 길을 지켜줘’의 박선영 작가의 북토크 등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야외 주차장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여러 기관의 참여로 총 14개 부스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도 작가다 ▲무드등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MBTI ▲인생네컷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삐에로 풍선 ▲정원이를 찾아라 ▲끝말잇기 도사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