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가 리정' 작가 , 화랑미술제 전시 참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자연주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리정 작가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 광교 컨벤션 센타에서 한국화랑협회가 진행하는 제2 화랑미술제에 참가한다. 리정 작가는 이번에 동호 갤러리 참여 작가로 작품을 전시한다. 리 작가의 <파라다이스> 연작은 인류가 풀어야 할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역설적으로 고발하고 계몽하는 화두를 담고 있다. 17세기~ 18세기에 수많은 지식인이 참여한 시대적 운동이었던 계몽주의를 상기시킨다. 그리고 문명발달로 황폐화된 지구룰 구하기 위해서 원초적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귀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날 인류는 물질문명이 가속화될수록 생태에 끝없이 환경오염을 극대화하는 생산물들을 배설물처럼 던지고 있으며, 자국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쟁을 불사한다. 그 결과, 모든 것이 부메랑이 되어, 지구는 가장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생태계가 파괴되었고, 끝없이 이어지는 전염병으로 세계 도처에서 수많은 생명이 죽어가는데도 그것을 회피하거나 방관자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리정 작가는 <파라다이스> 연작을 통하여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능동적 대처를 작품으로 표현하여 더욱