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저금리 융자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규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사람,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사람,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법인)이나 농업인 등이다. 내·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를 제공하려는 기업이나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하거나 대수선할 경우에만 대상이 된다.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할 경우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괴산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 융자 지원은 주택 사용승인 이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억5천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고추 육묘기 생리장해 등에 대비해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때인 만큼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고추의 파종일은 정식 예정일을 기준으로 적정 육묘일수를 역산해 계산한다. 조생종의 경우 65~70일, 중만생종의 경우 80~90일 정도를 육묘하며 중만생종 기준 적정 파종일은 정식 80~90일 전인 2월 10일~16일이다. 또한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 동안 자주 환기해줘야 한다. 환기 시에는 육묘하우스 입구 쪽 묘상 배치를 피해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생육의 경과에 따라 환경을 고려해 자리를 옮겨주어야 고른 육묘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침체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 군수는 상반기 최우선 과제를‘지역경제 회복’으로 뽑고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최재형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 공공부문 재정이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에 군은 민선8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신규 투자사업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하는 한편 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변인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부서별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탄력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번 설날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 제111보병여단 및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았다. 특히, 제2201부대는 지난해 여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던 옥천군의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한줄기 버팀목이 되주었다. 황규철 군수는“지역을 지키고 군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명절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할 군 장병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다”며“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만큼 옥천군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주민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한층 강화한‘옥천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최지인 3곳과 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3곳은 청산면 의동리, 군북면 비야리, 와정리이며 앞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여 사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의동리 양갑영 이장, 비야리 신선혜 이장, 와정리 김흥선 이장과 해당 마을 주민들, 농촌활력지원센터 직원까지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금년도는 각기 마을별 특색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먼저 청산면 의동리는 △골목길 담장 사이로 음악이 흐르는 흥겨운 의동마을을 주제로 마을 안길 담장 정비, 의동저수지 쉼터 조성, 야외 공연장 조성 등과 더불어 아주 작은 마을 음악회, 직거래 장터,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군북면 비야리는 △비야리 품속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주제로 마을창고 리모델링, 송건호 생가터 정비, 마을 족욕장 조성 등과 함께 플리마켓, 마을길 가꾸기, 동아리 활동을 군북면 와정리는 △와-신나고, 정이 넘치는 리더마을 주제로 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주택, 농작물, 농경지, 가축 등 13억 원의 사유 시설 피해와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산사태 등 135개소 92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 피해의 재해복구사업 135건에 대해 국·도비 및 군비를 투입하여 602억 원의 복구 사업비로 현재 38개소를 준공했으며 52개소는 공사 중에 있고 그 외 45개소는 설계가 완료됐거나 현재 설계 진행 중인 건들이다. 공사 중인 사업 52개소, 설계 중 및 설계 완료된 45개소 사업들도 올해 안으로 착공할 수 있게 발주 준비 중이다. 우기 전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6월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재해 피해 방지에 철저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되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다가올 여름철을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025년 새롭게 준비한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연수'를 22일부터 24일까지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원 대상 전문 연수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 포함되었다.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교육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각 기수당 20명으로,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태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교원들이 이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실천적인 환경 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을사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500명 이상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 오이, 토마토, 수박 등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7일 한국직무능력개발 홍웅식 원장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6차 산업 농업인의 자세’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저탄소 알찬미 벼 재배 기술을 비롯한 품목별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최신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촌자원 강의와 실습은 물론 치유농업과 농산물가공 등 6차산업 관련 과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GAP, 과수화상병 등 필수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김유진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10%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보건의료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보건소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된 의사는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 등 진료 업무와 각종 보건사업 등 지역 보건의료 사업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기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취득한 자로 진천군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다른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돼 있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허선미 군 보건소장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진료와 건강증진에 앞장서 주실 훌륭한 의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 후 통지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0~30%)되며 최대 64만 원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