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20일 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 운동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해외 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19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1호 매입을 시작한 뒤 20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섰고, 이 군수가 세 번째로 운동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서범수 국회의원과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모펀드의 고려아연 인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에도 참여하는 등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해외 자본에 넘어가게 되면 지역경제에 큰 여파가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울주군민을 비롯한 울산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해 향토기업 보호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AI국의 신규 사업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신규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AI국은 이번 추경에서 AI기반 우리 아이 푸드 스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3억원을 올렸다. 어린이집 100개소에 AI 푸드 스캐너를 통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체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채영 의원은 “어린 아이들이 식사전 손 씻는 위생 훈련도 10분 이상 걸리는데 무거운 식판을 들고 스캐너 앞에 서는 것은 쉽지 않고, 엎질러서 안전 사고의 위험성도 크다”라며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교육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질타했다. 이채영 의원은 “식습관을 고칠 수 있다는 결과도 의심이 되고,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담당 선생님의 업무 과중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복지국의 장애인자립지원과 각종 위원회 수당의 부당함과 경기청년 재기격려 지원사업의 시기상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연구원은 지난 20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연구원이 주관하고 김해시 출자․출연기관이 공동주최하는'제1회 김해 융․복합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와 물류중심도시를 향한 김해의 문화, 관광 등 산업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식품, 콘텐츠, 관광 등 3개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김해뒷고기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제품 개발 및 클러스터 추진과 기대효과’를 합천식품 최경하 박사가 첫 주제발표로 김해특산물과 가정간편식을 접목한 지역브랜드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해의 대표 콘텐츠 기업인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가 ‘콘텐츠 메카 K-GIMHAE’라는 주제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분야를 김해시가 단계적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 방안을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동의대학교 윤태환 교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패러다임의 변화와 김해 복합리조트(IR) 도입 방안’ 주제로 복합리조트의 수익시설 패러다임 변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사업 폐지 위기에 놓인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주장했다. 정동혁 의원은 20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이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며, “꼭 필요한 사업인데 삭감된 이유는 집행부의 설명과 소통 부족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5월 ‘The경기패스’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며,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국토교통부의 K-패스는 19세 이상부터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을 위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로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가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선 8기 공약사항 집중점검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후반기에 들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144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한 27개 사업을 선별하고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총 144개 공약사업 중 이행완료된 48개 사업은 물론, 정상 추진 중인 69개 사업도 임기 내 이행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고, 올해 7월 기준 공약사항 이행률은 전년 상반기 대비 22.9% 상승한 33.3%를 달성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보고회에서 공약 추진 부서장의 공약별 정책 목표,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홍태용 시장 주재로 대안 모색에 관한 심도깊은 토의가 이어졌다. 올해 이행 사업은 ▲미래 100년을 계획하는 김해혁신연구원 설립 ▲유아와 맘을 위한 배움과 놀이 공간 STATION-L 설치 ▲청소년 활동 지원 문화센터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고객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은 2017년 3월 제주도와 국세상담센터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17회 운영돼 539건의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유용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상담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세금 상담을 원하는 모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다. 국세·지방세 전문가들이 종합·양도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일대일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통해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갑질교육은 시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슬기로운 청렴생활 Hi-Five 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갑질과 부당 지시 관행을 예방하고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행복유랑단협동조합의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갑질 예방 내용으로 무엇보다 재미있게 개사해 박종주 시 복지국장과 함께 부르며 청렴교육에 대한 경각심 및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연정에듀테이먼트 대표인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상 갑질·부당 지시의 규정과 정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이해에 바탕한 상호 존중으로 일하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온 광명에 평화의 불 밝히다” 광명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 광명에 온(ON) 평화’를 주제로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 평화주간은 평화 포럼, 평화정원 피크닉, 평화영화제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의 평화를 영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접경지역은 아니지만, 평화는 우리 삶의 본질적 가치”라며 “인류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삶 속에서 묻어있는 갈등 해결과 기후 위기 극복 등 일상에서의 평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평화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화주간 개막식과 평화도시 광명포럼은 첫날인 20일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플레이 바디쉐도우팀의 그림자 뮤지컬 퍼포먼스가 이어져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리는 평화포럼은 백준기 교수와 다니엘 린데만이 ‘국제정세와 독일 통일을 통해 본 평화의 길’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통찰을 선보였다. 개막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김해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 및 제2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규모의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초등학생 선수들이 1급부터 8급까지 다양한 레벨로 참가한다. 김해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에게 김해의 빙상 인프라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 또한 함께 유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전국구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열띤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회기간 동안 관람석은 무료 개방된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4년 연속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김해를 전국에 알리고, 더 나아가 김해의 빙상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19일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김현주 의원, 유영숙 의원과 홍정범 사무국장, 전익홍 도시환경전문위원 등 김포시의회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으로 박미선 소장(엠에스디자인연구소 소장), 이남휘 박사(어반노드 대표)가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크린넷 현황 및 실태조사 ▲유사사례 분석 등을 통해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책임자인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이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유영숙 의원은 “시설 고장의 원인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해 장기간 방치된 사례들이 있다. 시설의 노후 상태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고장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