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동에 위치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일반자료실에서는 최다 대출도서 체크리스트 '독서광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를 제공해 책 읽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10월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집필한 이라하 작가 등 4명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문동에 위치한 시립웅부도서관에서는 9월 마지막 날 ‘사진에서 시를 읽다 - 디카 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문영숙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노후연금 적립, 운영전략과 연금 세금 절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도서관에서 노후연금 부자 되기" 강연을 마련했다. 정하동에 위치한 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의 하늘 - 과학자들의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이 재능을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이러한 전통이 후손들에게 널리 퍼져서 사람 중심의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안동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업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탈춤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탈춤 축제 28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열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의 깊은 역사와 세계적인 탈춤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기상변화와 농업 피해, 호흡기 질환 증가 등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승인된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수도요금 감면 조항 등을 신설, 이를 근거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3만여 급수전 전체로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감면 조항에 둘 이상 해당하는 경우 중복으로 감면되진 않으며 높은 감면 금액을 적용한다. 감면 적용 시 월 사용량 20t 수용가의 경우 구경별 정액요금을 제외하고 최대 월 7,890원, 연 94,680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예천읍 평생학습관 1층)에서 ‘알로하 음악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알로하 음악교실’은 전문 강사가 지도해 우쿨렐레의 기본 코드와 리듬을 익히고, 각자 자신만의 곡을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처음에는 악기를 다루는 게 어려운 줄 알았는데, 우쿨렐레는 생각보다 작고 연주하기 쉬워 금방 익숙해졌다.”며 “친구들과 같이 연주하는 것도 재미있고, 선생님께 새로운 곡을 많이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알로하 음악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악기 연주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며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2018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상설시장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예천군 아마추어무선연맹 및 안전모니터 단체 회원 30여 명과 안전재난과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진대피 행동요령과 안전 디딤돌 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평소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기에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호소하며 경북 1호 인재 스카우터로서의 면모를 다했다. 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어로 진행됐다. 지난해(2023년) 11월에 열렸던 베트남 유치설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시·군 보건소, 교육청․소방․경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개 의료원 등) 35개소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관련 기관의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대상자를 8개 조로 편성했으며, 각 조별로 사전에 교육된 조장을 배치했고, 이론강의는 ‘국내 AI 발생 현황 및 특성’과 ‘AI 역학적 특성 및 지침’에 대해 이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과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맡아주었다. 토론 기반 훈련은 AI 인체감염증 발생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간 토론으로 기관별 역할 숙지 및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소통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실행 기반 훈련은 AI 고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영주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련 실·과·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총괄책임자의 발표와 질의응답, 영주시 도시관리계획의 개선점과 용역 추진 방향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총 8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8개월간 지역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을 구현하고, 체계적인 도시공간 개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도로시설을 중심으로 미흡했던 기존의 도로체계 도시계획을 개선하고, 그동안 집행되지 못한 미집행 시설에 대해 단계별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핵심과제로 포함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기초조사를 통해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용역 기간 중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정비 또는 신설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는 10일 안동시 옥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안동성좌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자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고충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점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도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때”라며,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의회에서는 연중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