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효자·효부 및 선행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주민 51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미덕을 되새기고,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조윤섭, 곽인혜, 심재억, 허광행, 노윤상,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박철우, 윤성자 의원과 강북구 관내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희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효행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효는 부모님뿐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자분들은 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이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원들이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열린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 정기혁 부의장,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구의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성북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북구민들도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민 대상 시상,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구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구의원들 모두 오늘의 주인공인 구민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북구민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여기 계신 구민 모두가 기쁨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 이어 “42만 성북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22명 의원들 모두 올해도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은 걷기 좋은 4개 권역 ▲1코스 자양권역(4월) ▲2코스 구의·광장권역(5월) ▲3코스 군자·능동권역(9월) ▲4코스 중곡권역(10월)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된 걷기 코스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진행된 1코스에서는 주민들이 ‘스모비(smoovy)’라는 소도구를 활용해 팔을 흔들며 활기차게 걷기를 즐겼으며, 참여자들은 “혼자 걸을 때는 금방 지치곤 했는데, 함께 걸으니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는 5월 30일에는 2코스가 구의·광장권역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자양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지나 광진교까지 약 5.4km의 구간을 걷게 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중강도 이상의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대표의원 진선아)은 지난 2일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정책 연구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선아 대표의원,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윤주, 정해숙 소속 의원과 연구 용역기관인 더레드캠프 김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진선아 대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국내외 미래교육 정책 사례 및 동향 분석, △성북구 미래교육 프로그램 현황 조사, △지역사회 기반 평생학습 현황, △공공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수요예측 모델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선아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특히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가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교육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북구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시민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하루 종일 한강에서 놀며, 쉬며, 즐기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올 여름 뚝섬한강공에서 개최된다. 한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의 버킷리스트이다. 수영을 잘 못하는 분들도 튜브 등 기구를 활용하여 한강을 건너면 평생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진행되는 ‘펀(FUN)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한강에서 3종 경기를 완주하거나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 ‘펀(FUN) 체험 프로그램’은 시원한 한강에서 즐기는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된 ‘한강 풍덩존’과 재미와 스포츠를 겸하는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강 풍덩존’에서는 한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한강99팡팡), ▴미끄러운 기둥건너기, ▴워터레슬링을 운영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한강99팡팡): 초대형 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위험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00개 초등학교에서 신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전체 606개 초등학교의 83%로, 5개 중 4개꼴로 신청한 것이다. 서울시는 앞서 각 초등학교에서 시에 신청하면 시가 신청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한다고 밝히고,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내 전체 60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미수 의심 신고가 연달아 접수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 높은 신청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빌라 밀집 지역이나 통학 시간이 길어 통학 안전지도가 어려운 학교를 중심으로 신청이 활발했으며, 학부모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중도입국‧외국인학생 포함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7.93%(2024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 관련 학교폭력 사안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학교폭력,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 통번역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5월 9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자치구(동대문․중랑) 가족센터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시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확보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교폭력 사안처리 통번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방해하는 언어 장벽 문제 해결과 함께 국내 거주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월 8일 오전 10시에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4,658명이 응시하여 3,987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5.6%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지원한 시각, 청각 등 장애를 가진 48명의 응시자에게 대독‧대필, 시험진행안내 등 다양한 편의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여 28명이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응시자 2명에게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지원하여 강○○(남, 10대)군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이뤄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49명의 응시자 중 43명이 합격하여 87.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여, 80대)·중졸 김○○(남, 80대)·고졸 이○○(남, 80대)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태오(남, 11세)·중졸 이○○(여, 10대)·고졸 김○○(여, 10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성북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원의 특징과 식생 ▲식물의 생리 등 식물에 대한 이해 ▲정원유지관리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정원을 경험하고 배울 수도 있다. 각 수업에는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참가자의 실전 감각과 역량을 키운다. 또한 현장 견학 수업도 진행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치유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및 식재컨설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역 정원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부여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며 “마을정원사와 함께 성북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해 약 5개월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돼 780만 명의 관람객(누적)이찾았던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밀리언셀러 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봄부터 가을까지 150여 일 간 도심 속 아름다운 정원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특히 올해는 2015년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의 10번째 행사인 만큼 최대 면적, 최장기간 등 역대급 규모와 콘텐츠를 준비했다. 올해는 1,000만 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텐밀리어셀러 정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12만 평 일대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총 90개의 정원을 조성해 5개월간 780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개장 5일 만에 102만 명이 다녀가고 100일차에는 누적방문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밀리언셀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