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남원시 시설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바쁜 손길로 수확하고 있다. 송동면에서 출하된 시설복숭아는 지난 1월 초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노지보다 빠른 2월에 꽃이 만개하며 3월 하순에 적과 후 5월 초에 수확을 하는데 노지와 비교하여 약 40일 정도 빨리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하게 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에 따르면 남원 시설하우스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원에는 30여 농가가 10ha에 이르는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재배에 비해 3~4배 이상의 높은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숭아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월부터 시기별 적절한 온도 및 수분관리 인공수분 등 숙련된 재배관리 기술과 초기 투자비용이 필요한 반면 강우, 늦서리 등을 차단할 수 있어 품질저하 방지, 병해충 발생량을 줄일 수 있고, 숙기를 촉진시켜 조기에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유통경쟁력이 확보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제95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남원누리시민제도가 큰 호응을 얻으며, 생활 인구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어우러져 축제에 함께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제95회 춘향제 기간 누리시민 가입자는 총 6,447명에 달했으며, 이 중 달빛정원 피오리움 입장객 2,327명이 누리시민으로 등록해 50%할인 혜택을 받았으며, 춘향무도회 한복 체험에는 140명이 50%할인 혜택을 받았다. 또한, 농·특산품 시식권 이용객도 216명에 이르는 등 누리시민과 연계한 행사 도입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의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를 ‘누리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남원과 인연을 맺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남원 누리시민제도’를 전면에 내세워, 축제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달빛정원과 춘향무도회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한 방문객들은 누리시민 제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장에서는 누리시민 가입을 위한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이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춘향제를 대표하는 공간인 광한루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설명하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95회 춘향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청소년들이 해설사로 나서 축제의 감동을 한층 더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해설사 안◯◯ 학생은 “처음에는 떨리고 부담도 컸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광한루에 대한 애정이 생겼고, 제가 아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했다. 광한루를 그냥 ‘예쁜 곳’이 아니라, 의미 있는 역사 공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대현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춘향제가 남원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그 중심 무대인 광한루원에서 직접 해설사로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시상식이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종군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대회장,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본대전은 1997년부터 개최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또한 옻칠 목공예 분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목기 제작 기술인 “갈이 공예”의 조명과 발전을 위해 각각의 분야로 구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올해는 총 10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37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대상작(국무총리상)은 김의식 작가의 '삼단 광한루 진열장'으로 전통 나전기법을 활용하여 광한루와 이몽룡 그리고 성춘향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조합한 전통성과 지역성을 잘 표현한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이 지난 5월 5일 제2회 남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남원 예촌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 등을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주도적인 참여로 어우러지는 대표 청소년축제로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댄송 페스티벌’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13개 팀의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남원 학교 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밴드팀, 댄스팀, 치어리딩의 공연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는 퓨전국악, 가야금병창, 태권무 등의 무대를 펼치면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원 성원고 김OO은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공연무대에 많이 서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지역에서 하는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뿌듯했고 끼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이 많이 생기고 또 청소년 축제도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 강사를 초청하여 현실적인 재테크 전략과 맞춤형 자산관리 노하우를 통해 돈을 관리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잘 쓰고 잘 모으는 부자 되는 공식”이라는 주제로 단순한 재테크 이론이 아닌 개인의 월급 수준과 소비 습관에 맞춘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남들보다 한발 앞서 가는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전수한다. 김경필 강사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KBS joy 국민영수증』 등 다수의 재테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실적인 경제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재테크 멘토’로 활약해 왔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방송에서 강조했던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재테크 팁에 대해 남원시민에게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은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찾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산관리 방법을 배워 삶에 맞춘 경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교육동)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MMCA Edu-Run 미술관 사람들'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교육 콘텐츠 배포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해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는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MMCA Edu-Run 미술관 사람들'은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컨서베이터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보존 전문가의 직무를 체험하는 컨서베이터 과정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가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총 15명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기타 교육프로그램에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처음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6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는 혈액·체액 노출 위험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50세 이상 고연령층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혈액제제 수혈 및 주사기를 공유해 사용한 경우나 C형간염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등을 우선순위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98%에 달하는 치료제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신속항체검사 키트를 이용하는 C형간염 항체검사는 약 5~20분 정도 소요되며 남원시보건소(결핵관리실,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가 양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항체 양성 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 등 6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 6명을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우수한 활동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군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관내 주소를 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각 부문 1명씩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5월 15일(목),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봉사 부문: 노승주(군산영광중)▲효행 부문: 임지희(군산서흥중)▲문화예술 부문: 최효주(군산경포초)▲체육 부문: 최재노(한국체육대학교)▲과학기술 부문: 김상현(군산남중)▲참여 부문: 강승현(군산제일중)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모범적인 생활로 각자의 분야에서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청소년상과 박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도는 올해‘직업교육–취업연계–고용유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력단절여성 8,5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은 15세에서 54세 사이의 기혼 여성 중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의미하며, 도내 해당 인원은 약 2만 5천 명으로 매년 약 2천 명씩 감소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도는 13개 세부사업에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직업훈련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둔다. 우선, 기존 3개 과정(바이오식품산업 품질관리자 등)이었던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인공지능 콘텐츠 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포함해 6개로 확대한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최대 40만 원(1회 10만 원, 최대 4회)을 지원하는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했다. 여성인턴제도도 강화된다. 새일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이 제도는 고용유지와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금이 기존 1인당 380만 원에서 46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 중 기업에는 400만 원, 인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