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수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 이용자도 환급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지난 4월 도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 향상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광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기승차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해 왔다. 도는 더 많은 도민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에스알(SR)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 이용자도 교통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로써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이거나 통근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고속철도(KTX)·수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 이용자는 사용한 정기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는다. 환급은 충남교통비지원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매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말일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거주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SK텔레콤(SKT)과 손잡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삽시도에서 국내 최초 드론을 활용한 휴대폰 수리 대행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휴대폰이 파손됐을 때 공식 수리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삽시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진행과정으로는 삽시도에서 드론이 출발해 바다를 건너 원산도로 이동하고, 육지에 있는 공식 수리 센터로 빠르게 도착한다. 수리가 끝난 휴대폰은 다시 드론에 실려 삽시도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드론을 활용한 파손 수리 대행으로 삽시도와 원산도 간 배송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13분으로 약 78% 단축됐다. 아울러 보령~삽시도 간 하루 3번 운행하는 운송수단의 시간적 지리적 제한을 극복하고,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보령시는 SKT와 협업해 삽시도 넘어 관내 섬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대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SKT와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며“앞으로도 최신 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주요 사업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지 답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청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하여 관내 주요 사업지 및 주요 현장 등 9개소를 방문했다. 1일차 현장별 주요 사항은 ▲화성면 화강리 물편앞들 둠벙 설치 공사 현장에서 조속한 행정 처리로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장에서는 청양을 상징하는 공간 마련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요청했으며 ▲청양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사업장에서는 인근 거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주문했으며 ▲칠갑호 관광 거점 조성 사업장에서는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안전시설 보완을 제안했으며 ▲청양 먹거리 직매장에서는 소비자의 반응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수요에 맞는 제품 확보와 공급량 조절을 요청했다. 2일차 주요 사항은 ▲청양군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장에서 진입로와 관련하여 대형 차량의 진출입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백제문화 체험박물관에서는 건물 외부 변색에 따른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을 통해 평균 매출액이 8.9%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5월 기준, 충남 4개 권역별로 각 1개 시·군(천안, 공주, 보령, 금산)에서 총 322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업체당 디지털기기·기술 도입은 평균 2.7개(11개 기준)로 평균 24.2%의 전환율을 보였고, 디지털전환을 통해 평균 8.9%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충남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디지털전환 기기·기술은 재료·상품 구입(플랫폼, 쇼핑몰 등)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스마트오더(방문예약, 배달주문 등), 고객관리(포인트 적립, 할인 등)의 순이었다. 최근 충남연구원 이민정 연구위원과 전춘복 연구원이 발표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추진방안”(충남리포트플러스 제397호)에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은 ‘소상공인의 불편요소를 디지털기술로 해결’하고, 고객의 선택이 시장을 좌우하는 ‘소비자 권력시대’에 대응해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업체의 디지털전환 수준을 파악한 후 각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의회는 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민들레일터와 교로1리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시설 입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종사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서영훈 의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진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7일 천안봉서중 AI꿈키움터에서 ‘통! 통! 소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AI·SW 학급과 인문사회 학급의 영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지철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영재학생들은 사사교육과정을 통해 설계한 탐구 주제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탐구한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설명하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점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탐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7일, 도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220팀(768명)과 지도교사,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을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2022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끝장 개발’은 ‘해커톤’을 우리말로 쉽게 표현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을 이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주제로, 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도 가능하다. 두 번째 주제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주로, 2족 보행 로봇이 단거리와 장거리 달리기를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참가 팀이 증가한 것은 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AI·SW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청 주관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응시자 대상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2년 화학사고 현장 특수성에 대비해 현장 상황별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자격시험을 도입했다. 특별교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급 실기시험 평가 항목인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현재 도내에는 총 58명(1급 16명, 2급 42명)의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자가 배치돼 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나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재난의 경우 단시간에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구조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전문능력을 지속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에 대해 도민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으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3만 9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인근 토지와 표준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비롯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다음달 31일 결정·공시한다. 공시지가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2일 내포 한국방송(KBS) 충남방송국 부지에서 ‘2024 추석맞이 충남 큰 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 판매자 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선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할인된 가격의 안전하고 질이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제수 용품을 만날 수 있으며, 상품을 반값에 경매하는 반값 경매와 최고 3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운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충남 큰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교류하는 장이자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