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저출생 극복 등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그간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명 유지,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명 유입 추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책에는 경남의 인구감소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해 수립한 저출생 극복, 청년인구 유출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3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분야별 주요대책, 현금지원 인구정책에 대한 효과와 조정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 및 주거 안정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결혼·임신·출산 및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신혼과 출산시기에 맞춰 지자체 공동 적립과 우대금리로 자산 형성을 돕는 결혼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원활하게 연결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경남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앙관세분석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등 도내 11개 공공기관 공공구매 담당자와 3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일대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혁신성이 인정되는 ‘혁신제품’, ▴창업․공공조달 첫걸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는 제도를 통해 생산한 제품인 ‘기술개발 시범구매 제품’ ▴창업․여성․장애인기업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사전에 공공기관 수요조사를 통해 사무용품, 학술용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낙동강하류 방제비축센터(김해 대동면)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도, 시군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4년 민‧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일선 시군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루어져야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 교체 등 신규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수질오염사고의 다양한 사례와 사고유형별 적절한 초동 조치로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했다.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위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 방제물품(오일펜스, 오일붐 등) 사용 방법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오일펜스 체결과 단단한 매듭법 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에서 보유한 유회수기, 흡착붐, 흡착포, 유처리제 등 수질오염사고 시 사용할 수 있는 방제장비를 전시하여 현장에서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최상의 운동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 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1997년 건립하여 24년이 경과 된 운동장이 시설물 노후와 잦은 파손, 배수불량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줄어들자, 이를 해결하고자 도비 10억 원을 투자해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2023년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4월에 착공한 시설 개선사업은 기존의 노후 된 운동장 바닥(4,927㎡)에 배수시설 설치와 토사 복토 작업을 실시하고, 육상트랙 (우레탄)과 맨발 걷기를 위한 마사토 트랙도 함께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본부석과 화장실 리모델링, 관람석 및 보행로 등을 전면 개선하여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시스템을 개선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발전해 나가는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0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은주 남해대학 사무국장과 교직원 일행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세면도구와 세제 등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양은주 사무국장은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시는 남해사랑의집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남해사랑의집’ 방문에 앞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이인성 씨와 정윤걸 씨를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선물 증정 등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영순 거제YWCA 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하여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위해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으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프로그램과 한방수육 및 김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교육을 위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양육 고충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베이킹 ・요리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잠시 육아시간에서 벗어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에게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 심리 케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청 27건, 도교육청 11건, 도의회 2건 등 40건의 조례를 정비한 조례안 33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40건의 조례 중 개정이 33건, 폐지가 7건인데, 정비사유로는 타조례통합 11건, 현실부적합 19건, 권리 제한 2건, 만 나이 용어정비 8건 등으로 나타났다. 폐지조례는 도청 3건, 도교육청 4건으로 도청소관은 '경상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 '경상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이고, 도교육청 소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독립항쟁사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다. 하지만, 7건의 폐지 조례는 단순히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조례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당 조례의 주요 지원내용 및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경상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와 '경상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주요 내용인 헌법읽기 및 민주시민교육 지원 내용을 '경상남도 평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9회 김해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김해시 전체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최덕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해시보건소의 김해랑~ 건강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대동면에서 준비한 식전공연(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9개 읍면동 이·통장들은 족구, 윷놀이, 승부차기, 투호놀이 등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홍태용 시장, 최학범 도의회의장, 안선환 시의회의장, 이·통장 등 800여 명이 한뜻으로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최덕기 이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기둥이자 시민과 중요한 연결고리인 이·통장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김해시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10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린 것을 비롯해 김해 유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 등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 행사로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대제를 거행한다.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추계석전에는 여성 헌다관이 주관하는 헌다례를 함께 봉행해 선현의 업적을 되새기며 정성스레 내린 차(茶)를 신위전에 올리는 예를 함께했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전통문화의 중심인 김해향교를 잘 이끌어주신 송우진 전교께서 마지막으로 주관하시는 자리라 더욱 뜻깊고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용학 진주시의원이 10일 제259회 임시회에서 용도가 만료된 매립장의 정화 작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공원화하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진양군과 진주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던 진성면과 문산읍 경계 지점의 ‘상문 매립장’이 정화 작업을 거쳐 2025년 3월 토지이용제한 기간이 종료된다”며 “진주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 발상지답게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진주시 초전공원을 비롯해 서울 난지도공원, 대구 생태수목원 등 사례를 거론하며 “친환경 생태공원과 함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파크골프 인프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대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매립장 조성이라는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이라는 혜택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에는 12곳에 총 189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운영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달 기준 진주시체육회 산하 파크골프협회 등록 클럽은 94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