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문·예문 교류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학생교육문화회관 소속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만드는 교류 무대로 기관 간 협력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간 예술적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과 지도자 등 총 163명이 각기 다른 색채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1부는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카르멘 서곡’, ‘Instant Concert’, ‘Ross Roy’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Danzon No.2’, ‘페르귄트 모음곡’ 등 섬세하고 감성적인 선율로 깊이있는 음악을 전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두 오케스트라가 함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하며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물한다. 이번 연주회는 유튜브 채널‘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 전문가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는 초등 교원들의 교육과정 설계 및 실천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2 개정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체육) 3∼4학년 교육과정’, ‘융합 수업’, ‘AI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수업’운영 사례 나눔 및 설계’ 등 4개 과정과 사례연구, 실기실습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인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역량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또한,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가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우크라이나의 유수 교향악단인 자포리자, 도네츠크, 리비우 등 수석 주자와 키이우 국립교향악단의 악장 및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솔리스트이자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 진첸코’와 더불어 지휘 ‘김현국’, 피아노 ‘황성훈’, 테너 ‘김준연’, 반도네온 ‘김종완’, ‘에델현악사중주단’등 국내 협연자들과의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스콜릭의 ‘우크라이나의 멜로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f 단조, 작품번호 21’, 피아졸라의 ‘탱고의 다섯 가지 감각 : 두려움’외 5곡 등을 준비했다. 국경을 넘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는 전석 1만 원에 진행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6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설 창작을 주제로 한‘손바닥 소설 한 편 – 나의 서사 완성하기’ 프로그램은 도서 창작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합평과 퇴고를 거쳐 작품을 완성한 후 출간하는 강습 과정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마무리에는 작품 출간을 기념하는 수강생 출간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소설 창작 프로그램은 수강생 본인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삶에서 인상 깊은 장면을 제재로 삼아 자기 서사를 구성하고 나의 일상을 한 편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동안 오롯이‘나’를 만나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김리안·명수현)님이 이론에서부터 퇴고 과정까지 함께하며 출간기념회를 포함해 총 13회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기획에서부터 편집, 제본까지의 모든 과정을 거쳐 책 제작 과정의 전반을 이해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5월 31일 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와 야외 음악회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 3월부터 위탁사업으로 부산관광공사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역사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31일 오전 11시 본관 야외마당에서는 포토존과 현장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인 '기억상점: 추억의 문방구'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포토존은 매월 주제에 맞게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설치 운영된다. ‘기억상점: 추억의 문방구’ 포토존은 학교 앞 문방구를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마련된 감성 콘텐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사진을 찍고,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추억의 뽑기, 캐릭터 문구 뽑기, 딱지치기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6~7세 유아 단체와 박물관을 방문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박물관 요미조미-박물관은 살아있다(역사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2015년부터 시작된 부산박물관 대표 유아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소장 유물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놀이 중심 교육이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누리과정(유아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맞춤형 역사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박물관 부산관 전시 유물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과 ▲'유물 캐릭터 색칠 놀이'를 활용한 놀이 통합형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에는 유아 단체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박물관을 방문한 유아도 현장에서 개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유아 단체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박물관 방문 유아는 7월 1일부터는 동래관 문화체험관현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비용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에서 '숨탄것, 이름을 입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탄것’은 ‘숨을 받은 것’이라는 뜻으로, 모든 생명을 통칭하는 순우리말로 생물계를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진관우 작가는 생물 다양성의 인식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팀인 ‘숨탄것들’과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한글을 활용한 그림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표현한 '진관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한다. 또한, 6월 7일에는 기획전과 연계한 특별강좌 '숨탄것들 생태 인문학: 낙동강하구의 숨결들'도 진행해 생물 다양성 인식과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멸종위기종 보전 필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특별강좌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약사가 직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재능기부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와 시 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가 협력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2025년) 사업에 참여하는 약사 40명에게 명예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 추진계획과 대상자 방문 절차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약상담일지, 홍보물품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도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명예지도원 약사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부산 전역의 만성질환을 가진 다제약물복용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3회의 방문상담과 ▲2회의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약물 복용 이행도 확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영양제 지원 등도 병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개최해 온 '열린시민 아카데미'는 기후 위기와 탄소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각자의 역할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지난해(2024년) 행사에서는 방송인이자 작가인 타일러(두번째 지구는 없다)와 진재운 감독(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환경교육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명사 초청 강연 ▲환경영상 상영 ▲환경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된다. 환경과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참신한 대응 방법으로 많은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곽재식 교수가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환경영상은 '히어 나우 프로젝트_Here Now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