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소멸 과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과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5개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고성군은 “도내 동해선 고속도로 구간 중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인 고성 구간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사업은 고성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의 완성을 위한 결실이 될 것”이라면서, 속초~고성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은 전국 유일의 장애인 전용 휴양·치유·헬스시설 등을 고성군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이루는 하모니 밸리타운을 조성하여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국민 통일·안보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 용될 수 있도록 생태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경주시는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적극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용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및 내년도 예산편성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복지 증대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8월 말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4만 2475명 △장애인 1만 6597명 △국가유공자 4565명을 모두 포함하면 6만 3637명이다. 이들의 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연간 42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6월까지 무료승차 전용 시스템 구축 및 전용 카드를 발급한 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인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노인·장애인·유공자 6만 30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영상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부터 도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세 기관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교직원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감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별 학교 수에 따라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테니스와 배구, 탁구, 여자배드민턴 등 4종목이 개최됐다 특히, 여자 여자배드민턴 종목은 여 교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되어 참가 선수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테니스와 배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여자배드민턴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각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울릉교육지원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테니스와 배구, 탁구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이 화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즐겁고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성장과 학습 과정에 기반한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재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항목에 기재되는 사항으로,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참여형 수업 및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 등에서 관찰한 내용을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력한다.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과 참여도·태도 등 특기사항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연계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 교사들은 성취 수준별 수행 정도 세분화 진술 방안과 개별 학생의 성취율에 기반한 진술 방안, 서·논술형 및 수행평가 결과 기반 진술 방안에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임을 역설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추진 중인 세계적인 추세임을 강조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는 2016년 지방행정 개혁을 통해 레지옹(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에 해당)을 22개에서 13개로 통합을 이뤄냈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방분권화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개혁에 관한 법’을 제정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레지옹으로 대폭 이양했다. 그 결과, 레지옹당 평균 인구는 300만에서 500만이 됐고,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국가 경쟁력 강화,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 13명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웰컴키트는 2023년 유성구 공무원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행정업무에 필요한 행정수첩, 무선키보드, 마우스, 충전마우스패드와 함께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롭게 공무원의 길을 걷게 된 분들을 응원하는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웰컴키트를 준비했다”며 “신규임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빠른 공직적응을 돕겠다”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을 위해 공직 기본소양 교육, 선배공무원과의 2:2 멘토링 프로그램, 공직 가치관 교육, 신규공직자 중심의 조직혁신 활동인 혁신주니어 보드를 운영해 신규공직자의 원활한 공직적응을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및 복구에 나섰다. 지난 20~21일 충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덕구에서는 △수목 전도 △배수 불량 △토사 유실 등 총 1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주말 동안 대응반을 파견해 21일 12:00 기준 접수된 10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모두 조치 완료했으며, 변화하는 기상상황 및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0일 오전 6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 재해 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항 우수저류시설, 한산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출입통제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장항 물량장, 해안가 출입통제시설 등 대조기 대비 취약지를 예찰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7.10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고 현재 항구복구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미리 위험요소를 제거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대덕구새마을회관에서 대덕청년미래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청년미래연대는 대덕구새마을청년조직으로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봉사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주신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젊음의 힘으로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변화할 대덕구의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청년미래연대는 대덕구새마을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과 연대를 이어 나가며, 향후 돌봄과 나눔, 탄소중립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