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특강은 △페이퍼아트 △수제청 만들기 △케이크 디자이너 △앙금플라워 △타로 △오카리나 △마음챙김 등 시민사회교육 정규강좌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신규 강좌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했으며, 19과목 25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0월 1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16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정원 미달된 강좌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좌 수 제한 없이 수강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주 1회 1만원, 주 2회 2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1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지역 기업을 잇는 채용면접 및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연중 추진하는 ‘멀티테마 미니채용박람회’의 하나로, 지난해 영천시 12개 우수기업이 참가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입어 다시 열리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영천고용복지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축하했고, 지역고용지원기관들도 청년고용정책과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취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일자리 활로를 찾는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영천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과 취업 그리고 정주하는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위기 해소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고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 주관, 경상북도와 구미시 후원으로 '제7회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고교밴드연합과 구미고교댄스연합 소속 12개 고등학교 212명의 학생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축제는 2005년 ‘구미고교밴드연합 락페스티벌’로 시작해, 2018년부터 ‘청소년 희망 나눔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미시의 후원을 받아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참가팀으로는 △구미고(밴드, 댄스) △선주고(밴드, 댄스) △형곡고(밴드, 댄스) △금오고(밴드, 댄스) △구미여고(밴드, 댄스) △구미제일고(밴드, 댄스) △경구고(밴드) △금오공고(밴드) △사곡고(밴드), △구미전자공고(밴드), △경북외고(밴드), △오상고(댄스)가 각기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연합회, 소기업총연합회, 새마을중앙시장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철도 개통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기획, 먹거리 특화구역 조성,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상공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미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운영, 청년 창업자 지원 방안, 중앙시장의 판매 품목 다양화 등도 제안됐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과 박정희 대통령 관련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먹거리 연구와 구미역 주변 활성화, 대중교통 노선 개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은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하여 수도권 대학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미시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구미시 산동읍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산동읍)에서 2024 KPGA 코리안투어 ‘2024 골프존 도레이 오픈’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년 신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구미 출신 디펜딩 챔피언 정찬민을 포함한 1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실력을 겨루며,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한 주차장은 대회 기간 동안 산동읍 적림리 산 6번지 일원(LG BCM 공장 앞)에 마련된다. 방문객은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9월 14일과 15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아파트 순회 셔틀버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미시는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과 구평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13개소이며,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은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유예된다. 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이동식 단속 차량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주차 편의를 제공해 시민들이 걱정 없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금오산, 금리단길, 지산 샛강 등 구미의 명소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공의 부족으로 생긴 의료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는 정부가 지정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 ~ 25일)에 맞춰 김장호 구미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9월 2일, 구미시는 소방서와 종합병원장, 응급실 센터장과 간담회를 열어 응급환자 미수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 3곳과 의사단체 간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의료 취약 시간대의 소아진료를 위해 순천향구미병원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지난해 1월 개소해 야간에도 전문의가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13,66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33%에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야간 축제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을 함께할 군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사장에서 100년 전 영덕 주민으로 분해 방문객 안내와 기념사진 촬영 등을 주도할 ▲군민 배우(20명 내외), 옛 복색으로 차려입고 복원된 근대 거리의 주역으로 행진할 ▲퍼레이드 참여자(인원 제한 없음), '2024문화유산야행'의 메인 무대인 예주곡마단과 카바레에서 장기를 펼칠 ▲공연팀(영덕생활문화동호회 등)이다. 이들 세 분야에 참여하는 군민 개인과 팀에게는 소정의 혜택 및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로 들어가 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영덕읍 야성길67 3층, 영덕문화관광재단 사무실)하면 된다.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은 영덕군 근대역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 조기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여성회관 2층 조리실에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필여네 반찬’ 2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앞선 1회차에서 설 명절 음식과 전통 된장 만들기로 다문화 가정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2회차엔 추석 명절을 맞아 탕국, 영덕물가자미전, 육전 등의 명절 음식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8회기에 걸쳐 영덕군의 특산물과 제철 음식을 식재료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다문화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식생활 지식과 음식문화를 두루 알리는 역할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훌륭히 적응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