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0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4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도립미술관 분관의 거제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전날에 이어 2차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속개된 간담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원들을 비롯해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경남도가 도립미술관 거제 분관 건립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박주언(국민의힘, 거창1) 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에서도 도립미술관 수장고 포화 상태가 심각한 것은 이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도 집행부의 관련 논의가 전혀 없었던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으며, 최영호(국민의힘, 양산3) 의원 역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올해 본예산 심사 외에도 두 차례에 걸친 업무보고 과정에서 분관 건립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음에도 전혀 소통이 없었다”라며, 예산 집행기관인 의회와의 소통 부재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의원은 “거제 행복어울림센터 건립의 사업변경 관련하여 국토부와 협의 중인 걸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이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하여 유계현·박인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이찬호 교육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최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장우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장단은 캠페인 전 기부지역 상호 매칭을 통해 모든 기부를 마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다. 고향 등 본인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1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며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한다. 올해 시행 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생산사업자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기부금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경남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자 경남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은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창오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설치와 관련된 안전대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시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근 지자체의 경우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소방 안전 가이드’와 ‘전기차 전용 구역 안전대책 추진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기준을 마련한 사례를 언급하며, 밀양시도 이와 같은 구체적인 안전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이동식 소화수조 및 질식소화덮개와 같은 장비 도입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밀양시 관내 7개 소방서 중 이동식 소화수조가 1개소, 질식소화덮개는 3개소에만 배치되어 있어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장비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의회 정희정 의원은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사업에 있어서 평등한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희정 의원은 “밀양시가 그동안 교육경비 지원과 장학재단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따라가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인 상황”임을 지적했다. 정희정 의원은 그에 따라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사업에 있어서 평등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장학재단 운영이 일부 학교시설 지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단순히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몇사람의 특기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극적 운영에 머물고 있다”며 관내 소속 예체능 클럽이나 단체, 동아리에 대한 지원 등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밀양아리랑 및 밀양의 무형유산 관련하여, 지역특성화 장학생을 선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밀양의 문화유산을 배움으로써 대를 이어서 밀양의 문화가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학생들을 위함”이라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관내 특기생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열린 임시회에서는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포함하여, ▲ 배심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 ‘밀양시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 ▲ ‘밀양시 견인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김종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그리고 이 날 정희정 의원은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사업 평등한 지원 확대를 촉구하며‘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지역 다음 세대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고자 제안했으며, 강창오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사고 예방 대책 마련 촉구‘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안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9월 10일~11일 이틀간 함안문화원 2층 대공연장에서 현업근로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안전기술단 및 ㈜온세이프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사항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순서에 관한 내용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대처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 안전·보건관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례위주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어 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방법을 숙지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매년 유해인자 노출 대상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연2회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9월 14일 ~ 9월 18일 기간 군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진료를 위해 평소와 동일하게 영동병원은 24시간, 아라한국병원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대응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암보건진료소 15일, 이령보건진료소 16일, 함안군보건소 17일, 법수보건지소, 부목보건진료소 18일 정상진료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함안군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시도콜센터 ☎120, 함안군보건소(☎055-580-303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명절기간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부터‘2024년 진주역사관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해 최근 유물 82점에 대한 구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1960년 진주 촉석루 재건공사 당시 시방서, 도면, 사진자료와 진주중고등학교 강당신축공사 자료 등 진주의 근현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특히 진주 촉석루 재건공사 시방서는 재건공사의 현장감독으로 알려진 이자윤 선생의 소장품으로, 재건공사 개요부터 공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촉석루 재건의 역사와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향후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신청을 위한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소중한 자료들을 얻게 됐다”며 “수집한 유물을 활용하여 진주역사관을 진주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교육‧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진주 촉석루 재건공사 시방서의 연구‧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3대 누각인 진주 촉석루가 국보 지위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 1500여 점의 유물을 보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38억 원을 119농가에 융자 지원하며, 9월 24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로 순회하여 대출서류를 접수한다.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농가당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8월 12일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받아 진주시농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까지 324억 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하여 2008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3,031농가에 898억 원의 농업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와 생산비 등 농업경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는 9월 10일 오후 6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대학생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교직원과 학생, 학생 동아리 로타랙트 회원,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개회,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안현수 진주시협의회 회장 인사말, 도덕성 회복 강연회로 진행됐고, 2부는 안현수 진주시협의회 회장 인사말, 이서형 로타랙트 회장 인사말, 하재필 경상국립대 학생처장 축사, 홍보대사 임명식, 업무협약식 및 대학생봉사단 출범식,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덕성 회복 강연은 여순화 교수가 ‘I AM OK! YOU ARE OK! 그리고 공존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여순화 교수는 P&I 교육코칭연구소 대표이자 경상국립대 겸임교수이며 ‘어쩌다 부모’ 개발자이다. 업무협약식은 경상국립대 학생 동아리 로타랙트와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간에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 봉사활동의 가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