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예산군은 산림청 공모 ‘2025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저장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군은 탄소 발생량이 많은 당진-영덕 고속도로(대흥 지곡지구)와 국도45호선 삽교교차로 2개소에 2.5㏊규모로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변 경관 향상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2025년도 ‘웹진 MOO’를 이끌어갈 제25기 청소년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진 MOO’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제공하는 청소년 인터넷 잡지로, 인천시가 2001년 1월 17일 창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2008년부터 2012년생인 인천 거주 청소년 또는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웹진 MOO’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제25기 청소년기자단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맞춤형 기자 교육, 방송국 견학, 단체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사회,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취재 활동과 기사 작성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올 추석 명절, 전통시장을 통해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은 인천시민이 3만 7,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한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본 행사를 통해 3만 7,525명이 총 6억 4,300만 원을 환급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전통시장 6곳, 680여 개 점포가 참여하는 등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소비자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싼값에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은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개최와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와 GUR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국내외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분야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제4회 K-UAM Confex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는 UAM을 활용해 도서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2024 국가산업대상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국내도시부문을 수상하는 등 UAM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말부터 아라뱃길에서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의 국내 최초 UAM 도시 실증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도 높다. K-UAM Confex는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UAM의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매년 인천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 정책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체계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K-UAM Confex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유망 컨벤션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UAM특화 행사로도 인정받았다. 2021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 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해서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소음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일대의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소음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의 약 52%인 4,600여 명이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민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소음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부족, 유아의 경우 경기 발생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인천시는 소음피해를 예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사육 농가에는 가축질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 진행한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는 20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도 사업 첫날 접종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해 실시한다. △75세 이상(1949. 12. 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 △70 부터 74세(1950. 1. 1. 부터 1954. 12. 31.출생자)는 10월 15일, △65 부터 69세 (1955. 1. 1.부터 1959. 12. 31.출생자)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진행하며, 접종은 2025년 4월까지 진행한다. 옥천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관내 24개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하이트진로(주)와 협업을 통해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구명조끼 착용수칙’을 홍보하여 일상속 해양 안전 문화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이트진로(주)는 홍보라벨이 부착된 소주 약 15만 병을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일반식당 등에 유통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해양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라며,‘일상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주를 통해 구명조끼의 중요성과 정확한 착용법을 홍보하여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봉)는 지난 9월 13일 상장동 관내 경로당 14곳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상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박상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드린다.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라는 주제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그 어떤 시대보다 중요해지는 디지털 시대, 인간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태백시민 아카데미는 태백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30분 전부터(18:30 부터 )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교육과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들을 많이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자인 장동선 대표는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학사,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 석‧박사를 취득했고,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전략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는 춤추고 싶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집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영치기간 운영을 통해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서를 발부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연말까지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이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의 탄력적 징수 활동으로 경제 회생도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급여·예금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면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