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인 기초학습지원 대상자 16명과 가족 15명 등 총 31명과 함께 지난 8월 31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현장학습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여름 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또래들과의 협동심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현장학습 참여 대상자들은 로봇랜드 체험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물놀이 등 여러 가지 야외활동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가족센터 센터장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야외체험활동을 계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가족 간의 소중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본 학습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자녀 언어평가 및 언어발달지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들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정 협력 담당 지역인 남면에서 어르신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고단백 음식을 전달하는 한편,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날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여러 사람이 찾아와 건강, 안부도 챙겨주니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직원들은 주위를 한 번 더 둘러보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일 설리스카이워크에서 개최한 ‘2024 하늘그네 챔피언십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의 상징 시설인 하늘그네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최단 시간에 360°를 돌거나, 가장 높은 회전 각도에 도달하는 기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도 360° 회전을 성공한 참가자가 없었으나, 가장 높은 회전각도인 145°를 기록한 참가자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도전하였으며, 10대 부터 60대까지 다양현 연령층이 참가하였고 여성 참가자들의 비율이 5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늘그네의 스릴과 재미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남해 설리 스카이워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10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장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사항은 △2024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점검 계획 △산업재해예방 박스 운영 계획 △하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부서별 교육 실시 계획 등에 관한 건이다. 하반기에는'산업안전보건법'과'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하여 남해군청 29개 부서·102개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산업재해예방 서류 전용 문서함를 각 현장별로 활용하여 안전보건 보존서류를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지, 인사이동으로 인한 담당자 변동 시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큰 사고는 없었지만 작은 사고들이 몇몇 발생했다”며 “현장의 안전과 보건은 인평피해와 직결되므로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청은 2024년 상반기 사업장 안전보건점검 시 1,110여건의 위험성을 도출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회장 이명심)는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교육장에서 ‘영양보리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영양보리떡 12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생활개선회 이명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추장 나눔행사,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로컬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관광창업가 양성을 위해 ‘2024 남해군 도시재생 관광창업 런케이션’ 5기 수강생을 오는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이란, 여행(Vacation)을 하면서 배운다(Learning)는 뜻을 담고 있다. 남해군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창업 런케이션’을 통해 남해의 다채로운 관광산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얻은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런케이션 5기는 구 여의도 나이트클럽 및 장수장 여관을 재생한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10월 14일일부터 10월 18일까지 4박 5일 기숙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해형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관광 창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워크숍(트래블메이커) △벤치마킹 △성과발표회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아이디어 톤’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같이 있어, 가치 있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14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의원,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이용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미조면 고고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군수표창 10명) △특별공연(합창, 시낭송)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남해 다향지부의 차봉사, 남해군보건소의 건강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나눔존(하나 가져오고 하나 가져가기)이 운영됐다. 송홍주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28%, 남성의 11%가 요실금을 앓고 있으며, 이중 25%만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군에 이 수치를 대입하면 요실금 환자는 6,450명 정도로 추정된다. 남해군은 관내 주소를 둔 만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는 소급지원 된다. 지원 대상 확인을 위한 사전신청은 남해군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요실금은 많은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질환으로, 이번 사업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회차마다 11 에서 15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현장 견학과 주제별 토의를 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사무소, 워케이션 서상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힐링숲센터 등 남해군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무작위로 조를 편성했으며, 간부공무원들은 남해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경제 활성화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등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남해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기반의 토론과 문제 해결형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조직 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모든 공무원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도내 16개 부서장과 전 시군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와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으며, 10월 역시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태평양 인근에서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고, 현재 2개의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 인근에 발생했다. 27호 열대저압부는 일본 규슈 남쪽해상에서 서북서진하여 11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육상하며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28호 열대저압부는 괌 남동쪽 약 400km 해상에서 서북서진하여 11일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버빙카’로 발달하고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영향을 직접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 기압계에 따라 예상 경로는 변하기 때문에 경남은 지속적으로 태풍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상황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