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되어 사용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상점가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①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완화하여 사용처를 대폭 확대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맹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방앗간, 한복 등 의복제조, 장신구 등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 있지만 가맹 제한업종이었던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9월 11일(수)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한화-삼성-롯데-KIA-두산-NC-SSG-KT-LG 순서로 실시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NC가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과 SSG가 가지고 있던 3라운드 지명권을, LG는 롯데가 가지고 있던 5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LG는 12명, SSG와 롯데는 10명, NC는 9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해외 아마 및 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두산 김택연, KIA 네일, 삼성 원태인, 한화 박상원, 야수 중에서는 LG 오스틴, KT 김민혁, 롯데 손호영, 삼성 구자욱이 후보로 선정돼 8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슈퍼 루키’ 두산 김택연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찬 두산 김택연이 후보에 올랐다. 8월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공동 1위에 오른 김택연은 6세이브 중 1점차 상황에서 4세이브를 기록해 신인다운 패기와 베테랑 못지않은 강심장을 보여줬다. 27일 창원 NC전에서는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시즌 롯데 나승현의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었던 16세이브를 18년만에 경신했다. ▲ 투혼의 에이스, KIA 네일 KIA 네일의 활약은 8월에도 이어졌다. 등판한 5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8월 13일 고척 키움전부터 8월 24일 창원 NC전까지 16이닝 무실점 투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8월 평균자책점 0.70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15번째 대회… 3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 -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은 2024 시즌 15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5일부터 8일간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04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4억 원, 우승상금은 2억 5천 2백만 원 규모다. - 이번 시즌에도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열린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으나 2022년부터 다시 3개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는 각각 2년씩 부여된다. · 올해로 40회째 맞이… 국내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회 -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로 40회를 맞이한다. 국내서 개최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벤처투자 로드쇼」(이하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특구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22년도부터 중기부가 주도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는 수직농장 구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3차 경북 산업용 햄프 특구의 △플랜티팜㈜, 상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3차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특구의 △㈜래딕스, AI를 활용한 디지털치료제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의 △㈜원소프트다임, 최종구간(라스트마일)을 위한 도심형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하는 5차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피엘지 등 유망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특구 사업자가 인터밸류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의 전문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모형(모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 행사에 앞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전국 2,300여개 백년소상공인과 19개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한 소상공인으로 중기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2,313개의 업체가 지정되어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9월 동행축제에서도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가진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한 할인 행사(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온라인 상점(쇼핑몰) 11번가에서는 9월 동행축제 기간동안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을 개설하여 50여개의 제품에 대한 할인쿠폰(25%)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전국 1,300여개 백년가게에서 NH농협 개인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1만원 한도)의 청구할인*을 지원하고,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직접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영수증 인증 경품행사(이벤트)’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역사에 설치된 승강기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된 주요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명절 연휴기간 승강기 갇힘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9.14.~18.) 240여 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상황대응반을 통해 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 연휴기간 국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승강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3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에서 “능력은 새롭게, 내일을 빛나게”라는 주제로'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업능력개발 5개 분야 77명에 대한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다. 정부는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997년 도입된 이후 28회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 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9.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인증 수여식(9.24.), 제18회 인적자원개발 글로벌 학술대회(콘퍼런스)(9.30.~10.1.)와 스타기술인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이 기간에 프랑스 리옹에서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리며(9.10.~15.) 우리나라는 49개 직종 57명이 참여하여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석탑산업훈장은 ㈜포스코 유철종 과장이 받았다. ㈜포스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9월 3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역별 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찾아가는 상담’ 참여를 지원하고, 온통청년에서 운영하는 정책 정보 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서울 은평구 소재의 두더집* 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상담을 제공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정책 포털인 온통청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