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오후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하동의 스타 시니어 노래자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150여 참여했다. 3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했지만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다음 행사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이 흥겹게 노래하며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한전MCS(주) 하동지점 하동나눔사랑봉사단이 봉사활동과 후원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8월 말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봉성)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도와 생산품 가공 공정에 참여하고 후원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적량면의 사회적협동조합 하람(이사장 정명환)과 지난 9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원 10명이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사회복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정한 지역사회 봉사에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준 한전MCS(주) 하동지점에 감사드린다. 장애인 작업 재활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봉사단은 아름다운 기부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코스모스·메밀꽃이 아름답게 수놓은 북천면의 드넓은 들판에서 오는 13일부터 ‘제1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13일 오전 11시 30분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만㎡ 꽃단지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의 전령들을 만날 수 있으며, 10여 종이 넘는 꽃으로 이루어진 이색 꽃단지와 조롱박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2천 원이며(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민간 주도형 축제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한다. 이번 축제에는 북천 코스모스 전국 가요제, 버스킹, 행운의 박 터뜨리기, 어린이 코스모스 사생대회 등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황토고구마와 메밀 등 북천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장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의 군정 지향점인 “주민 친화·생활 밀착”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란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하는 전담팀을 말한다. 지난 7월 T/F팀을 구성했으며, ‘하동군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하동군의회에서 가결됐다. 군은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 8월 대상자를 발굴하여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취약계층 22가구를 방문했다. 기동대는 전등·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및 찢어진 방충망 수리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어려운 경우 군청과 읍면에 연락을 취해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집안 곳곳에 고장 난 시설이 방치되어 있었는데, 깔끔하게 정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동대는 소규모 수리·정비와 간단한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단,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민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민원,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5일 부터 9월 7일 김해아동문학회(회장 김영미)와 지역연계활동'마음이 반짝이는 동시쓰기'를 운영했다. '마음이 반짝이는 동시쓰기'지역연계활동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문학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성 평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쓴 동시작품을 김해예총전시실에 전시하여 김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지역연계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문학체험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에 관한 글을 써서 작품을 전시하고 시화전 관람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지역연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4월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김해추모의공원 식당이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공신력 있는 음식점 위생 평가 제도이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의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하여 공개한다. 획득한 등급은 2년간 인정되며 유효기간이 끝난 후에는 다시 평가를 받아야만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 김해추모의공원 식당은 2018년 8월 ‘우수’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2020년 8월에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고, 한 차례 연장을 통해 4년간 ‘매우 우수’등급을 유지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매우 우수’ 등급 획득을 통해 6년 연속 ‘매우 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해추모의공원 관계자는 “추모의공원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위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관내 197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재난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후 맞는 첫 절기이며,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치명률이 높으므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코로나 입원 환자가 6월 기준 62명에서 8월 현재까지 1천222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로 감염자의 절반이 넘게 감염됐다.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중증도와 치명률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나,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안심할 수 없어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간담회는 △호흡기 감염병 관련 현황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계획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 계획(안) △의료기관 협조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의료기관의 어려움, 요청사항,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이며,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관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0일 2청사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환경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석 대상은 화포천습지 생태해설사, 기후변화홍보체험시설 강사, 생활환경해설사, 중학교 자유학기제 환경강사,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 강사 등 50명이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환경교육 분야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경남도 주요 환경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특강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경남도가 알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경남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얼마나 해야 할까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체계적 관리 ‘청정 대기환경 조성’ ▲석면피해 의심된다면 무료 건강영향조사 받으세요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하는 강사들이 유아․초․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해 체험과 토론 중심의 활동교육도 진행한다.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이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158만 원(2,758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부과 금액은 해당 자동차의 차령, 배기량, 지역계수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부과 기준일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폐차․말소된 경우, 각 소유자별과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 창구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준표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일할 계산돼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 경유 자동차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차량을 폐차한 이후에도 1~2회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고지서의 부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2일 동안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통영한려해상 생태탐방원-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나폴리농원 편백 맨발 걷기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에코티어링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자연 탐방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류기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남해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가족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군 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