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10기 참여자를 22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지난해 9기(610명)보다 확대됐다. 이 사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601명이 12억200만원(만기율 98.5%)의 만기금을 수령했다. 또, 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지원 대상 청년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해야 하며, 본인 세금포함 월 소득이 86만5444~287만416원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22일부터 2월3일까지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설 연휴 기간인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운영을 점검하고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이탈된 상황 속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응급실 의료진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1일 평균 725개소, 약국 324개소를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광주시는 대학 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이나 비응급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시청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기정 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함께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음주운전 근절’ 다짐과 함께 청렴홍보물 ‘함께 만드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보조배터리를 제작·배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도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이 청렴한 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정이 곧 청렴인 만큼 공정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해 전년도 종합청렴도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강점은 더 강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강화될 수 있도록 부문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했던 청렴해피콜·기동반, 청렴주간 청바지데이 운영 등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시정 화두인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경제에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경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소통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밤·야채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했다. 또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캠페인을 벌이며 동절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화재공제보험료의 60%(최대 12만원)를 광주시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시장 내 한 국밥집에서 ‘전통시장이 일어 설날입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송정매일시장 이경자 상인회장, 나정철 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탄핵정국이 몰고 온 얼어붙은 소비심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특색을 살린 교육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에 나선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을 키우는 동부교육’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다. 대표적인 특색사업으로 광주학생들이 제주학생들과 교류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빛탐인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모래놀이장 모래 소독 학교업무 경감사업 등도 실시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더깊이진단서비스’ 학교 밖 전문적 연계 지원(학습종합클리닉센터) ▲동부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 ▲AI디지털교과서 직무연수 등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광산구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광산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평생교육지원팀, 국제교육지원팀, 유치원지원팀으로 구성되며, 광산구 국제화 특구, 광산구 유보통합 등 지역 맞춤형 지원 업무를 맡는다. 더불어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기초학력 책임 보장 ▲융합형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교권 및 교육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했던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기획 ‘오를랑 하이브리드 :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전시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광주 미디어아트 거점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지맵)은 21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오를랑 하이브리드’ 순회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월13일 열릴 예정이다. 지맵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외 교류전을 통해 미디어아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를랑 하이브리드’는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으로, 지난해 9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지맵 1·3전시실, 미디어파사드월에서 개최됐다. 신체 미술의 대가이자 프랑스 여성 거장인 오를랑의 개인전으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술이 가지는 무한한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오를랑의 작품세계를 통해 기술 매체를 활용한 예술적 확장과 공생의 목소리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작가 자신이 예술을 표현하는 창구이자 플랫폼이 된 오를랑은 이번 포항 순회전에서 포스트휴먼, 젠더, 기후위기 등 여러 주제의 작품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쪽방촌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시민 생활안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21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들랑날랑센터, 쪽빛상담소를 찾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폈다. 고 부시장은 동구 계림동 일대 쪽방촌 생활인들을 위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를 찾아 배식 봉사 후 이용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는 마을 돌봄 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은 곳이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마련된 쪽방촌 사랑방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인 이곳에서는 건강이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빨래·샤워·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 인원은 1일 평균 50여 명에 달한다. 쪽빛상담소는 쪽방에 거주하는 중장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 초등학생 누구나 따뜻한 돌봄과 질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1일 ‘2025년 광주 늘봄학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늘봄학교는 ‘늘봄은 온(溫)마을이 다(多)함께 광주 늘봄’을 슬로건으로, 기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등을 ‘늘봄학교’로 통합해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기존 방과후 학교),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기존 초등돌봄교실) 등 크게 3개로 나눠 운영된다. 우선 지난해 2학기 늘봄학교가 전면 도입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 1~2학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매일 2시간씩 성장 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존 방과후학교는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초1~6학년을 대상으로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되, 초 1학년에게는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연 72만원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은 지난해 교육부가 기존 표준보육과정(0~2세)를 개정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육아정책연구소에서 표준보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광주여대 곽경화 교수(해설서), 부산대 채진영 교수(0~1세 실행자료), 호남대 채영란 교수(2세 실행자료)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누리과정(3~5세)과의 연계 강화와 영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교육·보육 보장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유보통합을 앞두고 변화하는 표준보육과정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날 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소화자매원’을 비롯해 남구 아동복지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 광산구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서구 홀더지역아동센터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명절마다 이들 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시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은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도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위문용품을 전달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광주애육원(북구 동림동), 무등육아원(동구 운림동), 광주성빈여사(동구 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